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급하게 어디를 갔네요~목장갑이 왜 저기에 널브러져있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사라진 저녁을 다시 찾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독서학습공동체 '도도한 북클럽' 2월 도서 <사라진 저녁>
D-29

시작
녹비
대출가능이어서 어린이자료실 서가에 갔더니 자리에 없네요? ㅎㅎ 자료실 내부직원 소행인 것 같은데 누굽니까!!! (자수하여 광명찾자!!) 급한대로 인터넷 서점 들어가서 표지 봤는데요 ㅎㅎ 파티를 위해 차려진 식탁 위를 누군가 습격한 느낌? 뒷표지 문틈으로 보이는 누군가는 난장판이 된 파티장을 치우려고 하는걸까요? 아니면 습격한 범인?
탕후루룩
개구리, 7개의 컵, 토마토2개, 빨간 목장갑
아직 음식이 준비되기 전의 깨끗한 접시들
슬리퍼, 문 틈사이 그 뒤 겁에 질린 남자의 눈동자, 흘러 나오는 물을 닦기위한 마포걸레
범인은...... 이 현장에 있죠
빈바구니
전화하는것 조차도 번거로워 무수히 넘쳐 나는 배달앱과 인터넷 사이트를 오가며 주문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세상!!!
언젠가 우리는 말하는 방법을 잊고 문자로만 소통하는 그런 날을 살아갈 수도 있을까요?
생각을 읽는 안경을 쓰고 안경 속 모니터를 보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연결되는 세상..
따뜻한 한 끼에 온정을 느끼던 그런 아득한 세상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한 그런 날이 ...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사라져버린 돼지나 찾으러 갑시다!!!!
현도
그러는 사이 돼지는 사라져 버렸어
『사라진 저녁 -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권정민 지음
문장모음 보기
현도
파티를 준비하던 사람들이 돼지를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기달별
그림책 표지에 대한 글들이 재미있네요~^^ "어쩌면 스릴러? 탐정물?
식사 시간이 되자 아파트 주민들은 음식을 배달시키는데 돼지고기가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군요. 김치찌개, 족발, 돈가스, 보쌈, 감자탕 등등.. 코로나로 배달어플이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젠 배달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게 된 듯 합니다.
여러분은 배민이나 당일배송을 얼마나 쓰고 있으며, 이런 혜택은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함께 이야기 해 볼까요? 물건이 도착하기로 한 예정 시간이 지나면 초조해지고 인내심이 사라져가는 내 모습도 ㅎㅎ혹시....
타타
쿠팡은 자주 주문함. 빨리 배송이 오고 배송료도 없으니까. 무료 반품도 가능해서 문 앞에 놓기만 하면 알아서 가져가니까 편함. 하지만 당장 필요 없는 것도 빨리 미리 대량으로 사게 됨. 쇼핑하면 시간도 잡아먹거니와 지침. 더 비싸고. 전엔 자주 배송시키는 게 미안했는데 기사가 건수로 돈을 버는 거라고 해서 죄책감이 조금 덜어졌으나. 지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땐 탄소 배출 증가 등 안 좋겠다 싶고. 쿠팡도 거대기업이고 비리가 많다고 하는데(결코 착한 기업으로 보이지 않음) 덜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배민은 잘 안 함. 음식값도 비싸거니와 특히 배달료가 비싸고 아까움. 또 먹고 남기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만드는지 의심스럽기도 해서. 의심한다면야 끝도 없지만.
강아
배송비가 아까워 항상 포장 주문을 이용해요. 이 책 후속 작품은 없나요? 닭의 운명이 궁금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킨이 되었을까요?
타타
닭도 사라지지 않았을까요? 닭보다 소가 와야 더 강한 결말이 되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우리가 먹는 동물들이 떼로 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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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어플로 주문하고 배달료를 아끼기위해 포장으로 찾으러가요
배달의민족에서 1년 결제금액을 볼수있는데 엄청난 금액이 나올까봐 조마조마 했었죠ㅎ
전화로 메뉴와 주소를 주절대며 사장님이 잘못알아들으셨을까 걱정할 필요없이 어플에선 메뉴 옵션까지 다 고를 수 있으니 그 편리성을 포기할 수 없게 해요
쿠팡은 자주 쓰진 않지만 급할 땐 로켓배송을 이길 곳이 없어요 ㅠㅠ

너흐
"사라진 저녁" 찾으러 자료실에 갔다
이미 사라졌다
다행히 옆분이 보고있었다
옆분께 빌렸다. 읽었다.
돼지는 사라졌다. 닭이 대신 왔다.
난감함의 문제는 사이즈의 크기와는 상관없다. 편리함의 역습 .
차이라떼
배민을 뒤적거리다가 고르는 것조차 급 귀찮아져 냉동 돈가스를 꺼내 먹었다. 요즘엔 심지어 기름에 직접 튀겨야 하는 행위도 생략된다. 포장지에 적힌 "에어프라이어에 단 15분"
잠깐의 불편함조차 편리함으로 대체되며 점점 익숙해지고, 그 단계를 거치는 '과정'은 사라진다. 결과만 남고 더 이상 생각하기를 외면한다. 배달 음식 뒤의 사람들, 함께 딸려오는 일회용품, 가족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며 함께할 수 있었던 저녁 식사 시간, 어쩌면 살아있는 채로 지금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동물들 등
현실 속 돼지는 냉동 돈가스가 되어 내 입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처음부터 고기로 태어나진 않았을 것이다. 책 속 마지막 장면의 닭은 어떻게 되었을까? 자꾸 머릿속에 맴돈다. 그동안 어렴풋이 외면했던 혹은 잊고 있던 과정의 사이 사이를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숲속의왕자
성인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과 책 표지만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그림책 내용에 한가득했습니다. 사라진 돼지 찾으러 가자!!! 점점 불쌍해지는 돼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아기달별
돼지를 잡고 다양한 요리를 위해 주민들이 거의 파티 수준까지 일을 벌려놨는데 불을 피우다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난장판이 된 틈을 타 돼지는 도망가버리는데요. 준비만 잔뜩 해 놓을 뿐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맙니다. 그런 경험이 있는지, 이렇게 주객전도 되는 일은 왜 발생하는지 생각해봐요^^
타타
여행 계획을 세밀하게 잘 짜도 생각대로 안 이루어지면 화가 났지요. 기분이 안 좋아질 거면 뭐하러 여행을 하나 싶어서 마음이 상했어요. 물론 다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겠지만 여행에서만큼은 어떤 상황이 생겨도 받아들이고 즐겨보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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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치를 바꾸려고 이리 저리 길이를 재고 다른 사람들의 방안 인테리어를 둘러보다가 결국 책상 옆에 두던 선반을 새로 사서 바꾼 적이 있어요. 책상은 아직도 그 위치대로 쓰고요. ㅎㅎ 과정에 너무 몰입하면 샛길로 빠지더라고요
크크크
필요한 게 생겨서 자료실에서 사무실만 갔는데도 왜 왔는지 깜박할 때가 있습니다.. 😇 환경이 바뀌고 새로운 일(누가 말을 걸거나 하는 일)들이 생기면 과거의 일을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정해놓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면 흐름에 따라 휩쓸려 가는 것 같네요.. 무계획이 계획인 P는 웁니다..
아기달별
@트레킹 @키키키
저도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하려다보면 정작 "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 한참 생각을 하게 되지요. 저도 P인데 J이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ㅎㅎ
타타
파워J인 저는 노트에 오늘 할 일을 끄적입니다. 오늘은 이만큼, 이거 하자! 완수하면 줄을 그워 지웁니다. 못하면 내일 할 일에 씁니다. 달력에도 다음 달, 다음다음 달에 할 일을 메모합니다. 집에서도 그럽니다. 모임, 마감, 병원, 운동 등등. 핸드폰 메모장에도 쇼핑할 목록을 그때그때 써넣습니다. 쓰다 보니 계획적인 게 아니라 안 까먹고 살기 위한 전략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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