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놓은 책을 없애려고 모임을 만들어 읽기 시작합니다.
[하얀 마물의 탑]을 함께 읽어요.
D-29

조영주모임지기의 말

미스와플
저도 읽어야겠습니다. 읽기만 했더니 잊어버려요.

조영주
ㅎㅎ 환영합니다!

미스와플
그리고 혼자만의 방으로 둘 수 없어요.

조영주
악ㅋㅋㅋ저는 혼자 잘노는데 감사합니다!

홍정기
책은 있고 아직 읽지 않아 참여합니다. ㅋ

조영주
ㅎㅎㅎ 안읽으셨었군요! 반갑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두 분 오셨으니 우리 한 번 미쓰다 신조 작품 중 가장 잼나게 보신 건 어떤 건지 뽑아봅시다!
저는 미쓰다 신조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건 괴담의 테이프고요,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잘린머리처럼 불길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미쓰다 신조가 "나"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라서요, 곧 두 편의 단편에서 그를 오마주한 "작가 나(윤해환 혹은 조명주)"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두 분도 이야기 해주세요! :D

홍정기
개인적으로 미쓰다 신조 작품을 다 본건 아니지만 작자미상을 최고로 뽑습니다. 지금은 도서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책이 되버렸구먼유

조영주
아하 그러시군요! 작자미상 참 표지도 예쁘고 좋죠 ㅎㅎㅎ

홍정기
잘린 머리는 못봤고 괴담의 테이프는 제 기준으로는 소소한 이야기 였어요. ㅋ

조영주
저는 워낙 괴담류를 좋아해서 ㅋㅋ 그런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노 후유미의 잔예랑 귀담백경(맞나) 둘 다 좋아하고 두개 바탕으로 만든 영화도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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