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실은 제가 평소 헨리님께 드리고 싶은 질문이 있는데...
헨리님의 진짜 직업이 컨텐츠계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본 적이 있거든요.
가끔 던져주시는 인사이트가 무척 정확하고 예리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요... 호옥시 제작사에 계시나요?
(미리 정중하게 고개를 조아려보며 한쪽 눈을 뜨고)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박소해
미스와플
삑! 출판!
박소해
와플님 보시기엔 출판계?
미스와플
네! 저는요. (이거 퀴즈인가요?)
Henry
제가 낸 퀴즈는 아니지만 응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스와플
^^ 저도 감사합니다.
박소해
하핫 틀렸지만 괜찮습니다. ㅋㅋㅋ
암튼 장르살롱 상근자셔서... 제가 그만큼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Henry
라이브 채팅 빠지거나 늦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또 신경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는.... ^^;;
배명은
귀신이 산다는 주인공이 닭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잖아요. 닭 목을 잘랐는데도 그 몸이 움직인다해서...
박소해
맞아요. 그리고 주인공이 좀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점이 있어서...
조영주
분명 오래전 신비한 티비 서프라이즈에 목 잘린 채 오래 산 닭 이야기가...
미스와플
으악! 그래요?
배명은
이야기만으로도 트라우마가...
사마란
얼른 드라마화 되면 좋겠네요ㅎ
Henry
@배명은 작가님, 어찌보면 자전적 호러/오컬트 소설인데요.. (물론 저는 스크루볼 코미디나 만담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만...)
업계 관계자(?)로 그 업계를 이야기의 소재로 끌어온 것에 대한 장점과 단점(?)이 있으실까요?
박소해
오 이건 새로운 질문이군요. 우선 오늘까지 올라온 기존 질문을 먼저 소화한 다음에 @배명은 작가님께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
배명은
장점은 주인공이 어떤 직종이든 그것에 대한 활용을 하고 설명이 들어가야하는데 적재적소에 들어가야 하는 걸 약간이나마 잘 사용하게 됩니다.
Henry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소재적인 측면에서 쌓인 재료가 많아서 그렇기도 하겠습니다. 물론 '적재적소'가 참 중요한데 그게 묘미였습니다. (물론 창작자 입장에서느 고뇌?)
배명은
한의원은 직종 지식?을 잘 활용을 안하고 한쪽으로 치우쳐져서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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