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2. <경제학자의 시대>

D-29
예측한 대로 미국 트럭 운전기사 평균 소득이 1980년대에서 2017년 사이 실질적으로 20% 떨어졌다. 2017년 승무원 평균 소득은 31%나 낮아졌다. 반면에 경영진은 보수가 솟구치듯 올랐다. 아메리칸 항공 최고 경영자는 1980년에 보수가 37만 3779달러였다. 하지만 2017년에는 하는 일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1133만 달러를 받았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6장, 309쪽,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마침 이 문장이 올려져 있어 질문을 합니다. 규제 완화의 결과로 경영진의 보수가 그렇게 오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제완화를 하게 된다는 것은 정부가 소비자에 초점을 맞추고 노동자의 입장을 등안시 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용주와 노동자 사이의 힘의 균형이 크게 기울게 되어 고용주(경영진)은 벌어들이는 이익에 대해 공정한 분배를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나 틀린 부분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질문과 관련된 듯하여,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중 9장 “노동소득의 불평등” 일부를 인용해 봅니다. 피케티는 불평등 증가 원인을 여러 면에서 분석하고 있는데요. "최고경영진의 급격한 소득 증가"와 "규제 완화"(소득세 최고한계세율 대폭 인하)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는 듯요. 물론 규제완화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이유도 있을 것 같아요. 어느 책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ㅜㅡ:: 경영진이 경영진의 보수를 직접 결정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내용도 어디선가 읽은 것 같습니다. 1.“미국과 영국에서 임금불평등이 급속도로 증대된 것은 1970~1980년 이후 양국 기업들이 극도로 후한 급여 패키지에 훨씬 더 관대해졌기 때문이다.”(399쪽) 2.“소득세 최고한계세율을 대폭 인하한 것이 최고위 경영진의 급여 결정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처럼 보인다. 세금 인하로 인해 분명 현재의 최고경영진들은 높은 급여 인상을 추구하려는 유인이 과거보다 훨씬 강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이러한 증폭 메커니즘이 어떻게 다른 변화 요인, 좀 더 정치적인 성격을 띠는 변화 요인을 낳을 수 있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소득세 최고한계세율의 인하는 최상위 소득의 폭발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졌고, 그 결과 세제의 변화로부터 혜택을 받는 이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였다. 이들은 최고세율을 낮게 유지하고 심지어 더 내리는 데 관심이 있으며, 그렇게 얻은 횡재로 정당, 압력단체, 싱크탱크에 자금을 댈 수 있었다.”(402쪽)
21세기 자본 (반양장, 한정 보급판)전 세계에 ‘피케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프랑스 파리경제대 토마 피케티 교수의 <21세기 자본>이 드디어 출간한다. 지난해 8월에 프랑스, 올해 4월에 미국에서 번역 출간된 이후 경제계는 물론 세계 지성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온 역작이다.
아,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1세기 자본』 엄두도 안 나고 피케티의 다른 책을 읽었더니 너무 재미가 없어서 시도도 안 했거든요. 그런데 @Kimjin 님이 발췌해주신 부분 보니 관심이 생기네요. 한국도 2010년대 이후 임원들과 일반 직원 임금 격차가 확 벌어진 듯한데 같은 이유에서인지 궁금해집니다. 어느 기업 임원 연봉은 몇십 억이다 하는 뉴스를 자주 접하다 보니 ‘극도로 후한 급여 패키지’에 저절로 관대해진 거 같습니다.
피케티책도 다른 모임 덕분에 읽었어요^^;;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기며 읽는 편이고, 다행히 전공하시는 분이 조금씩 설명을 해주셔서 읽을 수 있었던 듯요 혼자서는 읽고싶은 벽돌책 엄두를 못내는데 @YG 님과 이모임 참여하시는 분들 덕분에 한장씩 벽돌 깨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장이 인간의 창조물이라는 점은 쉽게 잊힌다. 우리가 수없이 시장을 창출해 왔기 때문이다. ~ <중략> ~ 하지만 이제 시장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규제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졌다. 최근 수십 년 동안 겪은 경험으로 우리는 깨달았다. 조악한 규정이 시장뿐 아니라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규율과 집행의 부재 역시 그럴 수 있음을.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6장, 316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칼도 힉스 기준은 피해의 사실도 피해자의 정체도 전부 모호하게 흐린다. 경제학에서 대개 그렇듯이 이 이론 역시 분배문제를 도외시한다. 그저 승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이론이다. 패자가 이론상으로 존재하는 이익을 누리는 것만으로 위로를 받으리라는 점은 명확하지 않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7장, 326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하지만 비용 편익 분석이 여러 부문으로 확대되어 가면서 경제학자는 점점 사거나 팔 수 없는 대상의 가격을 더욱 영리하게 추산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윽고 경제학자들은 잘린 손, 교통 체증으로 버린 시간, 산에 대한 조망권, 그리고 인간 생명의 가치에 얼마짜리 가격표를 붙여야 할지 안다고 주장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7장, 336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비용 편익 분석은 경제학자의 판단을 정치인의 판단보다 상위에 올려놓으면서 민주주의를 변질시켰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7장, 354쪽 ,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참, 5장에서는 『사람을 위한 경제학』에서 짧게 언급되었던 경제학자 이름이 나오는데 혹시 기억하셨나요? 조앤 로빈슨이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서 기업 독점의 폐해를 경제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할 때,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경쟁자가 있었다고 나왔죠. 네, 5장에서 조지 스티글러가 기업 독점을 옹호하면서 강하게 비판했던 에드워드 체임벌린이죠(243쪽). 5장의 뒷 부분에는 2017년에 반독점법 시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법학도 리나 칸이 등장합니다. @소피아 님 혹시 기억하셨나요? 2017년의 법학도 리나 칸은 현재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이 되어 있어요. 칸은 1989년생입니다!
저는 사실 이 책 전체에서 반독점과 규제에 대한 내용에 가장 궁금증이 있어서, 리나 칸 뉴스도 뜨문뜨문 업데이트 하고 있어요. “미국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제퍼슨주의자들의 국가”라고만 생각하다가 불현듯 반독점 소송 뉴스가 나오는 걸 보면, 헉 연방 정부가 저런 규모의 규제도 가능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 궁금해지거든요. 현재 바이든 정부의 방향도 그렇고, 빅테크 기업 규제 문제도 요즘 이슈고 해서, 5, 6, 7장까지 다 읽은 후에 좀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만 정리가 될 지는 미지수).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금요일(2월 16일)은 7장 '경제학이 계산한 생명의 가치'를 읽습니다. 주말에는 평소대로 뒤따라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쉬는 시간으로 하겠습니다. 어제도 언급했듯이 6장, 7장은 함께 읽으면서 생각을 정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7장에서는 경제학의 비용 편익 분석이 확대되어 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인간 생명의 가치를 따지게 된 것, 그렇게 인간 생명의 가치를 어떻게 책정할지 놓고서 벌어지는 힘 겨루기와 꼭 지켜야 할 규제와의 관계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인간 목숨 값 얼마면 돼!'에 어떤 액수로 답하는 일이 각종 규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7장에서 살펴보세요. 7장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 토머스 셸링은 200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입니다. 또 다른 주인공 킵 비스쿠시도 자주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오르는 경제학자로 알고 있습니다.
@장맥주 @소피아 @시어러 조세 회피 말씀을 하시니까, 한 가지 일화가 생각나서 공유해요. 한창 취재하면서 다양한 분들 만날 때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대기업의 기자 출신 임원과 식사를 할 일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얘기가 나왔죠. 저는 그 기업에 비판적이었는데. 그 분이 아주 진지하게 애플, 구글(알파벳), 페이스북(메타) 등과 국내 대기업 사이의 조세 부담율과 자국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비율을 따져보라고 권하더라고요. :) 그러고 나서, 우연히 국내 연구자가 비슷한 비교 연구를 했던 사실을 언론에서 보기도 했어요. 다시 찾아보니, 아래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92289.html
복잡한 문제인 거 같아요. 한국 대기업들이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 음으로 양으로 받은 수많은 혜택들도 있었고요. 그런가 하면 지금 한국 재벌 총수들 입장에서는 여론 안 좋아지면 교도소 문도 그만큼 가까워지는 거 같고요(외국 대기업 CEO들도 이 정도의 사법 리스크들을 지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가끔은 한국이 여전히 국가자본주의 사회라는 생각을 합니다. 부산엑스포 유치하는 데에도 총수들이 따라다니고 유치 실패해서 부산 시민 위로하는 자리에도 따라다니고 하는 걸 보면서 헛웃음이 여러 번 나왔습니다. 몇 년 전에는 평양에 따라갔었죠.
컴퓨터 혁명의 신화나 실리콘밸리 창고에서 사상을 키운 자유지상주의의 신화에서는 대개 정부가 해낸 역할을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여러 발상을 꽃 피울 수 있었던 건 반독점 규제 덕분이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32-233 ch.5 우리가 믿는 기업 품 안에서,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19세기 미국인은 스스로를 자작농과 숙련공과 상공인의 나라 국민이라고 여겼다. 모두가 스스로를 자작농과 숙련공과 상공인의 나라 국민이라고 여겼다. 모두가 스스로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아니면 언젠가 그렇게 되리라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었다. 허황한 공상이 아니었다. 경제적 자치권이라는 이 이상에는 흑인과 여성과 상당수 백인 남성을 배제했지만 미국 안에서, 특히 북동부와 중서부에서의 토지와 자본 소유권은 유럽에 비해 훨씬 광범위하고 고르게 배분되었다. 19세기 후반 철도와 여타 대기업이 부상하면서 미국인들 다수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직접적인 위협으로 다가왔다. 규모 그 자체가 문제였다. 거대 기업이 더 작은 경쟁자를 집어삼키고 공급업자를 쥐어짜고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웠기 때문이다. 한 줌도 안 되는 사람들이 막대한 수익을 긁어 가고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떨쳐서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경제적 독립이라는 꿈이 차츰 사라지는 듯했다. 미국은 불평등한 사회가 되어 갔다. 19세기 말에 이르러 생산 제품의 3분의 2를 대기업에서 생산했으며 임금 노동자의 3분의 2가 대기업에서 일했다. 정치적 반발은 1890년에 셔면 독점금지법을 낳았다. 이는 미국의 첫 반독점법으로 시장 지배력의 남용을 법률로 금한 것이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존 셔먼 오하이오주 공화당 의원은 "우리가 왕을 정치권력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면 의식주에 필요한 일용품의 생산과 운송과 판매 위에 군림하는 왕도 인정해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했다. 머지 않아 이 법은 미국 경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때 이른, 나아가 그릇된 시도로 그려진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대로 쓰인 역사가 아니었다. 이 법은 경제적 효율성을 정치 아래에 두려는 의식적인 노력이었다. 소규모 자영업자의 자립권을 지키려는 의도였다. 아니 그보다는 민주 정부의 생존력을 보호하려는 조치였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33-234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경제학이 부상함에 따라 미국인의 삶에서 반독점법이 맡은 역할도 바뀌었다. 20세기 후반기 동안 경제학자는 연방 법원과 사법부가 반독점법의 본래 목적은 제쳐 놓고 대신에 가능한 한 가장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단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하도록 차츰 설득해 나갔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37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시장은 완전하게 경쟁하는 곳이 아니었지만 스티글러는 경제학자나 정책 입안자나 시장 대부분을 완전경쟁하는 곳으로 가정해야 보다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 244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정부의 강제로 AT&T는 IBM에 길을 터주었고, 다시 정부의 강제로 IBM은 마이크로소프트에 길을 내주었다. 다시 정부의 강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에 길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연방 정부는 구글이 다른 누구에게 길을 내주도록 더 이상 강제하지 않는다.
경제학자의 시대 - 그들은 성공한 혁명가인가, 거짓 예언자인가 Pp. 275 ch.5, 빈야민 애펠바움 지음, 김진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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