<강남에 집을 샀어>은 빠르게 읽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건동씨 앞날이 어떻게 될지 자꾸 궁금해지거든요 그의 앞날은 답답하고 무섭습니다~열등감과 욕망이 건동씨를 이렇게까지 이끌 수 있나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건동씨는 그냥 10년동안 고시공부를 해서 아무것도 없을 뿐인데요~~ㅜㅜ
10년 고시 공부 실패 후 건동씨는 고시원에 들어가서 왜 악덕 학원장과 한탕을 노리는 부동산업자를 만날 수 밖에 없는걸까요??
전 한탕을 노리는 성격은 전혀 아니지만 건동씨 같은 상황이면 과연 평온하게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강남에 집을 샀어'라는 말은 조영주 작가님의 추천사처럼 건동씨의 울부짖음으로 들립니다
작년부터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빌라왕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도 건동씨와 같은 욕망과 열등감을 그렇게 이끌었던 걸까요??
지금도 차일수 차영수는 또다른 먹잇감을 찾아다니고 있을까요??
부모님에게 떳떳한 아들이고 싶었던 건동씨가 참 안타깝네요우리 사회의 모습이 지금과 같다면 또다른 건동씨가 계속 나오겠지요
<반짝반짝 샛별야학>에서 갑자기 <강남에 집을 샀어>를 남겨서 좀 그렇지만, 이 또한 작가님의 좋은 작품이라 이 곳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거북별85

스프링
아이코 감사합니다!:)

장맥주
저는 "반짝반짝 샛별야 학"을 읽고 나서 "강남에 집을 샀어"를 읽었는데 차일수 차영수도 그렇고 엄필숙 모자도 그렇고 작가님이 빌런을 참 잘 묘사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프링
극찬이십니다ㅎㅎ 기분좋게 해보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여러분, 오늘은 저희 모임의 마지막 날입니다! 끝까지 참여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D 더불어 작가님께 남기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지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최하나 작가의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작가님과 만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 북토크
https://www.instagram.com/p/C5QlQ7Nx8KU/?img_index=1

장맥주
작가님, 북토크를 못 가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작품 기다릴게요. 많이 써주세요! ^^
지혜
스프링 작가님의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되기"라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저에게 인상적인 이유는 아마도 그 의미가 복합적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행자 할머니를 비롯하여 샛별야학 할머니분들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프링 작가님의 차기작을 기대하며, 함께 읽기를 가능케 하신 조영주 작가님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yeonny
시험기간이라 북토크 참여를 못해서 아쉽지만 그믐 안에서라도 너무 즐거웠어요! 모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반짝반짝한 하루 되세용♡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더불어 세 번째 책증정 독서모임 모집 중입니다.
차무진 작가와 함께 읽는 <어떤, 클래식> 현재 모집 중입니다.
클래식 음감회와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도 기획 중이니 즐겁게 참여해 보아요!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343

도리
책을 받아 놓고 이런 저런 현생과 생각 등등의 핑곗거리로 제대로 읽지 못했네요 ㅜㅜ 늦게라도 읽고 추후에 모임지기님 나눠주신 질문에 답변 및 후기 써서 블로그에 글 남기겠습니다. 북토크 너무 참여하고 싶었는데요!!! 부러웠습니다. 안 그래도 @김새섬 님 받으신 조끼가 아주 탐이 나더라고요. 작가님 닉네임과 딱 알맞은 봄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새섬
그 김장조끼가 지금 장안의 화제입니다. 도리님도 귀한 날 있음 말씀하세요. 하루 정돈 빌려드릴게요. 이틀은 어렵구요. ^^

스프링
김장정모아니 김장 촌캉스 가야겠네요ㅋㅋㅋㅋ

조영주
그보다 우리 북토크 때 말한 곳 중 한 곳으로 MT나 갑세...
게으른독서쟁이
@스프링 멀어서 북토크는 못가지만 책은 찾아놨습니다. 이책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인스타에 뵐게요 ㅎㅎ(이미 행복한 댕댕이가족 잘 보고 있지만요 ㅎㅎ)

김새섬
@스프링 작가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인가구의 고립을 다룬 다음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전 요 책 재밌을 것 같아서 담아 놓았어요.

반려견과 산책하는 소소한 행복일기 - 비가 오나 눈이 오나결혼을 하며 처음으로 개를 키우게 된 작가 부부의 초보견주 시절, 1년간 사계절의 산책일기를 담은 것이다. 반려견을 만나 인생의 둘레가 더 넓어지게 된 작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장 바로가기

스프링
아이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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