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02. <4321>

D-29
저는 그나마 다시 파리에서 자신의 작품 그리고 추천받은 작품들을 공부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지나 했더니.. 디너파티에서 섹스 토이로 취급받던 거나 이전처럼 외로움을 못 참는 거나 약간 불안하더니 역시나 마지막에 그런 취급을 믿었던 비비안에게까지 받은 것에 충격받았을 것같아요. 이전에 캘리포니아에서도 한때 사귀었던 친구한테서도 배신받은 느낌이었지만 이번은 더 극단적이랄까요.. 그러면서도 플레밍의 어쩔 줄 몰라 우물쭈물하는 모습에서 뭔가 연민감도 느끼고..;; 마지막의 발코니에 나갈 때 저는 정말 설마? 뛰어내릴건가?하는 의심도 순간 들었을 정도로 퍼거슨이 바닥을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에 그렉 아라키 등 퀴어 영화를 보고 동성애 자체가 아닌 동성애를 그렇게 대하는 타인의 시선과 그렇게 타인의 시선과 폭력에 의해 휘둘려지는 무력감과 좌절이 참담하고 동시에 이를 보고 있는 자신도 voyeur로서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어쩌면 YG님이 느꼈던 불쾌감이 그런 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물론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기분 나빴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퍼거슨이 쓴 memoir가 2.3에서 나온 문장을 그대로 쓴 게 흥미로웠습니다. 이 외에도 이 책을 읽으면 약간 문장들이나 문장들의 부분들이 중간중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데요.. 이게 편집자의 실수일지 작가의 의도일지 궁금했는데 여기서 더 작가의 의도임이 확실해졌네요
아, 비슷한 대목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ㅠ.
도서관에서 빌려서 완독하고 기한이 다되어 반납했더니 활발하게 활동을 못하고 있네요. 이래서 필기를 조금 해놔야 하는건데 워낙 쓰기를 싫어해서 이렇게 되었네요. ㅎㅎ 비비안은 무슨 생각으로 플래밍 교수를 초대한건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문지혁 작가님 소설집 읽고 있는데 주로 배경이 뉴욕이나 뉴저지이고 (뉴저지에서 뉴욕 나가는 길도 제가 갔다온 것 마냥 익숙) 로젠버그 부부가 등장하는 소설이야기도 나와서 반가웠네요.
앗, 저도 <고잉홈> 한 편씩 <4321> 중잔중간 읽고 있어요. 공간배경이 겹치는 책을 같이 읽는 즐거움, 로젠버그 나왔을때는 더 반가움.^^
앗 그렇죠. ㅋㅋ 쭈님은 병렬독서 중이시군요.
5.3 저도 @borumis @YG 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파리에서 영화와 독서로 얼마나 자유롭고 풍요로운 한 시절을 보낼것인가 기대하고 읽었는데, 불안으로 치닫는 전개를 보며 안스럽고 안타까웠어요. 한편으론 흔들리는 청춘을 비비안이 잡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을. 초반엔 비비안이랑 자게되나? 내심 짐작도 했고요.^^;;;
5.3 다 못 읽었는데, 파리에서 저 여자한테 당하겠구나 (걸어놓은 사진을 계속 봤다 대목에서).. 라고 상상했어요. 아무리 소설이어도 세상에 공짜는 없는거죠 ㅠㅠ 스포를 다 읽어버렸네요 (개의치 않는 1인입니다) ㅎㅎㅎ 문치혁 작가 글을 안 읽었다면 자전적 소설이라는 의심을 품지 않았을거 같아요~ 폴 오스터 작가는 처음인데, 이런 주절이체를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찾아보다 생각하게 되었네요~ @YG 전 이소설 읽는 내내 조금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는데요, 2.2가 제일 충격적이었고 (3.2의 blank page에 더 충격 - 사후세계던지,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될거라 상상했거든요), 소설 내내 왜 옆에서 한마디씩 거들어주지 못하는지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제 어린시절도 돌아보게 되고 그러면서 기분이 조금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러다가 어쨌든 그런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존재 하는거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borumis 님 말씀대로 "이 모든 가능성을 내포하는 다면적 과정에서야말로 자아가 형성되는, 그리고 세상이 펼쳐지는 걸 담으려고 한 것" 인가 보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목요일(3월 21일)은 5.4장을 읽습니다. 4번 퍼거슨은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해서 대학 생활을 시작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의붓누나 에이미는 반전 운동에 뛰어들고, 에이미 대신 퍼거슨은 새로운 사랑을 찾고, 그러다 또 다른 반전. :)
@borumis @Elqn 이번 달에 픽션과 논픽션 벽돌 책 두 권 함께 읽기를 같이 진행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벽돌 책 평행 우주 같은 느낌도 있는데요. 『앨버트 허시먼』의 허시먼이 1958년부터 1964년까지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경제학과)였거든요. 1964년에 하버드 대학교로 옮기기는 합니다만, 이 책에서도 1960년대 중후반의 컬럼비아 대학교를 포함한 미국 대학의 분위기가 (진보적인 하지만 기성세대가 된) 교수의 시선에서 서술되고 있어서 『4321』과 함께 읽으면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허시먼의 사상을 키워드 하나로 요약하면 '가능주의'라고 할 수 있어요. 허시먼은 키르케고르의 영향을 받아서 이런 생각을 전개했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예측하려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예측'은 확률적으로 '발생할 법한' 것을 알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허시먼은 '확률적으로 발생할 법한(probable))'이라는 단어를 '잠재적으로 가능성이 있는(possible)'이라는 단어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와 관련해, 허시먼은 전에 읽은 키르케고르를 떠올렸다. 키르케고르는 '가능한 것'과 '있을 법한 것'을 구분했다. "우리는 있을 법한 것에만 관심을 두고 (미약하게라도)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지 않은가?" (795쪽) 『4321』과 묘하게 겹치지 않아요?
오오.. 전 허시먼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웬지 이 글을 보니 읽고 싶어져서 허시먼의 저서를 찾아보니 재미있어 보이네요. The Rhetorics of Reaction과 The Passions and the Interests를 존 케이지의 Silence와 함께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제가 지금 병렬독서 중인 심리학 및 사회과학 관련 책 Homo Prospectus(호모 프로스펙투스)와 The Power of Context (판단하지 않는 힘)과도 겹쳐지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아직 다 안 읽었고 너무 깊게 들어가기 힘들어서 좀 그런데 우리의 예측이나 판단이 이런 발생 가능의 확률에 어떻게 기반을 두고 그에 의한 사유와 오류 등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요즘 안 그래도 저도 그렇지만 제 아이가 약간 외곬수적인 면이 있어서 이런 판단에 대한 더 유연하고 다면적인 생각에 관심을 갖도록 이런 쪽을 더 얘기하고 제 자신도 공부하고 있어요. 다른 그믐 모임에서 읽었던 책 "추리소설로 철학하기"(저도 다른 그믐 모임 PR ㅋㅋ)에서 나왔던 문장도 생각납니다. 우연 같은 필연, 필연 같은 우연, what if?로 표현되는 우연의 회집은 이런 판단을 송두리째 뒤집어버리고 인생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인생을 살아볼 만한 것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언젠가 그들의 사랑이 끝날 거라고 확신하던 Evelyn이 그래도 Ferguson이 옆에 있든 없든 그의 아이를 갖고 싶었던 것은 그런 예측 불가능한 인생의 관계 속에서 그래도 더 무수한 가능성이 펼쳐질 또 하나의 생명의 미래에 희망을 걸어본 것 같았어요. 저는 이번 챕터에서 2.2에서 너무 빨리 갑작스럽게 끝나버린 Howard와의 다른 삶에서의 조우 (처음엔 하두 오래전이라 하워드가 누군지 못 알아봤다가 그들만의 유머 코드에서 알아봤어요;;)만큼 Evelyn의 이 고백이 마음이 짠해지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사람 일이란 게 항상 우연 같은 필연이 숨어 있어놔서..."라는 인식뿐만이 아니라 "인생이 살아볼 만한 것은 필연 같은 우연이 있어서 이겠고..."라는 인식, 그리고 "만약 물품 보관소 문을 열었던 그때 그 대학생이 옆을 지나가지 않았더라면... 예리한 눈을 가지지만 않았더라면.... 거의 신고가 없었다면...."으로 표현되는 우연의 회집같은 인식이 펼쳐진다. - 추리소설로 철학하기
그리고 참.. 사춘기 아들을 키우고 있고 제 주변에는 여친들만큼 남사친들이 많았고 남동생과 사촌들을 포함해서 하두 남자애들이 많아서 그런데요.. 어떤 분들은 좀 거부감을 가졌다할 정도로 섹슈얼한 이야기가 많다는데.. 전 너무 익숙해서;;; 이 정도는 아주 건전하고 별로 많은 편도 아니거든요..;;; 어제 방송 듣고 '이게 그렇게 야한 게 많나? 난 못 느꼈는데..;;'하고 생각해보니 여자형제만 있거나 딸들만 키운 분들과 얘기하면 좀 성적인 욕구나 관심에 대한 예상치가 완전 다르다는 걸 새삼 깨닫더라구요. 전 이전에 누가 가장 맘에 드냐고 했을 때 이게 나라면 어떤 아치가 되고 싶냐 또는 좋냐고 묻는 대리만족의 느낌이라면 네번째 버전이나 첫번째 버전을 보통 얘기하겠지만 여전히 가장 처음 사라진 아치가 안쓰럽고 그 다음에는 세번째 버전의 아치가 가장 마음이 갑니다. 가장 아픈 손가락같달까요..? 방황하는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의 마음도 있겠지만.. 저도 실은 초1부터 할머니와 엄마가 억지로 교회 끌고 다닐 때부터 신에 대한 의심과 회의와 저항을 느꼈고 20대에 제 정체성이나 실존에 대해 고민하면서 서울에서 1년 파리에서 1년 가서 약간 퍼거슨처럼 영화관이나 서점에서 살고 방황을 한참 했거든요. 아마 가장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합니다. 심지어 한 때는 정말 발코니 위에 서있던 퍼거슨의 마음처럼 느꼈던 적도 있었는데 그 후 생각한 건 계속 아무 말 없는 2번째 버전의 아치처럼 죽으면 사후 세계가 있거나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것이 계속 되는 게 아니라 죽으면 아무리 허무하고 그걸 부정하고 싶어도 바로 그 죽음으로 인해 나에게는 모든 것이 가차없이 무로 끝나는 것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텅빈 페이지가 충격이면서도 매우 공감이 갔습니다.
저는 거부감까지는 아닌데, 아니 세상에나 이렇게까지 sex에 집착한다고? 좀 놀라는 정도이긴 했어요. 남의 나라 40년대생 남학생의 sex얘기를 이렇게 다양하고 자세하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문득 현타가 왔었는데, 길게 고민할 새도 없이 너무 재밌게 이야기에 끌려들어가가서...불만은 없습니다. 과연 10대 여학생들이랑은 차이가 크죠.
네, 전 남편이나 남사친 남동생 아들과도 그런 얘기하는데 별 거부감이 없어서 많이 배우게(?) 되었는데 그 양적인 차이 외에도 각종 sexual fantasy의 질적 다양성에도 감탄하곤 합니다..^^;; 인간끼리의 그런 것에도 더 기발하지만 아예 인간에 국한되지 않은 것도 많더라구요. 전 그런 다양한 성적 정체성이나 취향 등에 대해서도 흥미롭다고 생각하는데 거부감 느끼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전 병렬독서를 좀 많이 하는 편이고 읽으면서 독서노트를 쓰고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세가지 퍼거슨들에 대해서 주변 인물이나 상황들이 각자의 자아와 잘 어울리고 그 자아를 형성하게 된 주요 인자들이어서 헷갈린 적은 없는데요. 대신 두 번째 퍼거슨은 하두 계속 안 나오니 조금 가물가물해진 건 있더라구요. 확실히 out of sight out of mind인가봐요 ^^;;; (가장 안쓰러웠던 퍼거슨인데 지못미;;)
아 원래도 메모를 잘 하시는군요? 저는 이책만 유독 그렇게 했어요. 메모를 했는데도 5-1 부터는 본격적으로 헤깔리기 시작하더라구요 @@ 그런데 하나도 안적고 읽으시는 분도 계셨다고 해서 되려 제가 다 놀랐네요.
와우! 그 분들은 진짜 기억력이 좋으신가 봅니다. 전 나날이 쇠퇴하는 기억력 때문에 이젠 벽돌책 아니어도 되도록 메모를 하지 않으면 책 제목도 기억 못해서 샀던 책 또 사곤 한답니다..^^;;;; 메멘토..
저는 5-1부터 메모를 안하고 읽고 있어요. 귀차니즘도 생겼고 ㅋㅋ 읽다보니 세 퍼거슨이 어떤 사람인지 대출 굵은 줄기는 잡혔고, 방송 듣고나니 헷갈려하며 읽는 재미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Paul님이 이 작품을 쓸때 어떤 식으로 구상했는지, 네 명의 퍼거슨에 관한 설계도/마인드맵(?) 뭐 그런거 끄적여 놓으신거 있으면 보고 싶네요.
와우 그렇게 자세한 이야기도 주고 받을 수 있다니 놀라워요. 미국식인걸까요? ㅎㅎ 성적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와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여자형제만 있고 아이들도 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 책에 성적인 이야기가 엄청 많다고 느끼긴 했어요. 읽으면서 아니 좋아하는 여자는 다른 여자인데 섹스는 이여자랑하고 그냥 기회 있으면 막 하고 본다는 거냐고... 이런 생각들이 계속 떠올랐고. 좀 안하고 살면 죽냐 죽어?? 이러기도 하고... 하여튼 젊은 남성의 성적욕구와 중년이 되어가는 저와 갭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뒤늦게 함께 읽기에 참여합니다. 폴 오스터의 회고록 <겨울일기>를 읽었을때 작가가 자유분방했던 성 경험을 털어놓아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1960년대는 서구에서 다양한 저항운동과 히피운동이 일어났던 시기예요. 히피운동은 기존의 규범에 저항하고 성적 자유를 추구했지요. 그 시대 많은 젊은 사람들은 저항운동, 히피운동의 영향을 받았을 것 같아요.
어쩌면 미국식이라기보다는 저희 집안 특유의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어릴 적부터 야한 소설이나 잡지, 영화 등에 대해 검열이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미국은 약간 청교도적 문화가 있어서 그런 것에 좀더 억압하는데 비해 유럽은 더 자유롭게 드러내는 분위기였어요. 저는 스위스에서 국제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영어시간에 읽어온 책에 대해 토론을 진짜 많이 했는데 '백년간의 고독'이나 '고도를 기다리며'를 읽고 그 책에 나온 sexual theme에 대해 거의 한시간 가까이 얘기하기도 했어요. 실은 친구들 중에도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거나 탐구하던 친구도 있었기에 그런 이야기도 가끔 해봤어요. 남편과도 책에 나오는 퍼거슨이 에이미와의 관계에서 에이미는 가끔 원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퍼거슨은 항상 수시로 원해서 에이미 눈치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부터 저는 남녀 관계에서 그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제가 원하는 것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딱 잘라서 얘기해주곤 했어요. 눈치를 보는 편이긴 하지만 타인이기에 모든 걸 다 알아챌 수 없을 때도 많거든요.. 저는 남녀관계에서 이런 대화는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저희 사춘기 아들이 초등 고학년 때는 그런 단어에 대해서도 너무 민감해서 닭'가슴'살도 못 먹게 할 정도였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성적 호기심이나 자위 이성에 대해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게 되도록 많이 이야기하고 질문도 되도록 성실히 대답해줬어요. 그래서 '멋진 신세계'의 orgy 나 '총 균 쇠'에 나오는 가축과의 관계 등 여러 민감하지만 실제로 있을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도 있지만 또 조심해야 하고 존중해야하는 boundary 등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눠서 그런지 남편도 아이도 그런 것에 대해 예전에 비해 많이 수용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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