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2. <경제학자의 시대>

D-29
위기와 위기 사이에 있을 때조차 비대해진 금융 부문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경제 성장을 짓누르고 있다. 경제학자는 오래전부터 금융 성장이 경제 성장을 낳는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다른 부문들처럼 금융도 적당히 선을 지켜야 경제에 가장 이롭다. 세계 고학력 인구 가운데 상당한 수가 기본적으로 통행료 징수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높은 부채 수준은 수요를 억누른다. 그리고 눈앞의 이익에만 중점을 두면 먼 미래에 보다 나은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투자를 외면하기 마련이다. 금융은 소비자 대출에 초점을 맞춘다. 개인 대출자를 이용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또 단기 거래에 집중한다. 곧바로 주어지는 보상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망하더라도 장기적인 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기보다는 건설 대출처럼 위험도가 낮은 거래를 선호한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10장, 523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은행가들은 금융 위기를 불러오는 데 지대한 기여를 했지만 이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나오는 말, 537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20세기 중반을 상징하는 일자리는 자동차 공장으로 그 노동자를 중산층으로 올려놓았다. 반면에 현대 경제를 보여 주는 축소판은 병원이다. 보수가 높은 소수의 의사와 보수가 낮은 다수의 보조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나오는 말, 544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공공 정책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회가 잠재적 비용과 편익의 분배를 명료하게 고찰하면 이롭다는 점이다. 불평등의 골이 크게 깊어지고 있다. 정책 입안자가 그 골을 메우겠다는 결심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나오는 말, 548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시장 경제는 가장 놀라운 인간의 발명품이다. 부를 낳는 강력한 기계다. 하지만 한 사회를 평가하는 척도는 피라미드 계층 구조에서 가장 윗단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질이 아니라 가장 아랫단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질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의도적으로 번영의 분배를 외면해 왔다. 이 때문에 지금 자유 민주주의가 선동을 일삼는 국수주의 정치가한테 그 생존을 시험당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나오는 말, 551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우리 대외 은행들은 돈을 벌려고 나갈 때에는 자유 시장을 따르고, 돈을 잃겠다 싶으면 국가에 기댄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405p,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412p 카니는 무역으로 미국 경제가 활기를 띠었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역은 기본적으로 일종의 토지 수용권으로, 나라가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일자리를 앗아간 것이었다. 이는 카니에게 불공정하게 여겨졌다. "누군가를 해고하고 생계를 짓밟아서 다른 사람이 돈을 더 벌어들이게 했다니 믿기지 않네요." 카니는 말했다. 이 대목이 결과는 없으면서 기업 자금 지원의 명목으로 자주 언급되던 trickle down에 대한 실제 모습의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실상은 trickle up이었다고 누군가 언급했던 것 같은데요~^^ 김어준 씨 계열에서 ㅎㅎ
진정한 부를 상징하지도 않으면서 변덕스럽기까지 한 자본에 휘둘리며 사는 일에도, 실질적인 상품을 세상에 새롭게 탄생시키려 고군분투하는 일에도 이제 진력이 납니다. 정말 참기 어려울 정도로 부도덕한 일입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미테랑, 419p,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하지만 알비온 패터슨과 시카고 대학, 미국 정부가 똘똘 뭉쳐 칠레가 절대 성공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현재 칠레 국민의 평균 소득은 대만 국민의 절반에 불과하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장 지글러 생각남. 433p,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칠레정부는 경기하락에 따른 비용을 사회에 떠넘기고 나서 이제 경기가 회복하자 그 이익을 부유층에 돌아가게 했다. 이 길은 IMF와 WB로 인해 더욱 탄탄해졌다. 두 기구가 칠레정부에 융자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ᆢ 이 자유가 칠레에 위기를 일으킨 주범이지만 이런 사실로도 자유가 해결책이라는 관점을 바꾸지 못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447p,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대만 역시 전략적으로 무역장벽을 낮췄다. ᆢ핵심기업은 여전히 국가가 소유했고, 정부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기업을 감독했다. ᆢ 또 우수 수출업체에 최고의 대출조건을 보장했다. 이런 정책으로 대만의 계획 경제에 시장 원리를 주입했다. 대만은 국가가 지원할 기업을 선택하는데 정부 관료에 의존하지 않고 세계 🌍 시장을 이용했던 것이다. 라고 469p에 나오는데요~ 아직 9장에서 윤석열 정부가 왜 떠올랐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 일단 한국 얘기가 등장하는데 (462p) 한국에서도 추진한 비슷한 정책이 혹시 새마을 운동은 아니죠? @YG & 그 결과 가정을 꾸릴 만큼 돈을 번다고 갑자기 깨달은 소작농들 사이에서 결혼이 유행처럼 번져 이 때 결혼한 여성을 37.5% 신부라고 부른다는 대목에서 ㅡ 망해가는 대한민국이 적령기의 청년층에 어떤 정책을 펴야하는지, 외국인 유입 그런 외부적 수단 보다도 이게 더 먼저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ㅡ 중년 씀
@느려터진달팽이 아, 한국에서도 타이완(대만)처럼 국가가 주도해서 산업 정책을 폈고, 그 플레이어가 대기업이었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대기업은 여러 가지 특혜를 받으면서 성장했고요. 그런 맥락에서 오간 대화였답니다.
아 그런 것이었군요. 다 읽긴 했는데요~ 자유라는 좋은 단어를 이렇게 쓰다니! 경제학의 이름으로 기득권층이 전횡을 저지르도록 방기할 정도로 착취를 하다가는, 그게 자신들에게도 위협이 될 정도로 경제발전이 정체되니까는 그제서야 불평등 개선을 하려고 사십년간의 인플레와 실업을 개선하려고 팔을 걷어부치고ㆍㆍ 차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행가들은 금융 위기를 불러오는 데 지대한 기여를 했지만 이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다. 2009년 3월 오바마는 미국의 최고은행 경영진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언행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우리 행정부는 여러분과 성난 군중 사이에 놓인 유일한 보호벽입니다." 옛날 서부 영화를 보면 강직한 보안관이 죄수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군중으로부터 보호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재판이 거의 열리지 않았다. 2018년 현재 은행가, 주택 담보 대출 기관 관련자, 부동산 중개인, 대출자 약 355명이 금융 위기와 관련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 대다수는 잔챙이들이었다. 대형 금융 회사의 경영진은 한 명도 감방에 들어가지 않았다. 다 합쳐도 1980년대 훨씬 규모가 작았던 저축대부조합 위기가 터진 뒤 유죄 판결을 받은 수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 되었다. 정부는 금융 산업에 긴급 구제를 실시했다. 하지만 대출자를 돕는 데에는 그에 맞먹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537 나오는 말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금융 위기가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좀먹은 역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1870년 이후 선진국에서 일어난 금융 위기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극우 정당은 종종 수해자가 된다. 이민자나 소수자 때문에 번영을 빼앗겼다고 탓하며 대중의 지지를 얻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서구에서 민족주의 정서가 9.11 테리 공격 이후 거세졌다. 그리고 대침체는 이런 경향을 강화했다. 2016년 6월 영국은 국민투표로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그해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2018년 브라질 국민은 새 대통령을 뽑았다. 민족주의자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트럼프 이미지를 그대로 쫓아 선거 운동을 벌였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539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정부는 이미 다양한 방식을 써서 미국인을 시장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지만 그 보호 대상은 대개 부유한 미국인으로 국한된다. 그리고 나머지 모두를 희생시키는 대가를 치른다. 노동조합에는 반감을 드러내면서 주택 매도자에게 수수료 6퍼센트를 쥐어짜는 부동산중개인협회 같은 전문 카르텔에게는 그러지 않는다. 정부는 또 의사들이 새로운 의사를 배출하기 위한 양성 수를 제한하도록 허용했다. 미국의 의사가 다른 부유한 나라의 의사보다 소득이 거의 2배를에 달하는 이유 중 하나다. 토지사용제한법과 건축에도 여러 제한을 두어서 일자리가 몰려 있는 지역은 집값이 오를 수밖에 없는데, 이는 현 집주인에게는 이롭겠지만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해롭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548,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공공 정책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회가 잠재적 비용과 편익의 분배를 명료하게 고찰하면 이롭다는 점이다. 불평등의 골이 크게 깊어지고 있다. 정책 입안자가 그 골을 메우겠다는 결심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548-549,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시장 경제는 가장 놀라운 인간의 발명품이다. 부를 낳는 강력한 기계다. 하지만 한 사회를 평가하는 척도는 피라미드 계층 구조에서 가장 윗단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질이 아니라 가장 아랫단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질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의도적으로 번영의 분배를 외면해 왔다. 이 때문에 지금 자유 민주주의가 선동을 일삼는 국수주의 정치가한테 그 생존을 시험당하고 있는 것이다. 1930년대에 그랫듯이 말이다.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문제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551-552,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작년(2023년) 8월부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아주 두꺼운, 말 그대로 '벽돌 책'을 매월 한 권씩 선정해서 여러분과 함께 읽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미 8월부터 1월까지 여섯 권의 벽돌 책을 읽었고 지금 2월에는 빈야민 에펠바움의 752쪽 『경제학자의 시대』(부키)를 읽고 있습니다. 지금의 벽돌 책 읽기 프로젝트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고양시 대화도서관에서는 도서 평론가 이권우가 고양 시민 신청자와 함께 한 달에 한 권씩 두꺼운 벽돌 책을 함께 읽고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애초 기획자(이권우)의 개인 사정으로 이 프로그램을 내가 떠안게 되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김영사) 중간 부분을 읽던 시점에 이 프로그램을 넘겨받고 나서, 네 권의 벽돌 책을 이어서 읽었습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788쪽 『문명의 붕괴』(김영사), 조너선 하이트의 692쪽 『바른 마음』(웅진지식하우스), 스티븐 핑커의 1,408쪽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사이언스북스), 대니얼 카너먼의 728쪽 『생각에 관한 생각』(김영사) 등. 처음에는 아무리 도서관 또 책과 친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벽돌 책을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 지속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었어요. 하지만, 한 권씩 함께 읽어나가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함께 읽는 대다수가 낙오없이 끝까지 따라왔을뿐더러 나중에는 각자의 '독서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또렷했으니까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던 도서관에서도 성과에 고무되었는지 2020년에도 새로운 책으로 계속할 것을 제안했죠. 2020년 3월부터 조너선 하이트의 572쪽 『나쁜 교육』(프시케의숲), 주디스 리치 해리스의 688쪽 『양육 가설』(이김), 세라 블래퍼 허디의 1,016쪽 『어머니의 탄생』(사이언스북스)을 읽기로 하고서 신청자도 받았죠. 하지만, 2020년에 계획된 벽돌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성사되지 못했어요. 알다시피, 1월부터 팬데믹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덮치면서 도서관의 모든 대면 프로그램도 중단되었기 때문이죠. 한창 흥이 나던 참에 바이러스가 찬물을 끼얹은 셈이죠. 이렇게 첫 번째 벽돌 책 함께 읽기 실험은 가능성만 보여주고 끝났습니다.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2011년 원서 출간 이후 10년을 돌아보고 위기 상황을 맞은 인류에게 건네는 제언이 특별 서문으로 수록되었다. 현재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키워드로 ‘인간 이해’를 강조한다.
문명의 붕괴<총, 균,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이번에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우리는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룬다. 즉 이 책은 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에 관한 보고서이다.
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현재 영미권의 가장 ‘핫’한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이 책 《바른 마음》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근원에 놓인 ‘바른 마음’을 발견한다. 하이트는 직접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가”에 대한 그 이유를 밝혔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식인’에 빛나는 이 시대 최고의 지성 스티븐 핑커는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력을 둘러싼 통념들’에 도전한다.
생각에 관한 생각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생각의 반란!2002년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영향력이 막강한 경제학자(〈이코노미스트〉 선정, 2015)인 대니얼 카너먼의 기념비적인 저작. 최신판에는 번역과 편집을 보강해 세계적인 석학의 이론과 연구 결과를 더욱더 흥미롭고 충실하게 선보인다.
나쁜 교육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와 교육단체 수장 그레그 루키아노프는 ‘대단한 비진실’들이 어떻게 미국의 새로운 세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는지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오늘날 대학 공론장 악화의 배경에는 세 가지의 잘못된 믿음, 즉 대단한 비진실이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양육가설 - 부모가 자녀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구2017년 한국어판 출간 이후 수많은 양육자들의 죄책감을 덜고 해방감을 심어준 &lt양육가설&gt이 좀더 읽기 편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어머니의 탄생 - 모성, 여성, 그리고 가족의 기원과 진화‘퍼블리셔스 위클리’와 ‘라이브러리 저널’이 선정한 최고의 책. 인류 역사와 진화사에서 편견의 장막에 가려 수동적인 여성이자 자기희생적인 모성이라는 단일한 계층으로 무더기 취급을 받아 온 어머니들을 저자는 다면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로 생생하게 되살려 냄으로써 새롭고 혁명적인 모성 상(像) 및 가족의 배치를 제시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 책은 본문 분량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모임 마감 날짜를 여유 있게 잡아뒀어요. 뒤늦게 따라오신 분들은 조급해 하지 마시고 꼭 완독하시면 좋겠어요. 아, 저는 조금 엄격한 완독주의자라서 책을 완독하지 않으면 그 책은 읽은 걸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 아래 옮기는 글은 벽돌 책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서 제가 <기획회의> 602호(2024년 2월 20일)에 쓴 글이에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책나눔] [박소해의 장르살롱] 18. 이것은 유익한 안내서다 [도서 증정/함께 읽기]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같이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장르살롱>의 귀환! 이번엔 호러의 차례!
[책나눔] [박소해의 장르살롱] 17. 우아하고 독특한 사마란 월드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박소해의 장르살롱] 7. 가을비 이야기
💊 여러분의 처방책이 필요합니다.
수험생이 시집이 읽고 싶대요. 스무살 청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집을 추천해주세요.
🎉 완독 파티는 계속 되어야 한다.
중독되는 논픽션–현직 기자가 쓴 <뽕의계보>읽으며 '체험이 스토리가 되는 법' 생각해요Beyond Beer Bookclub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다자이 오사무X청춘> Beyond Beer Bookclub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X다자이 오사무X청춘> 2편
한국을 사로잡은 아일랜드 작가
<함께 읽기> 클레어 키건 - 푸른 들판을 걷다<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이 키건 신작 함께 읽기원서로 클레어 키건 함께 읽어요-Foster<맡겨진 소녀>
도서관 모임을 응원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교육문화관] 단기독서챌린지 <생존독서>경남교육청의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쌤들의 독서모임도봉 청소년 온라인 북클럽(가칭) 1기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읽고 토론해요.
이 계절의 소설이 새로운 옷을 입고 찾아 왔어요. 🍂
[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16인의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이 계절의 소설] #2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
Daydreamer 님의 블로그, 진화하는 책꽂이
결국은 감수성우리는 왜 다정해야하는가기자다움이란
라이브 채팅을 놓치셨나요? 해원 작가의 글담, 지금 읽어도 꿀잼이에요.
[책증정] SF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아카식』 해원 작가가 말아주는 SF의 꽃, 시간여행
현대 한국 사회를 조명하는 작품을 작가, 평론가와 함께 읽습니다.
[📕수북탐독] 4. 콜센터⭐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2.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수북탐독] 1. 속도의 안내자⭐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느릿느릿 읽어요.
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 3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 2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
올 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철학자
[열림원/도서 증정]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을 함께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나눠요!
투표의 시간! 여러분이 생각하는 [올해의 한 책]은?
[원북성북]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 : 비문학 부문[원북성북] 올해의 성북구 한 책에 투표해주세요! : 문학 부문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