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그렇다면 또... 차무진 작가님의 어마무시한 대작이자 제가 한국소설이 좋아서 에서 소개한 해인부터 시작하심이... 해인 다음편은 모크샤 1, 2편이고요... (?)
해인<김유신의 머리일까?>라는 인상 깊은 제목의 소설을 발표하며 독자와 평론가들의 주목을 끌었던 차무진의 후속작.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신작에서도 그러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모크샤, 혹은 아이를 배신한 어미 이야기 1 - 영겁의 어미차무진 장편소설. '모크샤'(Moksha: 탄생과 죽음의 굴레로부터 해방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와 '아이를 배신한 어미'라는 두 개의 이질적 주제어가 결합된 이 소설은 2015년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한 원작소설창작과정에 선정된 12편의 소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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