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왜 게으른 독서쟁이라고 했어요? 발빠른 독서쟁이로 바꾸셔요^^

ㅋㅋ 제가 이미 게으른 독서쟁이님께 몇 번이나 건의했는지... ㅋㅋㅋㅋ

ㅋㅋㅋ 바로 도서관 앱에 들어가서 샤샤샥~ ㅎㅎ

ㅋㅋㅋ

젊은 형사의 의견에도 좀 잘 들어주고 리드 좀 해주지... 옛날 정서라 어쩔 수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그렇죠... 84년도 작품이라 당시 경찰은 지금보다 더 보수적이었을 테고요.

그 와중에도 정말 열심히 수사하는 오카베 형사..!

굿굿 ^^

근래에도 보면 아직도 여성이라서 무시당하고... 여성이 따로 수사하고 이런 이야기들도 꽤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한 집단이 갖는 단단한 정체성 같은 게 깨지기 쉽지 않나 봐요. ㅠ

일본의 여성과 남성에 대한 편견 우리나라보다 심한 것 같아요.

그 시대 소설에 청산가리 너무 많이 나와요..집단자살 사건도 청산가리고..

작가가 제일 쓰기 편했던 걸까요... ㅎㅎ

보통 여성이 독으로 살인을 많이 저지른다고 합니다. 애거서 크리스티도... 청산가리를 즐겨 사용했고... ^^

자살도 살인도 청산가리가 제일 편리한 수단이었을 거고, 연인인 사사하라가 마침 의사여서 가장 손에 넣기 무난한 살인수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지금은 그것도 달라졌겠죠

근데 84년도 작품이니까... 감안해야. ㅎㅎ ^^

네... 저도 그 말은 들었어요... 독 중에 '청산가리'가 많다로 들었어요 ㅎㅎ

우리나라도 막걸리에..진짜 쉽긴 하네요~~

우리 동네엔 없는데 중고 찾아보니까 2만원 넘.....

온라인에 없으면 오프라인 중고매장에 찾아봐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