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산업이나 분야를 추동하면 그것이 긴장과 희소성을 촉발시켜서 그 분야와 연관된 다른 산업이나 분야에서도 수익성 있는 사업 기회를 창출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초기의 움직임이 유발하는 불균형'이며, 이를 통해 경제가 발전할 수 있었다.
마스터 플랜이란 이름으로 전체적인 산업구조를 바꾸려는 계획보다 하나의 산업에서 파생되는 성과로 인해 발생하는 불균형(또는 갈등)을 연관된 다른 산업의 변화와 개혁의 추동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허시먼의 점진적인 접근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p.611.,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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