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헤어드라이기 위치를 가르쳐줄걸!!!!!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조영주
미스와플
우스개소리일지 모르는데 귀신이 데려가는 거 흔치 않다는데요. 막상 데려가서 귀신되면 같이 둘이 얼마나 뻘쭘하겠냐면서.
조영주
하긴... 저 덷고 갔다간 말 안 통해서 화딱지나서 도로 덷다 놓을 듯요...
박소해
아 ㅎㅎㅎㅎ 귀신 의문의 패배
장맥주
으핫핫핫
조영주
자폐스펙트럼이 이렇게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마란
그날 배작가는 자다가 누가 머리 위로 스윽 지나가는 걸 느꼈다고 하네요
박소해
오... 배 작가님 그런 걸 느끼시나봐요.
사마란
뭐가 왔다 가긴 간 모양....
배명은
미스와플님의 수상한한의원 처음 쓰게된 계기? 2019년에 김이삭 작가님이 시나리오 배우러 가자고 하셔서 서울시나리오스쿨의 김지영 감독님 강의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수업하면서 감독님과 함께 구상했습니다.
배명은
귀신을 접하거나 본건있는지? 귀신을 확실하게 본적은 없습니다. 지인집에서 잠결에 현관문앞에 선 남자를 봤었는데 지인이 종종 본 그 남자귀신이었다던가, 사작 언니네서 자는데 같은 날 잠 결에 귀신의 기척을 비슷하게 느꼈던 일이 있었습니다. 둘 다 잠결이라 꿈인지 진짜였는지 확실치는 않아요.
미스와플
오오 무섭!
Henry
채팅창으로 주거니 받는 작가님들의 대화를 보고 있자니 글쓰기의 고단함이 느껴져 한편으론 안쓰럽고 또 한편으론 문장 문장, 단원 단원, 더 아껴가며 읽어야겠다는 다짐 하게 됩니다^^;;
박소해
헨리 님 같은 독자분들이 계셔서... 더 열심히 쓰게 됩니다. :-)
Henry
화이팅, 입니다!
박소해
감사합니다...!
gamja
같은 공대생 출신이신데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감수성도 풍부하신거 같아요
Henry
공대생이시라니, 반갑습니다! 아마도 달이 차오르고 있어서 감성이 좀 돋는 듯 합니다. ㅎㅎ
박소해
하하하...
제가 감성적인 공대생들을 좀 좋아합니다.
이성과 감성의 균형이 갖춰진 느낌이어서요. 감성적인 문대생들은 너무 흔하고... (먼 산)
:-)
미스와플
이렇게 읽어주시는 분들 뵈니 정말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제가 다 기쁘고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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