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나 작가와 <반짝반짝 샛별야학>을 함께 읽어요.

D-29
시옷, 필숙, 순자, 행자 😀
접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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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그림인데요 어떤 할머니인지 맞추시면 한분께 선물 보내드릴게요!
아, 할머니 이름에 관한 얘기 저도 들었어요. '언년' 많죠. ㅜㅜ 순이, 일녀, 끝순, 말순. 예전에 '가족의 탄생' 에 고두심 거기서 이름이 '무신' 이었는데, 만약 고씨라면? 그런데 그 이름 실제로 있다는....
끝순 말순 언년... 어르신 이름이라 귀하게 여겨야겠지만 마음 슬퍼져요ㅠㅠ
시옷, 선녀, 순자, 행자 아닐까요? 저 완독했습니다! 끝까지 읽고나니 필숙은 넘 미워서 개인적으로 표지에 없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ㅋㅋㅋ 행자 할머니 완전 슈퍼우먼! ㅎㅎ 역시 조물주 위에는 건물주가...ㅋ 제 최애는 박시옷할머니였습니다아~ㅎㅎ 북토크도 기대돼요오!! (박시옷할머니 말투 중독 ㅎㅎ)
말투전염까지ㅋㅋㅋㅋ반가운(?)현상입니당ㅎㅎ
필숙 할머니 끝까지 반성을 안 하는 건가요!!!!!
ㅋㅋㅋㅋ할머니 개과천선좀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속편 집필 선언인가요...? ^^
그럴 수 있다면 영광이겠습니다 크으
앗 스포는 안되는데!! 끝까지 읽어보심 아실 거예요 ㅎㅎㅎ
책 너무 재밌네요 오랜만에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 읽게 되어서 기분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우리, 오늘부터 1일! 이제 첫장을 펴보기로 합니다. 3월 25일 ~ 3월 31일 : 프롤로그 ~ 현장학습 2(p.95) 까지 느슨하게 읽어갈 예정인데요, 제가 중간중간 이야기할 만할 꺼리를 던져드릴게요. 오늘은 "입학"에 대한 추억을 나눠보아요. 누구나 한번쯤 학교에 처음 갔을 때의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처음 학교에 간 날, 어떤 일이 있으셨나요? 창피한 일, 행복했던 일, 기뻤던 일, 화가 난 일 모두 들려주세요. 예를 들어 저는 초등학교(당시엔 국민학교) 입학식 날, 한자로 적힌 이름을 선생님들이 잘못 읽어서 조영주가 어디에도 없어서 전전긍긍하다가 알고 보니... ... 조금주로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
국민학교 입학실 날이었어요. 저희 엄마가 숫기 없는 제가 쭈뼛거리고 있을 때 착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친구 G의 손을 잡게 했습니다. 그 후로 우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에서 함께 했답니다. 그 친구 지금은 소식이 끊겨서 많이 그립습니다. 이름표 옆에 하얀 가제 손수건 달았던 기억도 아련합니다. 옛날 사람입니다. ㅎ
와. 너무 멋진데요...? 친구야 보고 싶다 하고 어디서 찾으셨음 좋겠습니다.
초중고를 함께한 친구랑 소식이 끊긴 건 많이 아쉬울 것 같아요ㅜ
초등학교(저도 국민학교 시절입니다.) 입학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에 없는데, 5학년 때 전학을 가게 된 학교에서의 입학은 생생합니다. 새 학년이 시작된 첫 날이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이미 서로서로를 알고 있었기에 저만 이방인 같았죠. 그 때 교실 맨 뒷줄에 앉아 느꼈던 외톨이 같은 느낌이 낯설어, 당장에라도 집으로 뛰쳐가고 싶었습니다.
ㅠㅠ전학생의 비애ㅠㅠㅠ 모르는 사람 득실득실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전 초등학교만 다섯군데를 다녔어요. ㅎㅎ 전학은 많이 해도 익숙해 지지 않고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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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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