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02. <4321>

D-29
자유로운 만큼 뭔가 불안정하달까? 안그래도 3.3에서는 그래도 동성애나 그런 것에 좀더 자유로워지고 있던 시대를 반영하나..했는데 4.3에서는 두 남매에 대한 사랑이 동시에 나오는 등 그냥 혼란스러워하고 누구에게라도 사랑받고 싶어 안달이 난 모습이 보여서 안쓰러웠어요. 마치 요즘 젊은 팝스타 중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 남자 저 남자랑 다 사귀고 백인인데도 흑인인 척하다가 이번엔 또 아시안인 스타일을 따라하는 등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이 아닌 관심이나 인기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수시로 바꾸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바나나 @borumis 3번 라인의 퍼거슨을 보면서 저는 살짝 불만도 있어요. 저자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지가 없는 3번 퍼거슨이 제일 불안정하잖아요. 그래서 자칫 편부 혹은 편모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에 대한 편견을 의도하지 않게 독자한테 전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사실, 아버지 부재의 퍼거슨은 아버지 대신 어머니와 다른 주변 어른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았잖아요. 저는 좀 더 밝은 성장 과정을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저도 정확히 그 부분 아버지의 죽음이 일탈, 방황으로 이어진 것처럼 되버린 것 같아서 불편하고 아쉬웠습니다.
이게 그냥 편부모 가정이란 점 외에도 그때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신/운명과 내기를 거는 듯한 태도 등 실존에 대한 불안감이 특히 돋보이던 게 3번 퍼거슨엔 것 같은데요. 다른 퍼거슨들은 가난해져도 가정이 깨져도 결국 그것을 일으킨 인간들(삼촌, 아버지, 등)의 그동안 성격이나 행적 등에 기인할 수 있어서 납득(?)이 갈만했지만 아버지가 어떻게 화재 속에서 돌아가셨는지 정황을 잘 모르던 3번 퍼거슨으로서는 더 신의 무작위적인 변덕에 버림받은 무력감이나 실존의 불안정성이 뿌리 내렸을지도 모를 것 같아요. 그래서 한때 학교에 잘 안 다니고 외부의 전통적, 하향적 규율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남아있어 보였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3번 퍼거슨을 포함한 이 책 전반의 자유로운 성문화를 묘사한 부분. 제가 예전에 읽은 소설에서 이런 표현에 공감을 했었어요. 1960년 경구 피임약이 FDA 승인되고 1980년대 초반의 HIV 공포가 아직 없었던(사실은 이미 전파 중이었지만) 1960~70년대가 미국, 유럽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성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게 가능했던 때라는 이야기. 이 언급은 1980년대 중반에서 1960년대로 회귀하는 이야기를 그린 『다시 한번 리플레이』에서 주인공의 생각으로 나오죠. 안타깝게도 실제로 1960~70년대에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겼던 사람들 가운데 특히 게이 남성이 1980년대에 HIV의 희생양이 되었죠. 그 후일담은 게이 남성 작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앤드루 숀 그리어의 『레스』(은행나무)에 잘 묘사되어 있죠. 『다시 한번 리플레이』는 1986년에 나온 요즘 요행하는 회귀 설정의 원조 같은 멋진 소설이니, 한 번씩 보시길 추천해요. 『레스』도 가끔 생각나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다시 한 번 리플레이스티븐 킹의 <미저리>를 제치고 세계판타지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이자 세계최고의 SF판타지 작품 목록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는 소설. '만약, 인생을 다시 한 번 살 수 있다면?'하는 가정으로 출발하는 이 작품은 미래의 기억을 간직한 채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무엇을 성취하느냐가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느냐를 보여준다.
레스 - 앤드루 숀 그리어 장편소설<막스 티볼리의 고백>으로 시간과 정체성의 문제를, <어느 결혼 이야기>로 타인에 대한 사랑과 진실의 관계를 탐구한 작가 앤드루 숀 그리어의 2018년 퓰리처상 수상작. 50세 생일을 앞둔 게이 무명작가가 충동적으로 세계 문학 기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소동을 다룬다.
맞아요 60s sexual revolution, 60s love movement라고 이때 유명했죠. 근데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퍼거슨은 정말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완전히 사랑받지 못하면 불안해보이는 약간 경계성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에서 보이는 증상들도 보이는 것 같아 위태로워 보였어요
오늘 아침 문득 든 생각... 퍼거슨이 1947년 3월 3일이 생일인데.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1947년 5월 출생이세요~ 베트남전 참전하셨고, 관련해서 대학 중 군대가셨다가 베트남전 참전하신 이야기를 얼핏 들은적이 있는데, 미국에서도 이 시기에 징집과정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사실 저도 아버지, 어머니가 1949년생. 2020년 6월에 돌아가신 존경하는 <녹색평론> 김종철 선생님은 1947년생. 가끔 아버지나 김종철 선생님께 들은 성장기는 퍼거슨만큼이나 드라마틱한데 말이죠.
아.. 그러고보니 우리에게도 아버님 세대의 이야기군요. 저도 어머님 아버님들 통해 한국전쟁이나 월남전 이야기 들어왔는데..격변의 시대였던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월요일(3월 18일)부터는 5부를 시작합니다. 5.1장을 읽는 일정입니다. 5부부터는 퍼거슨이 본격적으로 이른바 미국 '68 세대'의 경험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경험을 시작합니다. 미국 현대사의 가장 뜨겁던 시절과 퍼거슨이 삶이 겹치는 부분인데요. 사회를 바꾸는 열정과 청춘의 열정이 겹쳤을 때 어떤 화합과 불화를 낳는지 여러분이 직접 확인해 보세요. @borumis 님 말처럼 앞서가지만 말고 한 장, 한 장 생각도 메모했다가 의견도 나누고 그러면 더 좋겠어요. :)
에구 헷갈렸네요. 오늘이 5.1 이군요. 참, 5.1에서 학생을 3가지 부류로 나누는데 (jocks, grinds, pukes) 한국어로는 어떻게 번역했을까요?
남자 대학생 분류 말씀하시는거죠? 남학생 친목회 회원이나 운동선수가 1/3, 공붓벌레 1/3, 재수없는놈 1/3 이라고...
하하하 pukes를 재수없는 놈이라고 했군요.. 이런 slang은 어떻게 번역할지 궁금했어요. 그나저나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렇게 학생들을 분류하는 게 많을까요? 미국 특유의 문화인 건지..
아마도 좋은 대학이니...공붓벌레가 1/3이나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ㅎㅎㅎ 이 책에서 나온 동네들 Newark, South Orange, Maplewood가 폴 오스터가 성장한 곳이듯 컬럼비아 대학도 폴 오스터가 졸업한 곳이죠. 지금은 절판된 것 같은데 David Denby의 Great Books (위대한 책들과의 만남)에서도 컬럼비아 대학의 유명한 고전 강의에 대해서 나오던데.. 이런 커리큘럼이 참 부러워서 한때 저도 이 Great Books 커리큘럼을 따라 서양고전들을 많이 독학했었죠. 여기 나오는 비니 전통이 무너진 것에 대해서 컬럼비아대학교 사이트에도 나오는데 지금 보니 참 어색한 패션이었네요. ㅎㅎ https://blogs.cul.columbia.edu/rbml/2018/10/10/columbia-beanies/ 그 당시에 post war 세대가 이전 세대의 비합리적인 점을 꿰뚫어보고 저항하듯 지금의 MZ 세대는 또 어떻게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사회를 변화시킬까요? 여기서 그리고 번역에 대한 폴 오스터의 견해들이 나오는데 오스터와 그의 전 부인 리디아 데이비스도 프랑스 문학작품들 (말라르메/프루스트)을 여럿 번역했죠. 최근 부커 인터내셔널 상 등을 통해 번역된 작품들을 보면 어떤 작품들은 정말 그저 chat GPT나 google translate 정도의 수준을 뛰어넘어 또 다른 창작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사회의 전면에 뛰어들고 아무리 심도 있게 파고들어도 결국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하듯이 번역 또한 시의 바다에서 물장구 쳐보게는 하나 완전히 깊숙이 빠져들지는 못합니다. 이처럼 퍼거슨은 항상 경계선에 서 있는 느낌인데요. 이는 어떤 헤겔의 변증법적 범주의 전개가능성을 위해 중심적인 것이 아예 결여된 무기력과 무결단의 상태를 보여주는데요. 사회적으로는 class consciousness의 부재, 개인적으로는 자아 정체성의 부재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런 중심의 부재 속에서 중지되어 있는 듯한 어떤 혼돈스러운 현실 속의 질서와 이상, 불가능한 시공간의 정지상태, 이야기 속의 공백같은 느낌을 책 속에서 빠져 있는 페이지로 두 번 표현되는 게 흥미롭습니다. 폴 오스터는 이런 공백 속에 빠져있는, 그리고 4.4에서 나왔던 작품의 사건들 간의 틈새에서 어떤 의미나 이상을 찾아 그저 눈앞에 있는 현실의 순간에 이별을 고하고 더 나아간 세계를 만들어내는 것을 독자에게 요구한 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이 두 문단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p. 527 No one, but no one, was ever supposed to be that happy. Ferguson sometimes wondered if he hadn't pulled a fast one on the author of The Book of Terrestrial Life, who was turning the pages too quickly that year and had somehow left the page for those months blank. p. 531 Words of eloquence have been lost. It could never end. The sun was stuck in the sky, a page had gone missing from the book, and it would always be summer as long as they didn't breathe too hard or ask for too much, always the summer when they were nineteen and were finally, finally almost, finally perhaps almost on the brink of saying good-bye to the moment when everything was still in front of them.
잘 생각해 보니… 공부벌래, 운동선수도… 재수없는놈에 포함 아닌가요?? ㅎㅎㅎ 작가님의 단어선택고 그렇고, 문맥상… 다 별로라는 뜻 으로 읽었는데 ㅋㅋㅋ 번역 너무 순화하셨다… 저라면 덩어리/설명충/구토유발자… 라고 했을것 같아요.. 사용하신 단어들의 저급함해맞춰보자면 ㅋㅋㅋㅋ
덩어리.....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없는 놈 ㅋㅋ 공감되네요 pukes. ㅋ
재수탱이들은 국적 세대를 망론하고 있죠 ㅋ 정치인들도 많죠. 요즘 재수탱이 많이 보여요 ㅎ
안그래도 4.4에서 Two people in one. Or one person in two.라는 부분에서 그가 뉴욕 3부작 등에서 자주 보여준 작가와 주인공과 독자 간의 벽을 허무는 메타픽션의 대표적 기법이 생각났습니다. 어찌 보면 1.0에서부터 4갈래로 나뉘어진 그의 4가지 버전 또한 같은 사람이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 다른 방식으로 발전하는 Four people in one. Or one person in four가 아닐까요? 게다가 그의 두 이야기에서 나온 의미가 이 책의 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듯 한데요.. 첫번째 이야기에서 Gregor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에피소드에 대해 퍼거슨은 조각조각 사이를 건너뛰는 틈새와 침묵 속에서 독자가 능동적으로 그 조각들을 꿰매어 새로운 창작으로 이어지는 작품을 상상했습니다. (......tell the story of someone's life without telling it as a continuous story, simply jumping in at various disjointed moments... hopping on to the next one, and in spite of the gaps and silences left between the isolate parts, Ferguson imagined the reader would stitch them together in his mind so that the accumulated scenes would add up to something that resembled a story, or something more than just a story)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들도 4가지 퍼거슨의 이야기를 왔다갔다 헤집고 다니며 조각조각을 맞춰가면서 우리는 다르지만 또 어떤 공통된 그의 모습, 그리고 그런 그를 만들어낸 환경의 모습을 퍼즐 조각처럼 갈수록 맞추어가고 어떤 더 큰 그림, 더 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레고르처럼 이 모든 다른 삽화들이 벌어지는 세상이 실체인지 아니면 그저 그의 상상 속의 허구인지, 그리고 만약 실제라면 어떻게 그의 정신이 그걸 담아낼지 자문합니다. (asking himself whether the world is real or nothing more than a projection of his mind, and if it is real, how will his mind ever be able to encompass it?) 어쩌면 몬로 선생님이 칠판에 붙인 문장대로 이런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정신의 방어기제는 오직 창작을 통해 살아남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gainst the ruin of the wolrd, there is only one defense: The creative act. 그의 두 번째 이야기는 이 책과 더 적나라한 연관성을 보여주는데요. 세갈래의 길은 4321의 이야기 구조를 드러내고 있고 첫번째 길에서 그를 공격한 깡패가 그와 만난 노인이 쓴 원고의 주인공이었다는 게 드러납니다. (뉴욕 3부작의 향수가..) 결국 퍼거슨 자신도 결국 어떤 창조주/운명 또는 창작가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는 의미를 암시하는 듯하고 그런 창조주/창작가 또한 그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에 대해 완전한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my imagination runs away from me and I just can't help myself / I don't know where they came from) 신/작가의 권위 추락에 의한 포스트모더니즘의 해체와 무기력에 반해 실존하는 인간 또는 독자에게 권위를 넘기는 듯한 폴 오스터의 다른 작품에서 본 테마가 엿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Flute는 무기력을 느끼면서도 결국 운명이 상냥하든 잔혹하든 결국 그의 문제는 대부분 그 자신이 일으켰고 혼자 걷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어쩌면 이는 작가들이 창작을 하고 독자들과 자신의 이야기, 자신의 정신세계를 공유하게 되는 동기 중 하나가 아닐까요? 이런 메타픽션적 부분에서 안그래도 저도 카프카(그레고르란 이름을 고른 것이 좀 티가 났죠 ㅎ) 외에 계속 마르셀 프루스트가 생각나고 보르헤스도 생각났는데 재미있게도 퍼거슨은 프루스트도 보르헤스도 하나도 안 읽었네요. 안그래도 프루스트의 문체에 비해 좀 정신없이 긴박감 넘치게 문장을 꽉꽉 채우는 듯한 게 스포츠 캐스터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게 클라이스트의 영향이었군요. 아직 저도 클라이스트는 안 읽어봤는데 나중에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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