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오오오오~~~ 박수!!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D-29
짝짝짝 짝짜라작~
@모임 @배명은 작가님, 숨 좀 고르시고, 오늘까지 올라온 질문들에 먼저 답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식사들 맛있게 하셨나요?
전 점심이 아직 안 꺼진 관계로... 녹차라떼!
예스마담 님 반가워요. 식사 잘드시고 오셨지요? :-)
처음이 호러를 하게된 시작점이었지요?
넵
어린시절 방학때 할머니 댁에서 월하의 공동묘지나 전설의 고향을 이불을 뒤집어 쓴 채 본 기억이 납니다. 다음날 큰집의 앞산과 뒷산에 있는 공동묘지 가서 신나게 뛰어놀던 기억도요. 무서워하면서도 재미있게 놀던 그 추억이 자연스레 몸에 벤 것이 아닐까 싶어요.
역시... 떡잎부터 달랐군요...!
공동묘지에서...
그러고보니 천지가 무덤가였네요!
메모. 좋은 호러작가가 되려면 어린 시절에 공동묘지에서 논 경험이 많으면 좋다.
공동묘지에서 귀신 친구를 사겨두면 더 좋다...
메모. 그 귀신 친구한테 뇌물을 바치면서 소재 좀 얻어놓으면 더 더 좋다...
제게도 영안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전 영안이 있었다면 작가 안 할 것 같아요...
자리 깔고 신점 봐주는 사람이 됐을 수도... :-)
공동묘지를 놀이터 삼았다니...!
아하 그때 귀신들과 친구를 맺어서...
전설의 고향 ! 최고였습니다. 전설의 고향에서 생각나는 편 있으세요? 내다리 내놔! 라든가
시즌마다 나온 구미호전도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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