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잘 오셨습니다, 연해님! 다음 장맥주북클럽은 언제 열지 저도 몰라요. ^^ 말씀하신 경우 많이 봤어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다들 자기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지만 어떤 관계든 길게 가려면 열정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때로 거래 관계가 사람을 더 차분하고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듯해요. 이것도 정말 아이러니하지요.
와... 여러분의 글을 읽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소설은 세상에 공개된 이후에는 더 이상 작가의 것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는 걸 말이죠. 종종 독자가 저보다 훨씬 소설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을 구구절절 밝히는 건 참으려고 합니다. 감상은 독자의 몫인데 제 의견이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국 소설의 경우 단행본 맨 뒤에 해설이 달린 경우가 많은데, 제 소설집에 해설이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평론과 해설이 대단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대신 저는 뒷이야기를 털어놓겠습니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원제목은 '처용무'입니다. 계간 시인수첩 2020년 봄호 지면을 통해 발표한 단편인데, 실제로 소설을 쓴 때는 2008년 말에서 2009년 초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를 꼽으라면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입니다. 2007년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2008년에는 20대 전부를 함께해 온 첫사랑과 이별했습니다. 그 밖에도 준비해 온 모든 게 다 실패하고 고립됐던 암울했던 시절입니다. 그때 저는 종교, 철학, 고전을 통해 제가 겪고 있는 괴로움을 납득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다시 읽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의 모티브가 됐죠. 그때 접했던 불교 경전 <아함경>은 데뷔작인 장편소설 <도화촌기행>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고요. 저는 처용 설화를 통해 제가 겪은 이별을 제삼자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떠난 첫사랑이 너무 미웠는데,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고요. 미워하니까 제가 힘들더라고요. 독을 품고 멀쩡히 사는 건 독사나 독충뿐이잖습니까.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를 비롯해 몇몇 단편을 써서 열심히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 공모에 응모했는데 모두 광탈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 여러분과 이 소설로 이야기를 나누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감사한 일이죠.
작가님은 어떤 경험(?)을 통해 이 소설을 구상하신 걸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상세한 뒷이야기라니 감동입니다. 2007년부터 2009년 사이가 작가님의 암흑기였군요(저는 개인적으로 2007년이 인생 암흑기였어요). 소설 속에 등장했던 <삼국유사>와 <삼국사기>가 진짜로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네요. 힘들었던 시간을 글로 승화시키신 것 같아 존경스럽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제삼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그 상황에 제정신을 차리는 것만으로 이미 벅차는 것 같아요. 미워하지 않을까 고민하셨던 그 마음도... 이건 어떤 성숙함일까요. 저는 지난 연인들은 꽤나 마음껏 미워하는 편입니다. 밉지 않았다면 이별을 고하지 않았을 것 같아서요(나름의 합리화). 외람된 말씀이지만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모임에서는 자꾸 술 먹고, 해장하고, 먹는 게 짱(표현력의 한계, 죄송합니다)이라는 이야기만 하셔서(아 물론 싫다는 건 아니고요), 그저(?) 유쾌하신 분인 줄만 알았는데요. 이 모임에서는 또 반전 매력입니다. 진지함이 한 스푼 추가되셨어요. 이렇게 좋은 소설이 광탈이라니, 다들 보는 눈이 없으시네. 앞으로 이어질 단편도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읽겠습니다!
아내를 비롯해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이 보는 제 모습은 밝고 낙천적인 사람입니다. 저도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굳이 오래 고민하지도 않고 또 누군가를 굳이 미워하지도, 화도 잘 내지 않습니다. 저만 갉아 먹는 일이어서요. 다 밝히긴 어렵지만, 그런 무난한 성격 때문에 이런저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고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고 넘어간 편이에요. 더불어 소설을 쓰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요. 그런 경험 때문에 저는 소설을 포함해 글을 쓰는 일이 자기 치유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자기 치유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말씀 너무 좋아요. 작가님:) 저도 이것저것 쓰는 걸 좋아하는데, 어떤 날은 쓰지 않아야 될 것 같은 날도 있기는 하더라고요. 뭔가 정신을 또렷하게 차리고 이 상황을 마주했다가는 제 스스로가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못 본 척 지나가고 싶은데, 쓰기 시작하면 상황을 분석하면서 글로 와르르 쏟아내고, 결국 이 상황이 명료해지면서 아닌 게 더 확실해진달까요. 예를 들어, (남) 박지수가 (여) 박지수가 다른 남자를 만나 선을 보고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이 상황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글로 썼다면...? 흑화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띠로리) 그렇게 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장난이고요. 위에 작가님이 남겨주신 말씀처럼 어떻게 하면 미워하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좋은 소설이 탄생한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승화의 과정이 되어준 고마운 글쓰기:)
저는 첫사랑에게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았는데, 그땐 놓아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친구는 막 사법시험에 합격했는데, 저는 그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니 물러서는 게 맞다고 생각했죠. 쿨한 척하며. 그땐 좀 덤덤했는데, 그로부터 반년 넘게 흐른 뒤에 정말 큰 상처를 받았죠. 실은 그 친구가 사법연수원에서 다른 남자를 쫓아다니느라 제게 이별 통보를 한 거였다는 말을 다른 선배를 통해 듣게 된 거죠. 다들 알고 있는데, 저만 몰랐더라고요. 그 선배는 제가 당연히 아는 줄 알고 이야기를 꺼냈고. 내가 10년 가까이 함께한 사람이라며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선배 말이 다 사실이었어요. 그 선배가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그 친구를 나무랐는데, 그 친구가 "나는 사랑 같은 걸 해도 안 되는 거냐?"고 반문했다는 말을 들으니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나는 사랑이 아니었다는 말인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거든요. 그 경험이 소설의 가장 큰 모티브가 됐습니다. 이 일 때문에 아주 오랫동안 다른 사람과 연애를 못 했을 정도 제겐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후에 만난 사람과는 정반대의 연애를 했습니다. 오래 만난다고 상대방을 온전히 아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터뷰 자리에 만나자마자 사귀고 곧 결혼하고. 그렇게 지금 아내와 10년이 됐습니다.
에고... 작가님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이번 표제작은 거진 작가님의 자전적 소설이었군요. 어떻게 10년을 만난 사람인데, 한순간에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라는 게 없는 건지, 어쩜 그럴 수 있는지. 뭐 이제 다 지난 일이지만요. (잘 먹고 잘 살아랏! 쳇) 그 일 때문에 오랫동안 다른 사람과 연애를 못 하셨다는 말씀도 충분히 이해가 되어요.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아요. 신뢰라는 게 산산이 부서진 상태였으니 누군들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도 다시 좋은 분을 만나 10년을 함께 하셨다니, 이렇게 될 운명이셨나 봐요. 해피엔딩이 되었습니다, 작가님:) (아름다워라)
그때 겪은 이별이 여러 형태로 소설에 변주되고 있으니,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제게 큰 소설의 소재를 주고 간 셈입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속편합니다 😂
저는 반대로 제가 고시공부하는 동안 오래 사귄 남친한테 차였는데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던 시기라 타격이 컸던 생각이나네요. 일방적인 편지로 한 이별이라 잠수이별 비슷하고 이유도 못들었는데(편지는 그냥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ㅋㅋ 오글거리네요), 너무 힘들고 바쁠때라 따지거나 싸우거나 할 힘도 없이 그저 멍.... 첫사랑 안녕~ 자존심도 상하고 힘도 없어서 그 이후로 다시 연락한 적은 없고, 다행히(?) 겹치는 친구가 없어 내막은 못들었는데... 꿀돼지님 이야기 듣고나니 나에게 이별통보를 하기까지 분명히 저간의 사정이 있었을것같다는 생각에 상상의 나래를 급 펼치는 중.... 근데 내가 여기서 이 얘기를 왜 하고있지? 이것이 소설의힘!??
그런 건 말을 해야 속이 풀리거든요. 명언들을 보면 왜 다들 말을 아끼며 살라는지 모르겠어요. 혼자 삭히면 마음에 병이 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떠들어요. 아내는 입 좀 그만 열고 다니라는데 그래도 말을 안 듣고 여기저기 잘 떠들어요. 언젠가 이 말을 듣고 크게 공감했습니다. 히브리어 ‘나캄’(복수)과 ‘나함’(위안)의 어원은 동일하다. 가장 세련되고 폼 나는 복수는 본인이 잘 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
그 명언들에 속아 살았습니다. 젠장...
어휴,,, 꿀돼지님의 첫사랑 분은 결국 어떤 ^사랑^을 하셨고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20살 때 잠수이별(그때는 그런 명칭이 없었죠) 당한 적 있어요. 잠수이별 당하고 꼬박 1년 뒤, 재수 수능날 하루 전인가 시험 잘 보라고 문자 와서 진짜 머리꼭대기까지 화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핑계일 수 있지만 진지하게 제 컨디션과 수능 점수에도 영향을 줬을 거예요 쒸익,,쒸익,,ㅋㅋ 덕분에 어장 치는 남자는 금방 구분하고 도망치는 노하우가 생겼다지요. 헤어져도 금방 괜찮아지고요. 잠수이별 덕분에 강철멘탈 겟! 별개로 결혼은 커녕 남자친구도 없는 이 상황에서 인터뷰자리에서 만나자마자 사귀고 결혼하셨다는 꿀돼지님의 이야기가 너무너무 로맨틱해보입니다 8ㅅ8
알기 싫어도 알게 되는 게 대학 동문이어서요. 저와 같은 해에 결혼했다는 문자가 동문회를 통해 오더라고요. 지금도 검사로 잘 살고 있습니다. 동문회보를 읽다 보면 가끔 법무부 인사 이동 알림에 이름이 보여서 그렇게 사는구나 하고 있습니다. 아내와의 연애 이야기는 사실 기사를 통해 많이 나가서 이젠 좀 언급하기도 민망해졌어요. 10년 전에 인터뷰를 하다가 만나서 인연을 맺은, 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잘 살고 있습니다 😊
그 인터뷰 기사가 궁금합니다 ㅎㅎ & 우돌? 대작가님께서 올려주신 정작가님 인터뷰는 잘 읽었습니다~ 뮤지션이시군요:)
이 책에 자세히 나옵니다. ^^
안주잡설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 ‘허쉬’의 원작소설 <침묵주의보>의 작가이자 조선일보 판타지문학상과 백호임제문학상을 수상하며 독자들과 문단으로부터 그 폭넓은 필력을 인정받은 소설가 정진영 작가가 이번에는 음식 에세이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것도 무려 안주를 주제로.
너무 많아서.. 그냥 링크에 건 기사 중 아무 거나 읽어보셔도 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제 산문집 <안주잡설>에 있습니다 😜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hty&fbm=0&ie=utf8&query=%EB%B0%95%EC%A4%80%EB%A9%B4+%EA%B2%B0%ED%98%BC
이상하게 링크가 깨져서 아내분이신 유명배우분!만 누구신지 알게되었다는 wow~ <안주잡설>을 그믐에서 열린 작가님의 <정치인>모임에서 맛깔나게 묘사하시는 참여자분들의 글로 접하긴 했는데요. 그것도 봐야하겠네요:)
링크를 수정해도 저렇구먼요. 아이구... 그래도 몇 개 기사를 보시면 어떻게 만났는지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약간 MSG가 첨가돼 있지만, 기사와 거의 같습니다.
어제 책을 받고 이제 첫 작품을 읽었습니다. 독서 전 수다에서 너무 화려한 춤들을 본 탓인지 도시 남녀가 괴로운 밤마다 클럽에 출근하며 벌어지는 사건이 아닐까.. 상상했는데.. 제 상상은 안드로메다에 가 있었네요 ㅎㅎㅎ 작품 속 대학 시절 분위기가 제 대학 시절과 비슷해서 읽으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대학 시절 친구들, 첫사랑, 기이하게 죽은 선배의 장례식장에 문상가서 술에 떡이 되었던 기억들... 그리고 그 시절, 실연의 고통 속에서 읽었던 이성복의 아포리즘("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의 몇몇 문구들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사랑은 대상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사랑은 언제나 대상과 합치하지 못한다. 사랑은 '결합된 사랑'조차도 대상화한다." "무서운 것은 사랑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데 있지 않고, 애초에 사랑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네가 내 손을 잡아줄 수 없듯이, 내가 네 손을 잡아줄 수 없음.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미지를 부둥켜안는 것이다." 그 시절을 견디게 해 주었던 말이고, 지금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말입니다. 결국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묶인 두 사람은 그 시절 서로에게서 자신이 그리는 이미지를 발견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더 이상 그 이미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또는 다른 대상으로부터 자신이 그리는 것과 보다 합치하는 이미지를 찾았을 때 그것을 부둥켜 안기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했지만, 작가님의 고통은 이렇게 멋진 작품이 되었네요. 재미있게, 추억과 기억들을 떠올리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독자가 작가보다 더 깊게 소설을 들여다 보고, 또 소설을 안다는 기분을 느낍니다. 제가 정말 그리운 것은 그 시절이 아니라 그 시절의 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저와 연배가 비슷하신 듯합니다. 소설에 묘사된 대학 시절 분위기가 익숙하시다니. 그 시절이 종종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놀고 사랑하고 마셨던 시절이거든요. 원 없이 놀았습니다. 늘 그럴 줄 알았는데, 다시는 그런 시절이 오지 않더라고요. 깊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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