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빨리 따라잡으셨어요. 재밌죠!!!
[책걸상 함께 읽기] #02. <4321>
D-29

바나나
Yee
부랴부랴 따라잡고 있는데 오늘 2.4를 들어가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양에 비해 술술 익혀서 재밌어하며 따라잡고 있어요. 오늘안에는 진도를 맞추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앞에 앉았는데, 문득 책상앞 풍경이 마치 인문도서를 읽는양 ㅎㅎㅎ 결연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ㅎㅎㅎ


borumis
멋진데요! 이제 거의 따라잡으셨네요.

YG
@Yee 아, 정말 결연하네요. 이건 인문 도서 수준이 아니라 논문 준비하는 연구자 수준. :) 금세 따라오셔서 반갑습니다.

바나나
그동안 나온 차종들은 다 안찾아보고 읽어넘겼는데, 3-1에 나온 차는 의미있어 보여서 한번 찾아봤어요. 셰비임팔라 1960...역시 제 취향은 아닌걸로 ㅎㅎㅎ


borumis
저도 별로 옛날 차든 새 차든 차에 관심이 없는데 또 올드카 매니아들은 이런 차에 열광 하더라구요..^^;;요즘 아파트 404라는 예능을 보는데 거기서 프라이드나 르망 등 옛날 차들 나오는 거 보면서 재미있더라구요.

바나나
검색하면서 보니 올드카 미니카들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은가봐요.
이기린
저는 미국 올드카 너무 좋아해서! 우오오 이쁘다 하면서 찾아봤는데요 헤헤

바나나
이런게 미니카로 주루룩 있으면 이쁠것 같지만...이걸 운전하라고 하면 싫은 그런 맘. 아시겠쥬?
이기린
앗 저는 미니카 말고 실제로 몰아보고싶어요😎

Nana
@borumis 아파트 404 재미있나요? 저 크라임씬 좋아해서 궁금하더라고요. 추리가 어느정도 있는지요?

borumis
추리가 방탈출 수준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레트로 세대차이를 느끼는 재미가 있네요.

오구오구
아, 멈출수 없어서 1권 완독했습니다. 저에게 최애 퍼거슨은 4입니다. 마음 정했습니다. ㅎㅎ

borumis
아 한국에서는 여러 권으로 분권되었다고 했죠? 1권은 몇장까지인걸까요? 저는 아직 최애는 없습니다. 그나마 가장 등장이 적은, 너무 적었던 아치에게 안쓰럽다는 마음이 갔네요. 소아혈액종양 파트에서도 너무 짧은 인생을 보내야하는 아이들이 가장 마음 아프더라구요.

YG
한국어판 1권은 4.3장까지 있습니다.
귀연사슴
분권 된거는 특별 한정판이었어요. 지금은 안팔더라구요.
저의 최애는 퍼거슨-1 입니다. 저는 주로 범생이에게 끌리더라구요. 안전지향주의자라고나 할까요. ㅋ
귀연사슴
고전영화 리스트들 나올 때 조금 힘들었네요. 평소에도 영화는 안보는 편인데 모르는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니 목록 읽는것 만으로도 책읽기가 루즈해졌어요.

YG
3.3장의 <전함 포템킨>의 해당 장면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읽기가 루즈해지실 때는 그런 영상으로 환기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려요. :)

borumis
https://www.youtube.com/watch?v=VMWMq4AEyjU
정말.. 끔찍하고 너무 강렬한 몽타주죠..
귀연사슴
오 덕분에 편하게 보았습니담. 감사합니다.
정말 강렬하네요. 영화에 대해 더 찾아보니 영화사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장면으로 여겨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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