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함께 읽으실래요?

D-29
최선을다해읽어볼께요... 🤓
이번 책도 차근차근 읽어 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퇴근하고 저녁먹고 의무감 동반으로 책장을 넘기기전 인사드립니다. 꼭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에 덥석~~ㅎ 함께 동행해주실 님들 계시기에..참 좋은 독서여햄이 되도록 읽고 생각하는 노력 하고싶습니다^^
문장이 유쾌해 앞으로의 긴 독서가 크게 걱정되지 않았어요 :) 선조들의 삶을 이렇게 자세히 기술할 수 있는 것도 신기하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선조들이 엘리트의 삶을 산 덕분에 여기저기에 기록으로 남아있기 때문일 것같고요. 유전적 분위기상 야외에서 반바지 입고 살을 태우며 살아야했을 리처드 도킨스가 책벌레가 된 바람에 우리가 다 아는 리처드 도킨스가 되었네요. 아무쪼록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
안녕하세요? 브런치를 통해 이런 모임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덥석 신청을 하였어요. 혼자는 읽을 엄두도 못 내었을 책인데... 함께 읽는다는 설렘으로 신청했습니다~ 1장은 충분히 호기심을 갖게 하는 도입이었어요. 자신의 삶의 역사에 중요한 조상님들의 삶을 잘 기억하고 연결해나가는 기록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리처드 도킨스라는 사람이 궁금해지는 오늘입니다. 더 읽고 싶은 마음을 참고, 내일 2장을 함께 읽겠습니다~
2장이 물흐르듯 후딱 읽혔네요. 영화보는것처럼~^^ 부모님이 아프리카를 비록 전쟁에 나갈 군인으로 다녔지만, 그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이었을거 같아요. 매일 생기는 새로운 경험들 영국에 살았다면 겪어보지 못할 경험 사자와 노는 그런것들요. 리처드가 아무리 아프리카에 살았던 경험이 생물학자가 된것과 관련이 없다고 얘기해도 전 너무나도 영향이 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장은 1차 세계대전을 바라보는 원주민들의 시각이 기억에 남네요.
"샘이 갔네!" 귀엽네요. 젊었던 부모님의 과감한 케냐행이 리처드 도킨스에게 분명 큰 영향을 미쳤을 것같아요. 어머니 회고록에서 조심성없이 아이를 갖긴 했지만 그래도 그래서 리처드가 생긴 거 아니냐며 바로 상황을 긍정하는 대목도 좋았고요.
부모님의 적극적인, 그렇지만 때로는 무모해보이는 도전, 문제가 생겼을 때 절망하지 않고 해결해가는 과정, 그런 부모님을 통해 경험하는 세계는 리처드 도킨스에게 창조적인 적극성을 갖도록 했을 것 같아요. 2장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p68 아이가 깨물때 도중에 저지하느건 아이에게 저지르는 최악의 짓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안다고요. - 이부분을 읽고 저렇게 자기 자식만 생각하는 엄마가 영국에도 있구나 했어요.어쩜 저런지 …. 또 리처드가 영국으로 가는길에 어쩔수 없이 겪은일로 말을 더듬었다는걸 보고는 아이는 정말 여리구나도 싶었고, 회의주의자라고 본인을 얘기하더니 또 터무니없는 얘기들은 너무 잘믿고 ㅎㅎ 항공기 관제센터대신 관두루미 ㅎㅎ 3장 완료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록의 힘이 느껴졌어요. 무엇보다 놀라운 건 부모님이 아기 리처드가 하는 말을 받아 적어놓았다는 건데요.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한 마디 하나하나가 부모에게 얼마나 의미있었을지, 그리고 부모가 리처드를 얼마나 사랑했을지 떠올리니 괜히 울컥하게 되었고요. 저도 완료입니다 :)
지금에서야 글을 쓰네요. 첫장부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로 나타나는 형질을 표현한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도킨스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의 여정을 함께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씩 느리지만 읽고있어 끝까지 힘을 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정말 조금씩 느리게 읽게되네요 :)
부모님이 어린 시절 리처드 도킨스의 일상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놓은 것이 인상적이에요. 일상을 그대로 기록해두는 것도 의미 있고, 그 당시 느낌을 적는 것도 의미있을 텐데요. 그래도 어른이 되어서 보는 어린 시절의 사진만큼 자신에 대한 기록을 보면 흥미롭고 신기할 것 같고, 자신의 기억과 맞춰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3장 완료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영상을 찍는 것보다 더 많은 수고와 관심이 들어가야 했을 것 같아요 :)
오늘은 정말 짧네요. 어린 시절 에피소드에 밈을 슬쩍 끼워넣은 리처드 도킨스~
오늘은 일요일이라고 짧은건가요? ㅎㅎ “아르두우스 아드 솔렘” 4장 완료입니다^^
4장까지만 읽었지만, 그래도 읽는 루틴이 잡히는 것 같아요. 일단 짧아서 좋네요. ㅎㅎ 7살 아이가 기숙학교 생활을 감당했다는 게 대견해요!
1박 2일 짧은 여정을 끝내고 집에 도착해 읽지 못한 부분을 다 읽고 글을 남깁니다. 리처드의 어머니께서 어려서부터 리처드의 대부분의 행동과 말을 남김으로서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기억의 끝자락이 될 수 있었던 사실에 부모님의 덕이 참 클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자식에 대한 사랑도 말이죠. 그리고 리처드의 어린시절 산타크로스의 존재에 대한 회의적인 탐구를 왜 어른들은 방해할까란 부분도 새롭게 느껴지면서도 '역시 리저드는 어릴때부터 남달랐군'하는 생각도 들고 공감도 했습니다. 또 리처드는 MBTI 중 극 T가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네요. 그럼 늦은 시각 푹 쉬시고 내일 또 다른 장도 함께 읽어보아요.^^
오늘 1장을 읽었네요.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쳅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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