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어둠도 궁금해지네요... 렌조 미키히코는 정말 어떻게 저렇게 아름다운 문장으로 추한 인간 속성을 보여주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D-29
이지유
박소해
감히 지유님께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단편모음집인데 버릴 게 없어요. :-)
예스마담
다다음 박소해의 장르살롱으로 추천합니다!!
7인1역편집자
우와 좋아요! >.< 저 또 올게요. ㅎㅎㅎ
예스마담
@박소해 오신답니다..추천에 동의해주세요!! 협박 아닙니다..
박소해
아, 그런데 장르살롱 취지가 주로 장르 신간을 응원하는 플랫폼이어서... ^^ 혹시 모모에서 또 렌조 미키히코 작가님 신간이 나온다면 그때 같이 다루는 건 어떨까요? :-)
미스와플
그 때 까지 읽어두는 게 좋겠네요. (편집자님께 드리는 무언의 압력....?)
박소해
ㅋㅋㅋㅋ
박소해
우선 다음번 렌조 미키히코 작가님 소설, 장르살롱에서 선예약입니다! :-)
이지유
넵! 꼭 읽겠습니다!
이지유
저는 복수 동기가 왜 이해되죠. ^^;;; ㅎㅎㅎ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박소해
저는 제가 사회파를 주로 써서 그런지... 인물의 동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이 정도로 복잡한 트릭을 써가면서 자살을 꾀한다면, 이 동기보다는 더 강렬한 동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점 수를 깎게 된... ^^;;;
게으른독서쟁이
동감입니다.
박소해
@게으른독서쟁이 님 웰컴입니다. :-)
무경
저도 복수 동기가 이해되는 쪽이었습니다. 동기에는 이성적인 면 말고 감정적인 면도 충분히 이유가 될 테고, 그 감정적인 면에서 납득했었던...?
박소해
제가 조금 엄격하게 기준을 적용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감정적인 면으로만 봐서는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긴 해요. :-)
무경
물론 감정적인 면이 납득이 가도록 좀 더 난장을 피웠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조금 더 저질러 줬음 나았을지도... 싶은? 뭔소린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박소해
어쨌든 이 소설은 본격 미스터리이니까 캐릭터 보다는 트릭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건 맞는 듯합니다. ^^
미스와플
주인공의 복수의 동기가 이해되지 않는다기 보다는 그 때 자긴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다? 껍데기처럼 사는 연예계 생활? 거기 염증을 느껴 조울을 오가는 상태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박소해
이미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주인공이란 면을 감안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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