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배명은
사마란
공식시간 끝났으니 험한 말 좀 하겠습니다
사마란
네 이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소해
안되겠습니다. 배작가님. 괴담 하나 더 토해내기 전까진 못가시겠습니다. ㅋㅋㅋㅋ
배명은
ㅋㅋㅋㅋㅋ
예스마담
전에 굿한적 있는데 작두타고 나서 빨간 고무 대야에 굿한 음식이람 피범벅 생고기를 비벼서 먹더라구요..무당도 그때는 자신이 뭘 먹는지 모른다고..나중에 정신들고 나서 얘기해주더라구요..무섭죠?
박소해
헉 무섭네요. 정말 그럴 거 같아요. 오늘 영화 <파묘> 조조로 보고 왔는데... 실제로 무당은 굿할 동안에 자기 의식이 없다는 걸 김고은 배우가 온몸으로 열연하면서 잘 보여줬거든요.
장맥주
매일 밤에 동네 아이들을 잡아 먹은 귀신이 둥지로 돌아가 게워내서 자식 귀신에게 먹이는 거 아니었고요?
배명은
재밌네요! 그 가오나시처럼요!
장맥주
감사합니다~~
조영주
가오나시는 제 소설 속 그림자로 싸먹었습죠. (홍보)
배명은
짱이십니다! 역시!
장맥주
아하. 크로노토피아의 그림자가 바로 가오나시였군요!
조영주
그렇습니다 후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다시 보시면 "어어 이거 뭐야 왤케 비슷해" 하실 장면이 많사온대... ㅋㅋ 엄마아빠 구하려고 그런다는 것도 그렇고 ㅋㅋㅋ
배명은
꼭 보겠습니다!
조영주
아싸 팔았다!
장맥주
어엇. 그렇네요?
박소해
<크로노토피아> 같은 소설 또 써주세요 작가님. 오늘 와주셔서 감쟈합니다. :-)
사마란
배고픈가.... 뜻밖의 분석이 뜻밖의 분식으로 보이네요
박소해
전 파스타 먹어야 하는데... (눈앞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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