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시네요. 난 여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아~무감각
[박소해의 장르살롱] 13. 추리소설로 철학하기
D-29
추리문학
김정환
신원조회와 경력과 자격증 학교 다 증명서 진본확인 끝나야 들어가더군요. 저는 이과이다 보니 관련 인증해주는 곳에 취업했어요.
윤명한
직업으로서의 스파이... 아 이번엔 출장가기 싫다고 생각하는 스파이...도 있겠죠 ㅎㅎ
작가님 차든 식사든 대접하고 싶습니다 저도 ^^
박소해
대접은요 더치페이로~~ ^^
김정환
저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만나뵙고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추리는 절대 사라지지 않을 장르 중 하나죠. 제가 주로 쓰는 장르가 판타지,스파이물, 첩보물이고 작년도에 남명문학상 받은 거는 스파이물이죠. 첩보물은 조만간 원고 재집필해서 공모전 투고예정입니다.
박소해
하핫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
화제로 지정된 대화
Henry
갑자기 뜬금포 일수는 있는데요. 혹시 책표지는 어느 소설에서 가져온 삽화일 듯 한데, 어떤 작품일까요?
무경
아참, 맞네요! 저도 책표지가 너무나도 추리소설스러우면서도 성스러워서 출처가 궁금했었습니다!
추리문학
디자인 담당자가 했기에 전 잘 모르겠어요
박소해
@나비클럽마케터 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마케터님이 해주실 수 있을 듯합니다 ㅎㅎ
나비클럽마케터
디자이너분이 지금 자리에 안 계셔 조금 부정확할 순 있지만
이 그림은 구스타프 도레라는 분이 에드거 앨런 포의 <갈가마귀> 특별판을 위해 그린 판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전체 그림은 아래 사람의 전체 모습이 다 나오는데 저희는 일부러 잘라서 사용했어요.
나비클럽마케터
이 그림이 전체가 다 나온 원본 그림입니다.
이 삽화는 시리즈 중의 한 작품이에요. 다른 작품들은 https://www.themarginalian.org/2015/08/05/gustav-dore-poe-the-raven/ 여기에서 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Henry
와. 감사합니다! 책을 받자마자 궁금해서 이래저래 검색도 해보고 책날개를 뒤져봤는데도 못 찾았는데... 책 안 이야기 따라가느라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뜬금포로 질문 드렸는데 이렇게 역시나 정확하게 안내해주시니!
박소해
아, 마침 저에게 구스타프 도레의 화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https://m.yes24.com/Goods/Detail/115254654
추리문학
추운 나라에서~~영국 소설 100선 중 20위 권(기억이라 약간 틀릴 수 있음)에 오르자 살만 루시디가 시비를 걸어 논쟁이 됐던 적이 있어요
박소해
살만 루시디 그 분 왜 그랬답니까 쯧쯧. ㅎㅎ 스파이 소설이 상위권에 오르니 비위가 상하셨던 걸까요? ㅎㅎ
스파이 소설도 추리소설 못지 않게 폄하되는 분야 같아요. 스파이 소설이야말로 인생의 축소판 같은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장르인데요.
김정환
현재 준비중인 게 어린이 탐정단이 활약하는 내용이 될 거인데 이상한가요?어린이 탐정단이 국보를 훔치려는 도적단을 추적한다는 내용인데 반전도 좀 있는 그런 거거든요
박소해
계속 쓰셔요. 계속 쓰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
박소해
어떤 이야기라도 일단 완결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김정환
바디 오브 라이즈 이중 추리스파이극 영화가 생각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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