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20.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수북강녕

D-29
스무 번째 그믐밤은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를 함께 읽고 나눠요. 3월 9일 (토) 열릴 오프라인 그믐밤은 매우 특별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평범한 북토크 아니고요 전시, 뜨개, 상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물론 작가님과의 귀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은평한옥마을 동네책방, 수북강녕에서 설레는 봄을 먼저 시작해 보려고요. 하정 작가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에세이 한 권은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까요? 여정의 시작은 덴마크 여행을 마치고 독일로 향하는 버스, 자기만의 고민에 빠져 누구와도 친구가 되고 싶지 않던 당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은 옆자리 사람과 눈이 마주칩니다. 담담한 미소가 오가고 둘은 곧 친구가 됩니다. 옆자리 사람은 덴마크인이며 당신을 덴마크 집으로 무작정 초대합니다. “우리 집에 올래?” 하지만 당신은 독일에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어요. 당신의 선택은? 어떤 이는 예정한 일정을 따를 테고, 어떤 이는 독일 여행을 포기하고 덴마크 사람의 초대에 응했을 것입니다. 여기 '썸머'(한국이름 하정)라는 사람은 후자였고, 덴마크 집에서 겪은 일을 담아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를 출간했습니다. 23년 크리스마스에는 기존에 발간했던 원래의 내용에 독자들의 이야기를 더한 5주년 기념 확장판이 나왔어요. 온라인 그믐밤에서는 29일간 천천히 이 책을 읽습니다. 어쩌면 읽는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몰라요. 우리 함께 일기를 쓰고, 뜨개를 하고, 필사를 하고, 가만~~~히 관찰하고, 사진도 찍어보아요.
☾ 스무 번째 온라인 그믐밤 -모임 기간 : 2월 15일(목) ~ 3월 14일(목) (총 29일간) -진행 방식 : 29일간 문장 수집, 관련된 일화, 단상, 일기, 그림, 사진을 자유롭게 나눠 주세요. 오프라인 그믐밤에 가고 싶지만, 시간과 거리상 오지 못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온라인 그믐밤 모임에 참여해 책 이야기를 나눠요! 온라인 그믐밤은 무료입니다.
☾스무 번째 오프라인 그믐밤 *온라인 그믐밤에 참여하지 않아도 신청하실 수 있는 모임이에요! -언제 : 3월 9일 (음력 그믐날) 토요일 저녁 7시 29분 (약 1시간 29분 진행 예상) -인원 : 15명 -어디서 : 수북강녕 (서울 은평구 진관길 4 1층) https://naver.me/xjilI35I -진행 방식 1) 책 속의 물건을 전시하는 팝업 전시가 있으니 미리 오셔서 관람하세요. 2) 7시 29분부터는 하정 작가님과 함께 책 이야기를 하며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장래희망도 말해 봅니다. -참가 비용 : 10,000원 * 참가 비용 전액은 수북강녕에 전달됩니다. 참가비 1만원은 당일에 책을 구매하는 경우, 적립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예 - 1만 5천원 도서 구매시 5천원만 결제. 환불은 어려우니 마음에 쏙 드는 책을 골라보세요!) * 오프라인 신청 선착순 10명에게는 책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 노트를 모임 전에 보내드립니다. 책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우연한 사고로 탄생한 'By Accident note'! 돌발 상황도 우리의 태도에 따라 또다른 즐거움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귀여운 노트랍니다. 필사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사진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꾸며보세요! -신청 방법 : 아래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책을 읽기 전에 허니쟈 사진을 보고는 벌집+꿀벌같은 주머니다! 생각했고 단순하고 무심하게 신기하네, 하고 말았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허니쟈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수고와 아네뜨가 허니쟈에게 가진 애정, 하정 작가님과 허니쟈가 얽힌 이야기를 알게 되니 허니쟈 사진만 봐도 처음 인상과 다르게 각별하게 느껴지네요.
한국에서 독자님들이 허니쟈 함께 뜨기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곤 했는데요. 두달쯤 매주 모여서 뜨고, 다 뜬 허니쟈를 전시도 하시고 :)
우와 그러면 아네뜨님이 바라셨던 대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허니쟈가 만들어졌겠군요!
● 오프라인 그믐밤 신청 방법 ● - 구글폼에서 신청 후, 참가 비용을 이체해 주세요. 그믐 회원만 신청할 수 있어요! 어서 가입하세요! - 신청 링크 : https://forms.gle/DEpwupT4GegYiz4MA
열여섯 번째 그믐밤이 열리는 수북강녕은 은평 한옥마을에 위치한 멋스러운 동네 책방입니다. 북한산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전경을, 한옥 책방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더불어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커피와 각종 차, 그리고 간단한 베이커리도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soobook2022/
● 책 소개 ● 나는 이 책의 저자이자 책을 펴낸 [좋은여름]의 책임자다. 인터넷 서점에 책을 등록하려면 출판사 서평이라는 것을 써야 한다는 것을 알고 난감했다. 내가 쓴 글을 내가 평하라니! 끔뻑이는 마우스 커서를 며칠간 노려보다가 유명한 책들의 출판사 서평을 들여다보았다. “이 시대엔 이런 책이 나와야 한다!" 라거나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 줄 것이다"라는 등 해당 책을 멋들어지게 꾸며주고 있었다. 부러웠다. 나도 우리 책의 존재 의미와 효능(?)을 자랑하고 싶지만 내 입으로는 차마 하기 어려웠다. 그러다 떠오른 생각은, 책을 이미 읽은 사람들의 서평을 참고하자는 것이었다. 우리 책은 2018년 12월 말에 독립출판으로 태어났고 2019년 5월 정식 출간되기 전까지 독립서점에서 적잖이 팔렸으며 꽤 많은 자발적 리뷰가 SNS에 실려 있던 터였다. 자, 솔직해져 보자. 당신은 책을 살 때 출판사 서평을 참고하는가 아니면 독자 서평을 더 찾아보는가? 단연 후자인 나는 옹골차게 영근 감자 줄기를 움켜쥔 농부의 마음이 되었다. 캐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날로 먹는 기분으로 검색창에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를 입력한 후 뿌려진 결과를 훑어보았다. 거기에는 공통된 평가가 몇 가지 있었다. 지면의 한계가 있으니 딱 세 개만 써보겠다. 일단 이 책은, 사람을 알뜰하게 만든다. 다수의 독자가 책을 읽기가 아까워 아껴읽는다고 했다. 사람들 참… 두 번, 세 번 읽으면 될 것을! 책의 주인공인 덴마크 할머니 아네뜨도 그렇다. 허투루 보내는 것 없이 잘 아끼고 촘촘히 사용한다. 소파의 천을 교체하면 그 천은 의자의 커버가 되었다가 에코백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우리 독자들은 많이 생산하고 쉽게 버려지는 세태를 지지하지 않는 듯했다. [미니멀리즘]이라는 것을 괜히 따라 해서는 ‘지금 설레지 않는다’는 이유로 물건들을 죄다 버리며 지구에 부담을 준 것을 반성했다. 둘째, 정성과 시간의 가치를 추구하게 만든다. 책이 불티나게 팔린 곳 중 하나는 서점이 아닌 빈티지 소품가게, 서울도 아닌 전남 장성에 있는 가게였다. 이름은 [빌레트 상림]. 주인장은 책에 고운 리본을 감아 진열했다. 사람들은 작지만 아름다운 터치가 더해진 [빌레트 상림]의 책을 사려고 수원이며 거제도며 먼 곳에서도 택배 주문을 했다. 아네뜨와 쥴리도 그렇다. 친구에게 생일선물을 하려고 손뜨개 양말을 며칠이나 공들여 만든다. 가까운 상점에서 손쉽게 기성품을 살 수도 있지만 시간과 공을 들인 물건에 더 눈이 반짝이는 법. 정밀하지 않아도, 유행의 첨단을 걷지 않아도 좋다. 정성의 가치를 한 땀 엮기 위해 먼 길로 돌아가기를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의 책이랄까! 셋째, 뭐라도 나누게 만든다. 책을 읽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선물할 마음으로 재구매를 하는 독자가 많았다. 정식출간이 되면 또 사서 지인에게 선물하겠다고 벼르는 독자도 있다. 각자도생의 시대, 어느 누가 남의 삶에 이토록 마음을 나눌까? 바로 여기, 우리 독자들이 그렇고 아네뜨와 쥴리, 내가 그렇다. 버스 건너편 자리에서 눈인사 한번 했을 뿐인데 아네뜨와 쥴리는 낯선 이에게 문을 활짝 열고 빵과 차를 나누었다. 침구와 옷, 가족의 추억도 함께. 우리는 서로를 위해 무언가 하고 싶어졌다. 2012년에 첫 책을 낸 후 오랫동안 쓰지 못하던 내게 아네뜨와 쥴리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쓸 기회를 주었고, 나는 그들에게 가족의 기록을 남길 기회를 주었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우리의 시간과 금전과 에너지가 잘 쓰였다. 세 개까지만 쓰려 했지만 하나 더 추가하자면, 이 책은 나이 들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만든다. 서평에서 가장 많이 반복된 표현은 “어머. 내 장래희망도 귀여운 할머니(할아버지)였는데!” 라거나 “나도 귀여운 할머니가 되었으면 좋겠다. 꼭 이루고 싶은 꿈이다"라는 것이다.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할머니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는 것을 꿈으로 삼는가? 안티에이징 의술이나 화장품 산업 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는 시대,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인다는 말이 칭찬인 시대에 말이다. 자신이 작가인 나보다 연장자이니 더 빨리 귀여운 할머니가 될 수 있다고 자랑하는 한 독자 앞에서 나는 조바심이 났다. 아, 내가 먼저 돼야 하는데, 귀여운 할머니! 나는 우리 독자들이 ‘나이 든 자신’을 ‘존재’하도록 꿈꾸고 가꾸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그룹에게 노년이란 ‘없었으면 좋을 시절’, 혹은 ‘안전한 소멸만이 최대 희망사항인 시절’이다. 집과 돈을 준비하는 것이 계획, 즉, 장래희망이다. “할머니가 되면 이런 일을 해야지, 이런 관계를 맺고 살아야지”라는 미래상은 언급되지 않는다. 앞선 예시의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누군가에게 ‘평균 수명 100세 시대’라는 뉴스는 두려움일 것이다. 늙고 병들고 쓸모와 가치가 사라진 존재로 지내는 날들로 속절없이 끌려가는 비참한 두려움. 같은 책을 읽었어도 독자들의 사정은 각기 다를 것이다.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아네뜨를 중심으로 그의 아버지 어위, 딸 쥴리까지, 3대가 서로에게 어떤 유년기를, 어떤 청춘을, 어떤 노후를 선물했는지 슬며시 들여다보는 경험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과 주변인들의 세월도 애틋하게 바라보게 된 것은 아닐까. “딸아이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센스와 사소하고 귀중한 것을 물려주고 싶다”, “내가 물려줄 유산은 무엇인가를 묻게 된다"고 말하는 독자들. “어릴 때 좋아했던 것들을 지금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눈치 보지 않고 계속 좋아하겠다”라고도 말한다. “그러려면 건강해야 한다. 오늘은 치과에 가자!"며 귀찮음을 분연히 떨치고 일어선 독자가 귀여워 한참을 웃었다. 그렇다. “귀여운 할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치아, 아니 일상을 건강하고 살뜰히 돌보아야 한다. 우린 이미 귀여우니까, 이제 시간만 잘 가면 된다! 건강하고 다정하게!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5주년 에디션) - 우리도 그렇게 만났잖니<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5주년 기념 확장판. 이런 책이 될 줄 몰랐던 기획 단계부터 좌충우돌 제작기, 독자들과의 신박한 콜라보까지 '나'에서 '우리'가 된 이야기가 가득한 특별 에디션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책의 놀라운 여정을 만난다.
안녕하세요! 빨간책의 강렬하면서도 따스한 인상을 가지고 그믐밤에 참여하는 흰구름입니다 지난 연말, 빨간책 5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다정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되었답니다 저의 장래희망은 사랑 넘치는 할머니! 입니다 다이어트를 한 후 해당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인 '유지어터'라는 단어가 있는 만큼, 어린 아이일 때 가지고 있던 귀여움과 발랄함, 세상을 향한 낙관성이나 긍정 또한 나이가 들수록 유지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되어도 귀여움과 사랑을 유지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
사랑과 긍정을 유지하는 사랑 할머니가 되시길 바랍니다
앗, 첫 진도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소개해 주신 다정한 분이 계시네요 ♥♥♥ ♣ 2/15~2/16 - 자기 소개를 해봅니다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모임을 신청하신 각자의 사연이 궁금해요 '나의 장래희망은?' 무엇인지 어서 들려주세요 ^^ 첫 진도입니다 ^^ 저도 소개해 볼게요! # 은평한옥마을에서 3년차 동네책방을 꾸리고 있는 수북강녕입니다 (안녕하세요?) # 그믐과는 책방 오픈 직후부터 감사한 인연을 맺어, 2022년 12월, 2023년 3,4,5월과 11월에 그믐밤을 열었어요 # 어느날 책방을 찾으신 하정 작가님을 뵙고 앗, 귀인이다!를 느꼈습니다 유후~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는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책이라, 많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어 모임을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 # 사실 저의 장래희망은 '단단한 할머니'라고 여겨왔는데요, 남에게 기대지 않고 제 할 일 알아서 척척 하는 독립적인 할머니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사람은 전혀 귀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임을 마칠 때쯤은 귀여움을 조금이라도 장착할 수 있길 바라요 ㅎㅎ
저는 죽기 전까지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일하는 할머니 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ㅎ 이 무슨 무서운 이야기일까요? 음...'일'이라고 해서 꼭 돈을 벌고 생계를 꾸려가야 한다기보다는 (물론 금전적 보상이 좋으면 마다할 리는 없습니다만 반드시 그렇지 않더라도) 무언가 계속해서 할 일이 있고 동료가 저를 필요로 하고 세상의 누군가가 저 때문에 잠시 행복해지고 편안해지고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을 때는 압도되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또 열심히 준비했던 일이 잘 안 풀리면 많이 속상하기도 한데 그래도 저는 일이 있다는 것이 좋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그믐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모임을 신청하신 분들은 아마도, 호기심 많고, 추억과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고, 장래희망을 늘 꿈꾸는 분들일 것 같아요 ♡ 모임이 어떻게 진행될지, 일정을 먼저 나눠 볼게요 ♣ 2/15~2/16 - 자기 소개를 해봅니다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모임을 신청하신 각자의 사연이 궁금해요 '나의 장래희망은?' 무엇인지 어서 들려주세요 ^^ ♣ 2/17~2/23 - 「나와 닮은 사람들」부터 「기억하기 좋은 이름」까지 함께 읽어요 - 살면서 만났던 신기한 우연에 대해 이야기 나눠 봅니다 ♣ 2/24~3/1 - 「원조의 원조」부터 「가만~히 바라보면 인생은 참 아름답습니다」까지 함께 읽어요 - 추억이 담긴 물건이 있다면 서로 자랑해 볼게요 ♣ 3/2~3/8 - 「쥴리가 씁니다」부터 「사진은 이야기를 도울 뿐」까지 함께 읽어요 - 내가 찍은 사진을 소개해 봅니다 사연이 있는 사진, 애정이 있는 사진 모두 보여 주세요 ♣ 3/9 - 오프라인 그믐밤이에요 전시와 이야기가 있는 만남~! ♣ 3/10~3/14 - 「같이 책 만들 사람, 손?」부터 「우리는 어떻게 만났나요?」까지 함께 읽어요 - 빨간책을 읽은 감상을 한줄로 표현합니다 - 모임을 시작할 때 나누었던 '나의 장래희망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지, 또는 풍성해졌을지 다시 나눠 볼게요 자, 그럼 이제! 다정하고 살뜰하게 서로 챙기는 모임을 시작합니다 ♡
그믐 모임이 토요일이니 참여할 수 있겠네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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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을 위해 그믐이 고른 고전 12권!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라비북클럽](한강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2탄)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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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 덕후, 박산호 번역가가 고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 3!
[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① <위대한 유산>[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② <올리버 트위스트>[박산호의 빅토리아 시대 읽기] 찰스 디킨스 ③ <두 도시 이야기>
미사의 누워서 쓰는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앨리슨 벡델 - 펀 홈시무라 타카코 - 방랑소년 1저메이카 킨케이드 - 루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지금 읽기 좋은 뇌과학 책 by 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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