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벽돌 깨고
9월 ‘향모를 땋으며’ 벽돌을 손에 쥡니다.
날이 이~케 좋은데 어찌 책을 놓으리오~~
국자와주걱 쥐고 향모까지 땋을까?
D-29
라라모임지기의 말
라라
9월의 첫날, 일단 책방에 갑니다. 책을 사러.
랄라라랄라라 랄라랄라라~~~
권혜선
오늘부터 시작인가요~~!
라라
넵!! 작가가 아메리카원주민 출신이네요.
도입부터 매우 낭만적입니다
권혜선
모든 것을 가진 대지, 대지가 주는 선물.
"딸기의 선물"을 읽으며 땅에서 나는 딸기를 따서 먹고 그 딸기로 아빠를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는 삶. 대지에서 공짜로 받아 다시 나누는 순환적인 삶.너무 멋진 모습으로 부러움이 생겼지만 동시에 전혀 그렇지 못한 현실을 바라보게되며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다니고 그 돈을 쓰고, 돈을 버느라 바뻐서 대지를 살필 여유가 없네요(핑계같기도 하구요). 선물, 대지, 원, 순환. 멋진 말들인데 현재 저와는 거리가 있는 듯해서 씁쓸합니다.
~65쪽까지 읽음
라라
39쪽 읽고 있습니다
동물의 의사소통 매커니즘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식물이 이야기하지 못한다..단정하지 말라.
그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라라
저는 9월 한달
향모를 땋으며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병행 예정입니다
인디언들의 세계(관)
흥미롭고 존경스럽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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