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가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
D-29

조영주
악어거북씨
아하 맞네요. 바로 다시 펴서 읽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야기의 매력이 더더욱 급상승했습니다.

장맥주
그런데 이게 정말 독자 입장에서 쫄깃한 장치였습니다. 도무지 이 캐릭터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요. 다른 장치들까지 더해지니 효과가 정말 대단했어요!
악어거북씨
저도 그래서 헷갈렸습니다. 나라를 구한 영웅이어도 이런 흠결 하나씩 다 가지고 가는건가 생각했습니다.

조영주
네 저는 그래서요, "사실 원숭이탈이 강감찬이 아니라 거란족이다!!!" 라던가 "김뭐시기다~~~"라던가 같은 게 나오는 건가 싶어 중간까지 간장쫄깃...

장맥주
저도 그런 생각 좀 했었어요. 저는 우현 배우님 한 표입니다~. ^^

차무진
저도 우현!! (으흠..이거 완전...바보군요..제가 ㅎㅎㅎ)

조영주
캬~


조영주
우현 선생님 캬~


장맥주
《이끼》의 정재영 배우님 어떻습니까?


차무진
저도 정재영!!!!

장맥주
작가님 황희 정승이십니다... ^^

차무진
읽으시면서 또 의뭉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을 해주세요!! 그것이 이 그믐방 만의 매력이자 행복아니겠습니까.
악어거북씨
그믐방의 매력이 엄청나죠. 만약 영상화 한다면 원숭이탈 배역에 유해진 배우나 우현 배우를 캐스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수종 배우는 확실히 아니네요.

조영주
유해진 짝 유해진 짝 해진해진 유해진

차무진
저도 유해진!!!

장맥주
『김유신의 머리일까?』에 원숭이탈이 나오네요! 괜히 반가웠습니다.

차무진
찡긋!!!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여러분, 스케줄의 첫 챕터 잘 읽고 계신가요?
지금까지 읽은 장면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을 이야기해 봅시다.
"나는 이 장면 이 반전 보다 벌떡 일어났다"
이런 것도 좋구요, "나는 문장 적는 게 자신이 없다" 싶은 분들은 갖고 계신 휴대폰 등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셔도 됩니다.
"안됩니다! 이건 스포일러다!"
라는 기분이 드는 부분이시라면 대화 작성 후 닉네임 옆 메뉴의 ... 을 눌러 스포일러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첨부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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