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맥주북클럽] 2.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함께 읽어요

D-29
18. 어려운 문제네요. 기본적으로 생명의 존엄성의 측면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은 인간이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네요. 앞으로는 인간의 죽음도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요? 삶이 가치 있는 것은 죽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 작가님의 이 질문은 존엄사냐 자연사냐의 질문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질문이기도 한데요. 동물의 경우로 질문을 하셔서 더 어려운 가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동물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을까요? 하지만 자유의지가 있건 없건 그들의 운명을 주인이 정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라고 할 수 있을까요. 상황을 가정하여 순전히 저의 개인적, 1 인칭적 시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지켜보는 게 괴롭다는 이유로 그 동물의 목숨을 제가 결정해 버린다면, 이 선택이 나비효과가 되어 이후의 제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순전히 제 고통을 피하고 싶다는 이유로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들을 자기중심적인 판단하에 결정하게 되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지난 설날에 감명 깊게 본 영화 <플랜 75>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75세가 되면 안락사를 결정할 수 있는 ‘플랜 75’이 보편화된 근미래의 일본이 배경인데요. 극 중에서 ‘플랜 75’을 선택하면 1년 동안 삶을 정리할 기간을 주고 1천만 엔의 보조금도 지급합니다. 만약 제가 반려동물의 안락사를 결정했다면 ‘플랜 75’도 선택하게 될 것만 같습니다. 물론 무엇이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긴 하겠지만요ㅎㅎ.
플랜 75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노인 인구가 너무 많아지자 일본 정부는 ‘플랜 75’라는 정책을 시행한다.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국가가 나서 안락사를 권장하는 것이다. 의료비와 사회보장 지출 등 노인을 부양하는 비용은 증가하지만 그들이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이런 정책을 가능하게 만든다. TV에선 안락사를 선택해서 행복하다는 증언이 나오고, 정부는 안락사를 선택한 노인에게 마지막 여행과 장례를 지원해준다.
오! 저랑 영화 이야기가 자꾸 겹치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어제 마침 제 연인이 이 영화를 얘기했거든요. 저는 처음 알게 된 영화였는데, 대략적인 줄거리를 찾아보고 이 무슨 명예퇴직도 아니고, 설정이 기이하다고 말했죠(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 얘기와 맞물려 저출생과 노인 빈곤, 고독사에 대한 딥한 토론이 이어졌다는...
오 그렇다면 연인분과 함께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야깃거리가 더 풍성해지실 것 같아요. (그런데 명예퇴직이라는 표현이 으스스하게 느껴지네요... 어찌 보면 인생에서 '명퇴'를 강요받는 사회를 그린 영화이기에 적확한 표현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ㅎㅎ)
반려동물 세 마리를 보냈는데 첫 번째로 보낸 아이는 아파서 병원에 맡기고 일하러 가는 길에 잠깜 들렀는데 상태가 안 좋아 보였어요. 엄마에게 안 좋아보이니 집에 데려다 놓았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엄마가 무섭다며 거절하셨어요. 저는 느낌이 안 좋았지만 제가 일하고 돌아올 때까지 잘 버텨주기를 바랐는데 결국 제가 가고 1시간도 안 되어 죽었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병원에서 가족도 없는데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게 너무 슬프고 미안했죠. 그 다음 아이는 림프종으로 항암을 받고 괜찮았는데 갑자기 안 좋아졌어요. 이틀 정도 너무 힘들어했지만 안락사시키지 않고 안고 다니며 좋아했던 공원도 돌고 밤에 안고 자다가 숨이 거둘 때까지 쓰다듬어 주어 마지막 가는 순간에 함께 했고, 다음 아이는 몸이 안 좋기는 했지만 평소와 같다가 제가 식사하고 잠깐 나가는ㄷ 엄마가 저를 다급히 부르셔서 달려가 안아 들고 병원으로 나가려는데 품안에서 바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극심한 고통이라거나 죽음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락사도 고려하겠지만 제가 키운 아이들을 볼 때 반려견들은 삶에 대한 의지가 아주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곁에 있어주고 싶어요. 저에 대해서라면 뇌사라거나 극심한 고통이라면 존엄사를 택하고 싶습니다.
「사랑의 유통기한」에 관한 뒷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저는 지난 2007년에 영화 『맨 프럼 어스』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구석기 시대 유럽에서 태어나 1만 년 넘게 살아왔으며, 심지어 인류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중요한 인물이기도 했음을 암시하는 주인공. CG도 없이 한 공간에서 몇 명의 대화로만 진행되는 저예산 영화인데도 그 어떤 SF보다 흥미롭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저도 소설로 우리 역사와 신화 속의 인물을 현대에 되살려보고 싶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러 인물을 살피다가 우리 민족의 시원(始原)인 웅녀를 만났습니다. 만약 웅녀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또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이 질문 앞에서 제 상상력은 여러 갈래로 뻗어나갔습니다. 상상력이 닿은 부분에서 만난 여러 이야기를 차곡차곡 모아서 엮었습니다. 당시 제가 첫사랑과 이별했던 때여서 과연 사랑이란 영원할 수 없는 건가 하는 의문도 담았고요. 「사랑의 유통기한」은 제가 단편소설을 처음 쓰기 시작할 무렵에 완성한 작품입니다.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을 비롯해 모든 공모에서 탈락했다가 십수년 만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이런 류의 소설이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이 당선될 리는 없고요.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여러분과 이 소설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이 소설의 OST는 싱어송라이터 오열의 '그때 그 소나기처럼'으로 하겠습니다. 웃는 내가 아름답다며 다가온 너는 그 웃음을 또 보려 많은 웃음을 주었지 근데 사실 무슨 말을 해도 난 웃었을 거야 바라만 봐도 좋았으니까 조금 어색하게 함께 길을 걷고 있는데 너는 나의 손을 잡았고 달리고 달려 굵은 소나기를 피하고는 마주 보고 또 한참을 웃었어 영화 같은 그때를 기억해 아주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거든 어떤 단어로도 말할 수 없어 음악으로도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운 건 우리의 인연도 그때 그 소나기처럼 우리의 인연도 소나기처럼 너무나 짧았다는 것 갑자기 나타난 너는 나를 바꿔놓았지 그렇게 싫었었던 비가 너무나 좋은 걸 연애란 게 행복한 걸 이제는 알아 전엔 세상에 가장 슬픈 게 사랑인 줄 알았으니 영화 같은 그때를 기억해 아주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거든 어떤 단어로도 말할 수 없어 음악으로도 표현할 수 없어 아쉬운 건 우리의 인연도 그때 그 소나기처럼 우리의 인연도 소나기처럼 너무나 짧았다는 것 어쩌면 다행이야 그래서 좋은 기억만 남아 있잖아 https://youtu.be/IqbVwo57IKs?si=EvlXvhwHoNcH5TYY
(아이고, 답글 버튼 누르려다 옆에 있는 신고 버튼을 누를 뻔) 이번 OST도 너무 좋아요. 작가님:) '시간을 되돌리면'을 추천해 주신 후로 지겹도록(?) 듣고 있었는데, 이번 주는 '그때 그 소나기처럼'이 제 산책 bgm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곡은 어떻게 만나게 되셨는지도 살짝 궁금합니다.
신고를 누르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긴 하네요 ㅎ 저는 매주 EP 단위 이상의 앨범을 거의 모두(힙합, R&B 등 몇몇 장르 제외) 챙겨 듣습니다. 차트를 전혀 보지 않거든요. 관심도 없고. 그냥 새 앨범을 모두 리스트에 넣어 차별 없이 듣고 매주 그 앨범 중에서 추천 앨범을 골라 리스트를 만든 지 10년 가까이 됐습니다. 리스트는 링크를 참고하시고요. 싱어송라이터 오열도 그렇게 새 앨범을 챙겨 듣다가 발견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EP를 냈는데 참 좋았어요. 백아도 그렇게 발견한 싱어송라이터였고요. 그리고 몇 년 쯤 흐른 뒤 '싱어게인'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쁩니다. https://crazyturtle.tistory.com/
사랑이라는 감정이 과연 영원할까요? 불 같은 것 아닌가요? 사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화려한 불길로 서로를 태우다가, 정이라는 이름의 잿더미를 지저분하게 뒤집어쓴 채 화려했던 불길을 평생 추억하며 사는것……, 그게 보통 사람들이 사랑하는 모습 아닌가요?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사랑의 유통기한> 67%, 정진영 지음
저는 당신과 짧게 만나되 영원히 만나는 길을 선택했어요.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사랑의 유통기한> 69%, 정진영 지음
기다림은 저 혼자로 족해요. 다음에 봐요.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사랑의 유통기한> p242, 정진영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모두 12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는 이 책에서 8편에 대해 서로 감상을 나눴네요. 이제 9번째 단편인 「동상이몽」을 만날 차례입니다. 치졸하고 낯 뜨거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매운 맛 소설이죠. 오늘(25일)과 내일(26일) 같이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19. 「동상이몽」을 읽으면서 한 생각이나, 정진영 작가님께 묻고 싶은 질문, 혹은 인상 깊었던 소설 속 문장을 적어주세요.
멀리 못 나간다!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 - 정진영 소설집 P. 272, 정진영 지음
정말 씁쓸하고 한숨 나는 '매운 맛 소설'이에요. 휴~
「숨바꼭질」을 읽었을 때는 전세살이의 고단함과 끝없이 치솟는 집값, 각종 사기(?)에 대해 분노했는데, 이번 편은 또 다른 의미의 부동산 이야기라 좋았(?)습니다. 다만 한 마디, 한 마디 나누는 게 더욱 조심스러워지는 주제 같아요. 자칫 잘못하면 저도 모르게 누군가를 차별하는 저를 발견하고 있을 것 같아서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라는 책의 저자이신 김승섭 교수님은 "차별은 기득권자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공기처럼 존재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어요. 그리고 편견에는 암묵적 편견과 명시적 편견이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죠. 그때 그 말씀을 듣고 머리가 띵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거대한 시스템 안에서 다치는 건 결국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면서 씁쓸했거든요(저 또한 그 안에 속해있다 생각하고요). 작년에 읽었던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라는 책에서도 1등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사회 구조가 엄청난 불공정성에도 어떻게든 유지되는 것은 모든 사회적 구성원들이 이 구조를 적극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를테면 자신이 무시를 당해도, 나는 어떤 대학의 어떤 직장을 다니고, 소득이 얼마기 때문에 그래도 된다는 걸 본인 스스로 더 공고히 한다더군요. 개인의 서사를 얄팍한 조건들로 묵살시키는 행위라 생각하는데, 반대로 그 조건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자랑하며 소위 말하는 급을 따지는 이들도 여전하죠.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타인을 미워할 수도 있었던 「눈먼 자들의 우주」처럼, 자신의 상황과 놓여진 위치에 따라 때로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번 편도 장작가님 말씀처럼 '우리'의 모습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매운 맛 소설이라는 말씀에 깊이 동의합니다. 부끄럽네요.
"...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라는 책의 저자이신 김승섭 교수님은 "차별은 기득권자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공기처럼 존재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어요. ..." 여운이 남습니다. 예전에는 '맞은 놈은 발 뻗고 자도, 때린 놈은 잊지 못한다'(정확한 워딩이 기억 안납니다)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때릴 수 있다면 때리고 개값 무는 게 낫다'는 분위기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학폭 피해자로서의 상황도 겪다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반면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들 '때릴' 기회를 못가졌을 뿐, 그런 상황이라면 다들 때리고 개값 무는 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섵부른 일반화를 하자는 게 아니라, 다들 가해자가 되는 게 무서워서, 죄책감이 아니라 뒷감당이 안돼서든 무리하기 싫었든 간에, 다시 말해 기회가 없었던 것 아닌가. '스탠포드 감옥 실험' 같은 얘기입니다.
이 소설집에 실린 단편들중 가장 짜증지수 높여줬던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현실속으로 저를 끌어당겨 내동댕이친듯했달까요? 저는 소설을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주로 읽는 편인데,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도록, 현실을 직시하도록 해서 읽는 내내 불편했나봐요.
사실 이런 내용은 처음보는 자리이기 때문에 던지듯 내놓은 거지, 예를 들어 지역에서 함께 모임을 하는 동호회 등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꺼내진 못 할 거에요. 조심조심... 눈치 보느라.. 혹시라도 저쪽 동네에 사는 친구가 상처 받을지도 모르니 내놓고 이야기하진 않을 듯요.
19 인정하고 싶지 않은 우리의 민낯을 드러내보여주는 매운맛 소설입니다 표현도 거칠어서 옮기기 주저됐지만 ^^;; 옆 테이블에 앉아 홀로 국밥 먹던 중년남자의 말이 그냥 이상황을 정리하는 듯 합니다 " 싸움 중에서 제일 재미있는 싸움이 뭔지 알아? 좆밥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거야 없는 것들끼리 옹기종기 모여서 아주 지랄들 한다! 지랄을 해!" 정말이지 중심에 들지 못하고 변두리에 있는 사람들끼리고 급을 나누고 더 슬픈건 이 사람들이 신경도 안쓰는 더 외곽의 사람들끼리도 서로 급을 나누려고 한다는 겁니다 정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순위표에 왜 이다지 집착하는지 사회과학 서적 중에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설명하는 책이 있나요? (책으로라도 이해하고 싶네요 )예전에는 중심부 사람들만 급을 따질까? 했는데 어느 곳이든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또 경쟁한다는 사실이 놀랍고 슬프더라구요 얼마 전에 읽은 정아은 작가님의 '잠실동 사람들'도 서로 급을 나누기에 치열하더라구요 이 곳에서 좌지우지 하던 학부모가 대치동 가서는 또 맨끝에 쓸쓸히 앉아 있는 모습이 음~ 뭐지 싶은 매운맛 소설이었습니다
잠실동 사람들<모던 하트>로 2013년 제1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정아은의 장편소설. 계급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교육'을 좇는 엄마들의 이야기와 그녀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더불어 불공정한 출발선이 시작되는 공간사까지 아우르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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