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반가웠습니다. 멀리 사시던데 귀한 걸음 하셔서 제가 다 고맙고 감사했어요. 문자의 즐거움을 아는(!) 분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차무진 작가와 귀주대첩을 다룬 장편소설 <여우의 계절>을 함께 읽어요
D-29

미스와플

거북별85
@미스와플님 반갑습니다. 이번 북토크에 혼자 왔다고 어색해 하던 제게 여러 이야기 해 주셔서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추리소설 작품을 준비하신다니 대단하신거 같으세요. 추리소설 쓰시는 분들은 수많은 장치를 미리 설정해서 여러 이야기 속에 숨겨좋았다가 마지막에는 이를 독자들이 감탄하도록 하나하나 모아서 짠! 하 고 보여줘야 할 거 같은데.. 그냥 글만 쓰기도 힘든 저로서는 이런 설정들을 어떻게 하나하나 짜는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나중에 @미스와플님의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차무진
두분이 나란히 앉으셔서 참 보기좋았습니다요

조영주
와 평택 분이셨어요? 새삼 반갑습니다. 배다리도서관 저 메인 도서관인데 거기서 우연히 마주치면 꼭 말씀 주십셔. 제가 사람 잘 못 알아봐서 멍한 표정 짓고 있을텐데,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아 그리고 작가님들은 저 포함 모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하고 계십니다. 검색하시면 뜹니다. 하지만 그믐에서 더 많이 떠드는 것 같긴 합니다. ㅎ

차무진
차작가님께서 원래 '여우의 계절'이 원제가 아니라 'The Temple of The King'였는데 모두가 반대했다고 북토크에서도 말씀하셨는데, 전 작가님의 추천 제목도 좋아요~^^ 왠지 웅장미 느껴지지 않나요??^^
-으하하하. 또 한 분 확보. 템플 제목을 좋아해주셔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북토크에서 질문하는 독자분들한테서 차작가님에 대한 애정이 느껴젔어요 저도 좀 안타까운 맘이 있어서리~~~^^;;(작가님 나중에 유명해지셔도 이렇게 응원한 독자1인을 기억해주시길)
-하하하하. 더 노력해서 유명해질게요. ㅠㅠ 그리고 저 인스타 해요. 인스타에서 친구 해요!!!! 그리고 거북별 님께서 북토크에 와주셔서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장맥주
워우워우워우 노 노 "여우의 계절"이 좋습니다. (불끈!)

차무진
저도 이제 완전히 이 제목이 좋습니다. 작가님 ㅎㅎ

거북별85
와!! 감사합니다... ^^ 차무진 작가님 북토크 가기 전부터 딸들에게 자랑했지요.^^.. 엄청난 내공이 있으신 작가님이라구요!! 뭐!! 숨겨진 최고의 맛집이 유명해지면 사람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가기 힘들어져서 본인 맛집을 숨기고 다니기도 한다는데... ^^;; 하지만 전 장르물에 관심있는 분이 있다면 소개하고 다니겠습니다^^
작가님도 너무 유명해지시면. 다가가기 힘들어지겠지만, 그때도 작가님 북토크에 뿌듯하게 참석하겠습니다^^
'내가 원래 안목이 장난아니지!! '하면서요 ㅋㅋ
조영주 작가님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차작가님 작품은 여러번 읽을수록 더 빠져드나?? 라고 잠깐 생각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3회독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싸인 때도 말씀드렸지만, '북신' '쓰리나리'등 여러 소설 속 장치들을 창작해 내시는 능력이나 우리나라 역사와 토속적 요소들을 작품속에서 펼쳐내는 능력이 출중하셔서, 시간이 흐를수록 차무진 작가님의 유니버스가 점점 확장되실 듯 합니다. (잠깐 상상을 했는데 무협물 주인공들이 엄청난 무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를 자신이 자유자재로 다룰 능력까지 이 무기를 숙련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주인공에게 독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그 세계에서 1인자로 거듭나기도 한다던데, 쑥스러우시겠지만 차작가님도 작품을 창작해 내는 지금이 그런 숙련의 과정 중이신가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영주
하... 저 가을에 평택에서 제빵소설 북토크 잡혔는데 그때 차무진 작가님 모셔볼게요... 이야기 좀 많이 하셔야것어... (은근 자기자랑)


거북별85
평택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네요.?? 몰랐습니다. ㅠㅠ 이런 문화정보가 놀랍습니다!! 조작가님이 진행하시면 또 시간이 훅~~ 가겠네요^^ 예쁜 가을 기대됩니다^^

차무진
@거북별85
잠깐 상상을 했는데 무협물 주인공들이 엄청난 무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를 자신이 자유자재로 다룰 능력까지 이 무기를 숙련시키지 못하면 오히려 주인공에게 독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그 세계에서 1인자로 거듭나기도 한다던데, 쑥스러우시겠지만 차작가님도 작품을 창작해 내는 지금이 그런 숙련의 과정 중이신가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선경서재
와우~ 말도 안돼!!! 감동감동감동~~~~~ 저 너무 신나는데 어쩌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책도 잘 읽고 라면도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메일 발송 완료)

조영주
ㅎㅎㅎ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첫 에세이와 함께 라면을...(?)

우주먼지밍
오잉!!!+_+ 저 부르셨어요!!! ㅠ_ㅠ 감사합니다..ㅠ_ㅠ
메일 보내드렸어요..
차무진 작가님 에세이 읽으면 제 sns에 책자랑 많이 할게요 ㅠ_ㅠ
아..감사합니다 ㅠ_ㅠ

조영주
ㅎㅎㅎ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인생 첫 에세이입니다! (매니저 아님)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이제 12시간 후면 이 방이 닫힙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고 계신데요, 후에도 소통하실 수 있도록 차무진 작가님 sns를 알려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cha_mujin/
더불어 현재 최하나 @스프링 작가의 신작 "반짝반짝 샛별야학" 방을 개설하였습니다.
"여우의 계절"과 마찬가지로 20분께 책을 증정하고 모임을 이어갑니다.
묵직한 여우의 계절과 다르게 소소한 소품집 느낌이라서요,
"여우의 계절"을 보신 후 가볍게 보시기에 좋습니다.
이번 모임 역시 4월에 북토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차무진 작가님도 오실...(오 오 실거죠?) 거니까
2차 만남 등 기대하시는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gmeum.com/gather/detail/1236

장맥주
정말 즐거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반짝반짝 샛별야학도 열심히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조영주
아이고 감사합니다

차무진
한달간 행복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습니다. 이러저런 글들을 남겨주신 독자님들께 큰 절을 올립니다. 아울러 조영주 작가님과 장맥주 작가님께 사랑과 우정을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여우의 계절]은 계절이 바뀌어도 사랑해주세요. 저는 또 다음 계단을 오르게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봄에 기분 좋은 눈물을 흐리네요. 행복하세요!!! 차무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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