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 @빵굽는저작가 이계의 왕을 만나 파워업하는 여성 히어로 심청... 까지는 좀 무리일까요. ^^
[장맥주북클럽] 1. 『크로노토피아』 함께 읽어요
D-29
장맥주
조영주
그거시 이임례 할무니...
장맥주
오, 정말 그렇네요!!
우주먼지밍
제임스 글릭의 <타임트래블>은 아쉽게도 아직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인포메이션>은 이미 제 책꽂이에 있어요~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어린 시절 보았던 추억의 영화라 반가워요!
장맥주
《사랑의 블랙홀》에서 단정한 여인으로 제 머리에 각인된 앤디 맥도웰이 이듬해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에서 엄청 많은 섹스 파트너들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도무지 마음으로 납득이 안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새벽서가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에 유관순 동상이 있었어요. 학교에서 언젠가 야영을 할 일이 있었는데, 다들 동상의 눈이 움직이는지 보러가겠다고 우르르 나가고 빈 교실에 혼자 남아있으면서 느꼈던 공포감이란!!
장맥주
본격 유관순 누님 안 나오는 유관순 괴담이네요. 유관순 누나의 부재야말로 진정 무서운 것이었다!!
홍정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세계로 가는 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실행 중 귀신을 만나면 이세계로 가는 것은 성공이고요. ㅎㅎㅎ 그렇게 보면 귀신도 만나고 이세계도 가는 법이군요.
장맥주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어요. ^^ 그래서 이세계도 못 가고 귀신도 못 만났던 것인가...
이사도
우아... 시공간이동은 듣기만해도 흥미롭네요...! 재양이 무슨재영인지도 궁금하고...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ㅎㅎ
장맥주
재미있습니다! ^^
이현서
엘리베이터 탈 때마다 귀신을 만나 이세계로 가볼까 늘 고민됩니다.^^;;; 위에 환영해 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이런 온라인 토론 모임은 첨이라 어색하고 서툴러요. 이해해 주세요.
장맥주
아유, 작가님. 제가 영광입니다. 그믐 사이트 전체가 뭔가 어색한 분위기예요. 말씀 많이 나눠주세요! ^^
우주먼지밍
소설적 재미와 철학적 재미를 동시에 가진 소설!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시뮬레이션 우주론도 흥미롭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구원하는 과정을 이 소설에 담았다는 조영주 작가님의 말이 와닿습니다.
문학이 삶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작가님의 믿음이 제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이 책 북클럽 응모합니다.
장맥주
환영합니다! 닉네임이 책 제목과 어울리십니다. ^^
우주먼지밍
감사합니닷!! > _ <
장맥주
오, 당첨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
띵북
sf판타지 장르는 처음에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읽기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쩌면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일?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시공간을 초월한 이야기 크로노토피아 읽어보고 싶네요 ^^
장맥주
막 이런 일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래도 주인공을 위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교차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같이 읽게 되기를 빌겠습니다! ^^
스프링
@빵굽는저작가 저는 어릴 적부터 유난히 포청천을 좋아했습죠 (라임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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