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만도 아닐 거 같아요 ^^
[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siouxsie
게으른독서쟁이
맞아요. 적어도 세 명은 넘어요. ㅋㅋ
수료증은 무슨 그냥 이야기하는게 좋은 거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수료증 주신댔는데 안 주시면 조금 속상하고 나만 못 받은건가 궁금해하고 그러는 1인입니다. ㅋㅋ
프렐류드
오오! 저도 수료증 집착요
게으른독서쟁이
공상을 많이 하는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란다라... '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랐나?'하고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하긴 공상의 여신이었던 빨간머리 앤을 보면 맞는 말인듯. 빨간머리 앤은 공상에 빠져 사는 다소 엉뚱한 아이였지만 아주 멋진 여성으로, 엄마로, 어른으로 성장했으니까 일리있는 말 같네요. ㅎ
장맥주
제가 그 이론의 예외인 거 같습니다. ㅠ.ㅠ
siouxsie
여기 또 한명 추가요
바닿늘
끝까지 희망적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장맥주
희망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결말이에요. ^^
바닿늘
오...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바닿늘
추천이 괜찮았다니..
더 추천 욕구가 생깁니다.
이건 약간 다른 결 같긴 하지만..
해석하기에 따라 비슷하게
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나온
<미국을 노린 음모>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미국을 노린 음모미국의 전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1940년 대선에서 찰스 린드버그에게 패배해 3선에 실패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대서양 무착륙 횡단비행에 성공해 미국의 영웅이 된 찰스 린드버그는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지 않을 것을 공약으로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된다.
책장 바로가기
장맥주
우와. 무려 필립 로스가 대체역사물을 썼네요? 이런 작품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닿늘
저는 필립 로스라는 인물 자체를
몰랐는데.. 우연히 문학동네에서
협찬이 들어와서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이 분 알고 보니
엄청난 분이었더만요..ㄷㄷ
이 책 읽고 리뷰까지 쓰면서..
2024년에 살고 있음에 정말
큰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저 안잡혀갔거든요. ^^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ㅎㅎㅎ
(아직은..)
장맥주
어이쿠. 저 소설 속 미국은 이상한 말 하면 잡혀가는 사회가 되었나 보군요.
새벽서가
필립 로스 책은 전작했디고 생각했는데, 모르던 책 소개 받아갑니다. 감사해요! ^^
바닿늘
오오...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늘 느끼는 겁니다만..
제가 추천한 책이 주목받는 건
정말 정말 기쁜 일 같아요. ㅎㅎㅎ
바닿늘
아래 링크는..
제가 직업적 음모론자 모드로
쓴 리뷰입니다. ㅎㅎㅎ
https://m.blog.naver.com/seasky210528/223128290744
장맥주
책 다 읽고 리뷰 읽겠습니다! ^^
바닿늘
특별히 더 기대하겠습니다. +_+
장맥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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