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우리는 거대한 비전의 충동에서 시작된 ...너무 거대한 비전을 가졌던 탓에,..매우 제한적인 진보는 진보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오늘날의 상상력은 급진적인 변화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런 경향(집착)은 '중간적인 결과', '중간 단계의 성과들' 을 가시화해 내지 못한다
핵심은,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느냐 가 아니라 더 낫게 만들 수 있느냐 이어야 했다. ”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1027,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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