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와플님의 뒤에는 장르살롱이 있습니다.
그동안 장르살롱에서 갈고닦은(?) 독서토론 경험이 틀림없이 창작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아 임 유어 걸~~~ ;-)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박소해
미스와플
여기서 정말 후루룩 훑듯이 읽지 않고 되짚어보면서 다시 보고 많이 배우지 말입니다. 정말이요.
박소해
저도 우리 모임에서 늘 많은 걸 배우고 있답니다. :-)
박소해
@배 명은
추가로 드렸던 제 질문입니다...! (반복 ㅎㅎ)
Q. <수상한 한의원>이 첫 장편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는 그동안 배 작가님의 단편을 주로 읽었기에 장편을 집필하면서 어떤 애로사항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장편을 쓰고 있기 때문에 드리는 질문은 절대 절대 아닙니다!!!)
배명은
박작님꺼!
예스마담
책이 나오기까지 출산의 고통이라는데 얼마나 힘든 일인지..아마 남자분들은 모르겠지요.
배명은
갑자기 긴장으로 잠이 쏟아져서
배명은
장편을 집필하면서 애로사항? 시점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늠하기 힘들어요. 단편보다 등장인물도 많아서 개개인의 시점으로 과거 현재를 왔다갔다하면 독자님들이 헤깔리지는 않을까 고민이 많아지더라고요.
박소해
아.. 역시 다중시점 때문에 고민을 하셨군요... ㅜ
gamja
제가 등장인물이 많아지면 잘 못외우는 편인데 이건 하나도 헤깔리지 않았어요.
배명은
아이고 다행입니다!
Henry
다중시점. 이야기에 잘 올라탄 소설들은 시선이 갈짓자를 그려도 잘 따라가겠는데, 호기롭게 시점이 왔다갔다하는 소설한테 정말이지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긴장 타는 편이긴 합니다.
<수상한 한의원>은 정말이지 긴장 1도 없이 써핑하듯(타보진 않았지만) 즐겁게 완독에 이르렀습니다.
박소해
맞아요 시점이 변할 순 있지만 너무 자주 변동되는 건 독자에게 못할 짓이죠... ㅠㅠ 저도 고민하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Henry
고민의 결과, 기대합니다!
배명은
감사해용!
조영주
맞슴다 저도 사실 다중시점 잘 못 보는데 이 소설은 술술 잘 보이더라고요
배명은
앞에 부제로 등장인물의 이름을 써놓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도 없고....
박소해
전 챕터 별로 시점을 다르게 쓰고 있는 중입니다.
박소해
@Henry 님 아까 하셨던 질문 다시 던져주시겠어요?
배명은
단점은 그게 정말 맞는 건지, 조금이라도 틀리면 논란의 여지가 몇배로 온다는 거지요.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