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02. <4321>

D-29
오늘은 5.2 읽는 날입니다~ 미리 읽고 쓰시는 부분은 스포일러 표시해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네, 오늘 화요일(3월 19일)은 5.2장을 읽습니다. 1부부터 4부까지 퍼거슨의 행적을 정리하는 시간, 또 급히 읽느라 흔적 남기지 못했던 인용구 공유하는 시간이면 좋겠어요.
오늘 5.2...^^;;;(아직도 나올때마다 놀라는 2번 아치의 빈자리) 어제 방송 잘 들었어요. 폴오스터 특집 같은 방송 좋았네요. 저는 혼비님의 뉴욕 삼부작 감상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책 나름 소품으로 재밌었는데...저도 다시 보니 과연 퍼거슨이 쓴것 같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겠더라구요. 소설속의 소설이 폴 오스터가 자주 쓰는 장치인데, 소설밖에도 소설이 있구나 싶었네요.
김혼비님이 어떤 방송에서 얘기했나보네요. 저는 폴 오스터의 작품 중 뉴욕 삼부작을 제일 좋아했어요. 소설 밖의 소설, 소설 속의 작가, 작가 속의 주인공, 독자 속의 작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정된 역할의 반전을 꾀하죠.
이번주 책걸상 방송 책이 4321이었어요. 저도 뉴욕3부작 좋아했어서 어제 말 나온김에 초반 1/3쯤 읽었네요. 그런데 오래전에 읽은 책들이 다 생각이 잘 안나요. 보루미스님 어쩜 이렇게 기억을 잘하시는 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어제 kindle ebook으로 읽기 시작했거든요..ㅋ
아아 팟캐스트 방송이군요.. 혹시 YG와 JYP라는게 이 모임의 YG님이었나요? 제가 팟캐스트나 라디오를 거의 안 접해봐서 이제야 알았네요. 전 덧글에서 JYP라는게 박진영 얘긴줄 착각했어요..^^;;;;
네네~
감사합니다. 김혼비 작가 글 좋아하는데 저도 한번 들어볼게요~
헐.. JYP라는 분.. 이 분 아는 분 같아요. 웬지 제 대학교 선배였던 것 같은데..;; 아닐수도 있지만요;; 다른 책들도 재미있어 보여서 구독해보겠습니다. 저 논픽션도 스티븐 핑커나 리처드 도킨스 등 벽돌책을 좋아해서.. 방송 목록이 엄청나게 길어서 한참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지금 제가 읽고 있는 도킨스의 Ancestor's Tale이나 스탕달의 적과 흑 같은 책이 있는지 검색해봐야겠어요. 스포일러 당할까봐 북튜브 등 다른 미디어에서는 못 찾아봤는데 팟캐스트도 있군요!
어....그분 연극반 아마 맞을것 같습니다만. ^^;;; 새로운 청취자의 영입을 환영합니다.
아아.. 웬지 맞을것 같네요 ㅋ 제가 한참 후배긴 하지만..세x극회에서 몇번 뵌 적이 있었어요. 근데 지금 듣고 있는데 오디오북 이야기 듣고 충격!(전 오디오북 샀단 말입니다;;) 하긴 애연가여서 이렇게 오래 읽기도 힘들었을텐데..
오 저는 책걸상 청취자님인 줄 알았는데 그믐에서 책제목보고 합류하신거군요. 스탕달 책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이유는 듣다보면 아시게 되실 테지만 일단 고전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그치만 너무 재미있으니 운전, 집안 일, 산책 중에 들으시는거 강추합니다!
전 팟캐스트나 기타 sns나 미디어에 무지해서;; 이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이후 첨 들어보는 것 같네요;;(릴스라는 게 있는 것도 얼마전에 딸아이한테 배웠습니다;;) 오직 책 제목만 보고 합류했습니다..^^;;; 고전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논픽션 픽션 고전 현대 가리지 않거든요ㅎㅎㅎ 지금 안그래도 읽은 책 몇 권 중심으로 들어보니 참 재미있네요.
아, 네. 그 YG가 이 YG 맞습니다. 하하하.
제 진도는 지금 6.3 읽는 중입니다. 신기하게 어제 비행중에 “Call me by your name”을 뒤는게 봤는데, 쩜3에 등장하는 아치와 티모시 살라메의 Eilo가 묘하게 상황, 이미지, 분위기가 겹치네요.
6.3 요? 그렇담 또 한번 충격받을 준비...
한번 당해서, 그다지 충격은 ㅋㅋㅋ 저는 내용보다, 문장 즐기면서 읽고 있어요. 버전 3의 아치도, 방황은 안 느껴지고, 가장 먼저 성공한 느낌이었어요. 방황은 나머지 두 버전에도 비슷하게 하는 거 같아서 :)
빠르게 성공했고, 더 성공할거고...그런데...흑흑.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수요일(3월 20일)은 5.3장을 읽을 차례입니다. 3번 퍼거슨의 본격적인 파리 생활이 시작되죠. (폴 오스터도 대학을 졸업하고 파리에서 생활했던 일은 잘 알려져 있으니 이 장에도 자전적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저로서는 책 전체에 걸쳐서 제일 기분 나쁜 장이었어요.ㅠ. 여러분 의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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