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맞췄어요??? 어머나... (뒷걸음질로 ㅋㅋㅋ) 저 지금 5.4 읽고 있는데, 4.4에 나온 Archie 소설도 그렇고... 계속 확증편향 줄이려고 노력 중인데 ㅋㅋㅋㅋㅋ 맘 놓고 편향하며 읽어야 겠네요^^
[책걸상 함께 읽기] #02. <4321>
D-29
세바공
이기린
유색인종이 없는 학교라서 유대인이라도 차별했나보다 하면서 읽었어요. 뭐라도 차별하면서 우월함을 느끼려는 인간들…
Nana
제대로 된 시점에 제대로 된 사람이 나타난 그런 일은 기적적인 운명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었고-그런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까?
『[세트] 4 3 2 1 1~2 세트 (양장) - 전2권』 2.3 p409, 폴 오스터 지음, 김현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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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공
이건 사족인데, 1960대 정치얘기가 왜 이렇게도 2024년 미국과 너무 닮아 있을까요 ㅠㅠ 창피하기도 하고….한숨만 나오네요. 작가님이 4명의 Archie들의 입으로 지금 미국이 얼마나 messed up 됐는지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ㅠㅠ
세바공
“America look like one of the most backward countries on earth.”
— 4 3 2 1: A Novel by Paul Auster
『[세트] 4 3 2 1 1~2 세트 (양장) - 전2권』 폴 오스터 지음, 김현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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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여러분! 1960년대가 궁금하시죠? '1960'이라는 키워드로 전 세계(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요령 있게 정리한 국내 저자의 책이 있습니다. 김경집의 『진격의 10년, 1960년대: 비틀스에서 68혁명까지, 김경집의 현대사 강의』.
김경집 선생님은 멀쩡한 정년 보장 대학에서 공부와 가르침의 즐거움을 더는 성취하지 못하자 과감하게 그만두고 나오셔서 도서관 등에서 강의하시고 또 공부하다 나누고 싶은 내용을 책으로 펴내고 계세요. 이 책은 김경집 선생님께서 20세기 현대사의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하는 1960년대 10년을 정리한 야심작인데, 이상하게 인기 가 별로 없었어요. 이참에 한 번씩 살펴보세요. (목차만 살펴보셔도 좋으실 듯.)
(책의 중반 이후부터 나오는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의 대혼돈의 시대를 다룬 책은 제가 또 한 권, 한 권씩 권해드리겠습니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 - 비틀스에서 68혁명까지, 김경집의 현대사 강의현대사에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1960년대가 지닌 독특한 매력을 알고 있을 것이다. <진격의 10년, 1960년대>는 1960년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현대사적 사건들을 촘촘하게 들여다보며 그 매력의 이유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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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어제(3월 8일) 안내한 대로 오늘 토요일(3월 9일)과 내일 일요일(3월 10일)은 2.4장과 3부 3.1장을 읽습니다.
이제 다들 『4321』 세계관에 익숙해지셨을 테니, 자기가 선호하는 세계관을 한 번씩 염두에 두면서 얘기해봐도 좋겠어요. 뜻밖에 책을 읽으면서 자기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Nana
3.1 은 ‘인생사 새옹지마’ 이군요. 3.2는 예상했지만 충격적이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내일 월요일(3월 11일)은 3.2장을 읽습니다. 네, 맞습니다. 읽지 않고서 (우리가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다가 어떤 일이 닥치고 나서야 실감하는) 가차 없는 운명을 한 번씩 생각해보는 기회면 더 좋겠고요.
세바공
히히히 쉬는 월요일이군요^^
쭈ㅈ
진도 따라잡았습니다. 이 책이 제가 읽은 폴 오스터의 첫 작품인것이 행운일까요, 불행일까요?^^ 메모해가며 앞으로 돌아가서 찾아보며 이리 적극적으로 읽는것은 작가의 능력일까요, 함께읽기의 힘일까요? 용두사미가 되지않기를 바라며...😁
바나나
오 빨리 따라잡으셨어요. 재밌죠!!!
Yee
부랴부랴 따라잡고 있는데 오늘 2.4를 들어가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양에 비해 술술 익혀서 재밌어하며 따라잡고 있어요. 오늘안에는 진도를 맞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앞에 앉았는데, 문득 책상앞 풍경이 마치 인문도서를 읽는양 ㅎㅎㅎ 결연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ㅎ
borumis
멋진데요! 이제 거의 따라잡으셨네요.
YG
@Yee 아, 정말 결연하네요. 이건 인문 도서 수준이 아니라 논문 준비하는 연구자 수준. :) 금세 따라오셔서 반갑습니다.
바나나
그동안 나온 차종들은 다 안찾아보고 읽어넘겼는데, 3-1에 나온 차는 의미있어 보여서 한번 찾아봤어요. 셰비 임팔라 1960...역시 제 취향은 아닌걸로 ㅎㅎㅎ
borumis
저도 별로 옛날 차든 새 차든 차에 관심이 없는데 또 올드카 매니아들은 이런 차에 열광하더라구요..^^;;요즘 아파트 404라는 예능을 보는데 거기서 프라이드나 르망 등 옛날 차들 나오는 거 보면서 재미있더라구요.
바나나
검색하면서 보니 올드카 미니카들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은가봐요.
이기린
저는 미국 올드카 너무 좋아해서! 우오오 이쁘다 하면서 찾아봤는데요 헤헤
바나나
이런게 미니카 로 주루룩 있으면 이쁠것 같지만...이걸 운전하라고 하면 싫은 그런 맘. 아시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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