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사위원이 무려 신경림 선생님... 그래서 나중에 이 책 나오고였나 칼럼 쓰고 나서였나 마침 담당 기자님이 신경림 선생님 새 책 나와서 인터뷰 가는 김에 "혹시 아세요? 그때 그 고등학생이 소설가가 되었어요!!" 했다니까 기억 안 나신다며 그랬냐고 허허 웃으셨답니다.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조영주
박소해
후후 해피엔딩이네요.
미스와플
거짓말! 기억 안나는 척 하신 걸 거에요.
박소해
오 기억력이 부실한 제 가 맞췄습니다...! (감격)
미스와플
무섭고도 슬퍼요.
장맥주
쫄면을...
박소해
@배명은 몇 번 진행을 해보니 9시 반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
배명은
저희 본가가 귀촌하였는데 저는 그 산에 사시는 분들께 백사도리뱅뱅을 얻어먹는 꿈을 꿨었어요.
배명은
그게 수상한 한의원 한창 수정할 때였는데, 내가 그걸 받아 먹고 잘되는 것인가! 싶었어요ㅋㅋㅋ
장맥주
백사 나오는 꿈이 재물이나 행운을 얻는 꿈이라고 하네요!
미스와플
오! 그럼 영상화도 꼭!
배명은
내일가서 빌어야겠습니다!!
장맥주
무려 도리뱅뱅이로 드셨으니 영상화도 틀림없이...!
배명은
원형으로 받았으니 끝나지 않는 행운을!
장맥주
백사 우로보로스!
Henry
우로보로스 ㅎㅎ
조영주
오오!! 초대박 났음 좋겠슴다!!! 그래서 진짜로 백사 드시...?
예스마담
전 전에도 고백한적이 있는데 점집언니한테 된통 당한적이 있어서 점집, 무당 안 믿어요..사람 상대하는 사람들이라 신이 들어오기전에 눈치가 백단이라 얼추 맞춘다고 합니다. 아는 무당이 사기치다 걸리기도 하고..
박소해
아... 신점 핑계대고 돈 뜯어내거나 사기 치는 사람은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스와플
아. 저도 들었어요. 신기나 영험함이 1도 없는 사람이 앉아있는 경우도 허다하대요. 대충 여자 40대가 들어오면 다짜고짜 "남편이 바람났지?" 라고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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