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작품은 일본에서 출간한 지 40년 만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출간이 된거잖아요. 그럼 박소해 작가님을 비롯한 장르살롱의 여러 작가님들도 이 작품을 이번에 처음 읽어보시는 건가요?
[박소해의 장르살롱] 10. 7인 1역
D-29
게으른독서쟁이
예스마담
반쯤 읽었어요..영화로 나오면 대박 히트쳤을것 같은 내용인데..29금 영화로다..아직까지는 범인보다는 꼭 그렇게 몰고 가야했었나 하는 악녀의 시선이 불쌍하다기보단 처량하고 안타깝고..마저 읽어 보겠습니다~
박소해
역시 부지런한 예스마담님...! 저도 오늘 읽으려고 일하러 나오면서 가지고 왔답니다. :-)
이지유
2장 '발견자' 까지 읽었는데, 환경이나 회상으로 심리 묘사하는 게 인상 깊었어요. 앞 부분만 봐도 구성의 탄탄함이 느껴집니다. 40여 년 전 나온 책이라는데 얼마 전 나왔다고 해도 믿겠어요... 박소해 작가님이 극찬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단편 드라마로 단 한 번 영상화 됐던데, 또 다른 영상도 보고 싶기도 하고... 이대로 책의 묘미를 계속 가져가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잘 읽겠습니다!
(그나저나 하라쥬쿠 집값은 40년 전에도 어마어마했군요 ㅎㅎㅎ)
박소해
ㅎㅎ 히라쥬쿠가 도쿄의 부촌인가 보네요?^^
박소해
그쳐? 구성이 정말 탄탄해요. 읽으면서 배우고 싶단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달달둥근달
며칠간 아주 초반 레이코죽음씬에서만 계속 다시 읽고 다시 읽다 오늘 잡고 앉아 죽 읽었더니 단숨에 반까지 죽죽 읽게 되네요 그 와중에 전 왜 용의자들에 대해 노트하고 있는지.. 단숨에 반까지는 읽었는데 더 읽고 싶은 마음과 살짝 지치는 체력의 한계 사이 갈등중이에요 더읽어 말아? 이러다 밤샘각? 이러믄서요
박소해
옷 @달달둥근달 님 결국 밤샘 후 완독하셨나요? :-)
달달둥근달
넵 새벽까지 완독하고 많은 말들이 머리를 어지럽혀 오늘에서야 리뷰까지 완료 했습니닷
박소해
오오... 기대합니다! 리뷰 읽으러 달려가고 싶네요.
소지
아휴..이제야 읽습니다
박소해
네넵 화이팅...!
예스마담
다 읽고 리뷰도 올렸어요..범인도 알고 왜 그런지도 알겠는데..같이 속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필요해요..금욜까지 모두들 읽고 재미난 의견들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게으른독서쟁이
저도 계속 다른 분들 다 읽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박소해
어엌ㅋㅋ 죄, 죄송합니다. 엄... @게으른독서쟁이 님을 위해서 얼른 완독하겠습니다...!!!
박소해
오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얼른 서두르겠습니다.
여러분! 예스마담 님이 감상 나눌 분이 없어서 심심하시답니다...!
이지유
ㅎㅎ 이 댓 보고 책 다시 집어 듭니다...사실 되게 바빠요. 흑. 그래도 열심히 읽어야죠! 시간 쪼개어 볼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절반쯤 읽었어요. (31일까지 하나라도 완성해야는데...중얼중얼...하지만 이게 또 좋은 공부가 되는 책...중얼중얼)
박소해
아... 많이 바쁘시군요. 지유 님... ㅜㅜ 그 가운데 들어와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완독 후 즐거운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개인 작업과 그믐 진행자 일을 병행하고 있는데요. 정신 없는 하루하루지만 글로 인한 스트레스를 독자님들과 수다하며 풀고 있는 요즘이네요. 여러분이야말로 제 행복! ^^
이지유
흐어어...제가 작가님 앞에서 바쁘다는 소리를ㅎㅎ 다들 바쁘신데 괜히 죄송하네용. 즐겁게 재밌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서 신청한 거니까요.ㅎㅎ
박소해
수선만 피우지 정말 바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정한 바쁨의 고수는 내색을 안하겠죠? 전 엄살이 있는 걸로 봐서...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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