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3. <앨버트 허시먼>

D-29
음, 글쌔 ...우리도 그렇게 분명한 목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는 건 우리도 알고 있어.아이들을 위한 계획도 생각해야 하고 말이야. 하.지.만 어쩐지 우리 둘 다 무엇이 가장 좋은지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 그리고 현재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재가 견고하고 좋으면, 그것이야말로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보다 좋은 기반이 되어 줄 테니까.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10장,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목요일(3월 14일)은 10장 '숙고하는 활동가를 맥혹한 콜롬비아 현장(1952~56)'를 읽습니다. 갑작스럽게 독일-프랑스-영국-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미국-전쟁-미국에 이어서 콜롬비아에서 개발 경제학자-외부 자문 전문가-컨설턴트의 경력을 쌓아가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까지의 허시먼의 삶이 그려집니다. (이 시점부터는 허시먼의 나이를 한 번씩 환기하는 것도 중요할 듯해요.) 11장에서 자세히 설명되는 그의 주류와는 거리를 둔 독창적인 개발 이론의 골격이 만들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역설적으로 콜롬비아에서 허시먼과 그 가족의 삶이 가장 즐겁고 평온한 시기였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는 거리를 두고 조망하는 사람이 갖는 '경험과 먼(experience-distant)' 개념을 잠시 접어두고 '경험과 가까운(experience-near)' 지식을 추구했다. 경험과 가까운 지식이란 '행동하는 사람'이 그 행동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통찰을 의미한다('경험과 먼' '경험과 가까운'이라는 표현은 훗날 허시먼의 절친한 동료가 된 클리퍼드 기어츠가 제시한 용어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527쪽,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여기서 언급되는 클리퍼드 기어츠(1926~2006)는 현대 인류학의 구루 같은 존재죠. 20세기 후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류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아도 무리가 아닌 분입니다. 나중에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 허시먼과 가장 친한 친구이자 함께 사회과학을 혁신하는 학문적 동지로 등장하게 됩니다.
문화의 해석모두 열다섯 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제1장 "중층 기술 : 해석적 문화이론을 향하여"를 제외한 나머지 열네 편의 논문은 1957년부터 1972년에 걸쳐 이미 발표했던 것을 다시 옮긴 것이다. 저자 자신이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15년에 걸쳐 발전시킨 기어츠의 문화이론을 축약하고 있는 이 열다섯 편의 논문에서 우리는 20세기 사회사상사의 몇 가지 흐름을 추적해낼 수 있다.(- '역자 서문'에서)
극장국가 느가라 - 19세기 발리의 정치체제를 통해서 본 권력의 본질국가란 무엇이며 권력과 정치란 무엇인가? 또 이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여기에 문화는 어떻게 개입해 있는가? 기성 정치 이론의 편견과 오류를 벗어나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인간 활동의 본질을 파고든 역작.
농업의 내향적 정교화 - 인도네시아의 생태적 변화 과정20세기 문화인류학계의 대표적 학자, 기어츠의 두 번째 번역서. <문화의 해석> 의 저자 클리퍼드 기어츠가 인도네시아에서의 현지조사와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농업, 환경, 경제 발전의 인과관계를 규명한 책.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농업환경과 네덜란드 식민지경제 체제가 만나 경제 발전 및 문화에 미친 영향과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저자로서의 인류학자 - 레비스트로스, 에번스프리처드, 말리노프스키, 베네딕트20세기 후반 해석인류학과 상징인류학을 이끌었던 클리퍼드 기어츠의 후기 대표작. 기존의 인류학이 문화를 과학적으로 조사해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방안에 몰두해왔다면, 이 책은 세계정세가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고 있고 달라져야 하는 인류학의 성격을 메타적으로 성찰한다.
나중에 20장에서 허시먼의 프리스턴 고등연구소 은퇴 기념 만찬에서 기어츠가 이렇게 말합니다. 둘 사이가 어땠는지 짐작해보시라고 미리 옮겨둡니다. "우리는 지적이고 학구적인 친구들의 모임입니다. 고대 그리스에 존재했었다는 모임 말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모임을 동경하지만 오늘날의 학계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지요. 나에게는 앨버트보다 더 친밀하고 존경하는 지적인 친구도, 또 개인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나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도 없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었다면 이런 관계를 '사랑'이라고 불렀을 테지요. 이제 그리스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와 버린 우리에게는 그런 것이 거의 허용되지 않지만요." (1058~1059쪽)
알렉산더 거센크론은 진보란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국가는 다른 국가들과 동일한 경로로 발전하거나 아니면 실패하거나 둘 중 하나로만 가는 것이 아니었다. 거센크론에 따르면 마르크스주의가 말하는 '발전의 단계'도, (마르크스주의와 대척되는) 근대화론이 말하는 '발전의 단계'도, 틀린 이론이었다. 이런 이론들은 뒤의 단계가 앞의 단계를 밀어내는 방식으로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즉 후진성이란 어느 사회가 진보를 이루려면 선결조건으로 먼저 제거해야 할 무언가가 아니었다. 후진성이 숨겨진 장점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었다. 이를테면 성장의 속도를 앞당기고자 하는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변화의 이데올로기를 양성할 수도 있으며,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제도(예를 들어 강력한 권한을 갖는 국가 기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었다. 또한 후발 주자들은 선진 사회가 기존의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치중하는 동안 그 단계를 아예 건너뛰고 나중 단계로 도약할 수도 있었다. 즉 후진성은 부채가 아니라 자산이 될 수 있었다. 당시에 이는 전적으로 새로운 주장이었고 허시먼의 눈을 번쩍 띄워 주었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535~536쪽,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거센크론의 이 “후진성” 개념 - 지금까지 읽은 부분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론이었어요. 이미 경제학 분야에서는 낡은 이론인데 제가 뒤늦게 깜짝 놀랐을 수도 있지만, 정말 인상적이어서 하이라이트에 메모도 달아 두었습니다. 와- 놀랐어요..
이 책은 거의 이야기로 읽는 <개발 경제학> 수업같아요. 관련 내용들이 계속 나오는데 이렇게 맥락 속에서 읽으니까 대략 개념이 잡히네요. (사실 십수년 전 학교 다닐때 저 과목 들었는데 몇몇 이름만 익숙할 뿐 머리에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
후진성이 부채만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본 관점의 전환이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학파에서 주장하던 긴장과 불안, 불확실성 등을 단순히 제거해야할 요인으로 보는 것이 아닌 그것을 인정하고 내재화하여 개혁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허시먼에게 어느 나라를 알게 된다는 것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였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10장,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마셜 플랜도 나름의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워싱턴이 미국의 계획가들에게 유럽 현지에 ‘오류 없는 진리’를 제공하도록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의 주도권이나 지식에 대해 더 포용적이었다(당시 워싱턴의 계획가들[경제 전문가들]이 받은 지침은 유럽에서 ‘물꼬를 틀 뿐 군림하지는 말라on tap, and not on top’는 것이었다). 그런데 콜롬비아에서는 허시먼이 ‘외국인 전문가’라는 높은 지위 때문에 칙령을 내리는 위치에 있게 되었고, 그는 이 위치가 매우 불편했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10장,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몇년 전 미드 <나르코스>시리즈에 빠져 있을 때 (나르코스는 1-3시즌은 콜롬비아, 4-5시즌은 멕시코편) 콜롬비아 현대사 공부도 하고 콜롬비아 지도 펼쳐 놓고 보고타, 메데인, 칼리같은 도시들 찾아 보기도 했는데, 지금은 많이 잊어버렸네요. 그래도 덕분에 10장을 무척 재미있게 읽긴 했습니다. 허시먼 부인과 딸들은 모험을 좋아하는 기질을 타고 난 듯. 특히 평온하고도 지루한 미국 교외 생활을 극혐하고 콜롬비아 생활을 즐기는 새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콜롬비아같은 험지에 따라 나서지도 않을 사람들도 많을 텐데..
나르코스 콜롬비아편 진짜 잘만든 것 같아요. ㅎㅎ 콜롬비아는 여러모로 제가 애정하는 나라라 저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허시먼 가족이 말타고 있는 사진 너무 행복해보여... 허시먼 가족도 긍정유전자가 있는지 현지생활 즐기는모습 보기좋았어요)
마침 콜롬비아 얘기가 나오니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네요. 『꿈의 도시 꾸리찌바』로 유명한 박용남 선생님께서 2023년에 펴낸 『기적의 도시 메데진』(서해문집)입니다. 무려 부제가 '마약의 수도는 어떻게 전 세계 도시의 롤모델이 되었나?'입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세계 최대 마약 카르텔의 근거지이자 하루 평균 16명씩 살해당하는 폭력의 수도 메데진(메데인)이 30여 년간 이어진 2020년대 혁신 도시, 교양 도시로 바뀐 과정과 현재를 추적한 책이랍니다. 허시먼이 지금의 콜롬비아 메데진을 보았다면, 또 이 책을 읽었다면 정말 좋아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 책의 저자 박용남 선생님은 지역 화폐 운동, 또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도시 여러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주해서 채택한 버스 중앙 차로와 환승 시스템(간선 급행 버스 체계. BRT, Bus Rapid Transit) 등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정책 컨설턴트로 도입에 앞장선 도시학자입니다. (BRT는 지하철처럼 공사비가 많이 든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형편이 안 되는 브라질 쿠리치바 같은 도시에서 그 형편에 맞는 새로운 교통 체계를 고민하다가 나온 산물입니다. 박용남 선생님과 쿠리치바의 BRT 시스템을 진보 정치인이 아니라 이명박 서울시장이 처음 가져다 도입한 것도 정말 아이러니죠. 물론 박 선생님이 서울시 등의 BRT 시스템을 마음에 들어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투덜댔던 기억이 나서요.)
기적의 도시 메데진 - 마약의 수도는 어떻게 전 세계 도시의 롤모델이 되었나?《꿈의 도시 꾸리찌바》(2002)와 《도시의 로빈후드》(2014)를 통해 사람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세상의 가능성을 모색해온 도시학자 박용남의 신작. ‘도시 디자인’을 엘리트가 주도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대중 공동체 운동으로 바꿔온 ‘도시혁명 프로젝트’ 3부작의 완결편이다.
꿈의 도시 꾸리찌바 - 재미와 장난이 만든 생태도시 이야기, 2009 개정증보판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를 꿈꾸는 브라질의 작은 도시 꾸리찌바 이야기를 담은 <꿈의 도시 꾸리찌 바>의 2009개정증보판이다.
꾸리찌바 에필로그 -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지구를 살리는 창조적 도시혁명2002년 출간된 후, 한국 사회 도시정책과 교통.환경 시스템 등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책 <꿈의 도시 꾸리찌바>의 저자 박용남의 2011년 작. 지난 10년 동안 세계 각지의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도시 실험들을 관찰.연구하고, 그것들을 한국 사회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한 노력의 결과물들을 이 책에 담았다.
@시어러 님, 따라오고 계시군요. :) 몽테뉴는 심지어 이 책의 끝까지 계속해서 나옵니다. 끝까지 읽으면서 여러 차례 반가워하셨으면 좋겠어요. 참, 다음 달 벽돌 책은 애초 시어러 님께서 원하셨던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로 잠정 결정하려고 합니다. 기대하세요!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심리학과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저자는 의학, 법률 제도, 자녀 양육, 명상, 심지어 공항 보안 분야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감정과 마음과 뇌에 관한 새로운 과학이 밝혀낸 연구 성과와 함께 감정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 다 읽고 처음부터 읽고 있는데 제가 놓쳤네요 기대하고 있어요 이번엔 전자책도 있고 두께도 적당하여 출퇴근 길에도 읽을수 있을듯해서 더 좋습니다 :)
인생에서 최고의 보상은 계획이 가장 덜 세워져 있는 곳에서 나온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P.523.,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후진성은 부채가 아니라 자산이 될 수 있었다. (중략)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해서 그것이 꼭 절망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P.536.,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물꼬를 틀 뿐 군림하지는 말라 on tap, and but on top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P.544. ,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칼마노프와 허시먼의 팀이 잘 돌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함께' 일했다기보다는 '나란히' 일했기 때문이었다.
앨버트 허시먼 - 반동에 저항하되 혁명을 의심한 경제사상가 P.552., 제러미 애덜먼 지음, 김승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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