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억납니다. 그때 그 사건.
[박소해의 장르살롱] 12. 완전 부부 범죄
D-29

Henry

박소해
@황세연
황세연 작가님 작품에는 주변 인물 이름이 그대로 등장하거나 태어나신 고향 마을이 등장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상에서 영감을 많이 얻으시는 걸까 궁금한데요. 영감을 얻은 경우 항상 메모를 해놓으시나요, 아니면 머릿속에 저장해놨다가 그때그때 번뜩이면 꺼내서 쓰시는 걸까요?

홍정기
헉 깜빡하고있었네

황세연
불금에 술 안 마시고 어찌...^^;

홍정기
으으 저녁먹고 이제들어왔어요 ㅜㅡㅜ

박 소해
ㅎㅎㅎㅎㅎㅎ 불금을 마다하고 오시다니 환영합니다.

황세연
어제 과거 여직원들 만났는데 엽기부족 님 팬도 있던데... 책 읽고 글 남겼더니 연락왔다던데요.

홍정기
아 그런가요? ㅎㅎ 제 책 올리면 무조건 덧글 남기다보니 ㅎ

박소해
어머나, 엽기부족님 환영합니다. ㅎㅎ

홍정기
헐헐 곧 끝나겠군요

홍정기
저도 아버님 쾌차를 기원합니다 🙏

황세연
예, 아버지... 감사합니다.

미스와플
부부란 무얼까 생각하게 됩니다.

미스와플
갑자기 떠오른 딴길로 새기 해도 되나요?

박소해
네네 ㅎㅎ

미스와플
일본영화 '일본침몰' 보시면 해양과학자 두 명이 중심이 되어 일본침몰을 해결합니다.

박소해
우린 언제나 삼천포로 빠지면서 더 재미있는 질문을 발견하곤 하지 않나요?

미스와플
두 사람은 이혼한 부부에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거기서 그렇게 설명하는 거에요. 완전히 가라앉을 일본이 찢어져야, 떨어져야 모두가 산다고. 하면서 일본 지도를 놓고 가운데에 볼펜을 팍팍팍 꽂아서 반으로 찢어요.

미스와플
두 사람은 오묘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내면서 그 위기를 해결하는데 해결은 일본 본토를 둘로 쪼개는 일입니다.
(초난강이 목숨바침)

박소해
ㅋㅋㅋ 아 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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