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크로스입니다. ^^
콜린 마샬 작가님께서 라디오에 출연하십니다!
오늘(3/13) 오후 1시 EBS '윤고은의 북카페'에 초대되었는데요.
콜린 마샬 작가님의 목소리로 듣는 《한국 요약 금지》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크로스
바닿늘
시간 내서 챙겨보겠습니다. ^^
Alice2023
앗 늦게 봐서 이미 놓쳤네요 다시 듣기로 따라갈께요
바닿늘
더 적극 참여했어야 했는데
끝나버렸네요. ㅜㅜ
아쉬운 마음을 담아..
제 SNS에라도..
추가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Sonne
나는 지금껏 한번도 넓은 주차장을 가로질러 걸어 다닌 적이 없다
『한국 요약 금지 -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의 변화하는 한국을 읽는 N가지 방법』 72, 콜린 마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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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
저도 좀 더 열심히 참여하지못 한 것 같아 아쉽네요ㅠ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 작성이 가능하네요..? 혹시 읽으면서 궁금했던거 남겨도 될까요..? 작가님이 쓴 서울을 사랑할수밖에없는 43가지 이유에서 21번째가 잘 이해가 안가서요ㅜ 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MissKay
@Sonne 북미에서는 간혹 엄청 넓은 주차장들이 있어서 어딜 가려면 그런 주차장을 가로질러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아마 그런 걸 얘기하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Sonne
아하 그렇군요~! 댓글 넘 감사합니다 :)
바닿늘
반성의 의미로다가..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조금 더 적어보겠습니다. ^^;;
<나는 한국에서 맛없는
치킨을 먹은 적이 없다>
읽고 든 생각을 조금 적어봤습니다.
바닿늘
이 책의 작가 분이
소개하고 있는 방식처럼
그렇게까지 치킨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
저도 치킨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저녁 대신으로..
한 번씩 시켜먹는 배달 메뉴도
거짓말 조금 보태서 거의 열에 아홉은
치킨을 고릅니다.(나머지 한 번은 찜닭..)
그러다보니 주문하는 아내가
밸런스를 적당히 맞춰서 본인이
먹고 싶은 게 있다면 그걸로 시키고..
그게 아니라면 치킨을 시키곤 합니다.
해외에서 요즘 김밥이 유행한다는
소리는 얼핏 들어본 것 같았지만..
치킨도 그런 반열에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하긴..
한국에서 먹는 짜장면도
오랫동안 중국에서 건너 온
중국식으로 알고 있었으니..
이상하지도 않긴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 분의 해당 글이
무척이나 아프면서 와닿습니다..
(제가 분량 조절을 위해..
조금 수정했습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후..
외부 관찰자의 눈에 한국에서의
삶이 풍요로워 보이게 되었다.
...
이건 웃자고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저는 한국인의 유전자에
'있어빌리티'가 기본적으로
과하게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저 또한 이런 습성을 지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래
있어 보이고 싶어 한다지만..
우리는 뭐든지..
'적당히'를 모르는 경향이 있기에..
조금 과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게 만약 창의적으로 발현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도출할 수도 있겠지만..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발현될 경우,
획일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끔은 과하다고 느껴지는
자기계발 콘텐츠들이
대표적인 사례이고요..
("너 언제까지 그렇게 살겨??
너도 성공해야지???" 라고
부추기는 느낌을 종종 받아서..)
물론 모든 자기계발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화는 경계합시다.
적어도 혼내듯이, 강요하듯이
돈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류의 책은 함께..
경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은 없으니까요.
본인의 욕망을 마치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것처럼 포장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삶의 방식을
남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다고..
경험적으로 종종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틀림과 다름은..
분명히 다릅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는건데..
그걸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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