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이야기의 힘#01
D-29
유시모임지기의 말
유시
“ 행복은 하나의 시점에 국한되는 사건이 아니다. 행복은 과거까지 닿아 있는 긴 꼬리를 갖는다. 그것은 살면서 거쳐온 모든 것을 먹고 자란다. 잠시 반짝거린 빛이 아닌 후광이 그것의 현상을 나타내는 형식이다. 우리는 과거의 구제를 수행해야 한다. 과거를 현재에 끌어내어 엮고 현재 안으로 계속해서 작용하게 하는, 즉 소생하게 만드는 서사적 장력이 필요하다.
서사의 위기 | 한병철 저
”
『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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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행복은 하나의 시점에 국한되는 사건이 아니다. 행복은 과거까지 닿아 있는 긴 꼬리를 갖는다. 그것은 살면서 거쳐온 모든 것을 먹고 자란다. 잠시 반짝거린 빛이 아닌 후광이 그것의 현상을 나타내는 형식이다. 우리는 과거의 구제를 수행해야 한다. 과거를 현재에 끌어내어 엮고 현재 안으로 계속해서 작용하게 하는, 즉 소생하게 만드는 서사적 장력이 필요하다.
서사의 위기 | 한병철 저
유시
니체가 말한 모든 가치에 대한 가치전도는 모험과 향연으로서의 이야기, 즉 탐험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미래를 열어준다.
『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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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이야기하는 손은 긴장, 정체되어 막힌 것, 경화된 것을 풀어준다. 그리고 사물 을 다시 안정시킨다. 즉 다시 흐름 속으로 돌려보낸다.
『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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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이야기는 치유력을 발휘한다. 벤야민은 치유의 마법인 메르세부르크Merseburg의 마법 주문*을 언급했다
『서사의 위기』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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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
모든 슬픔은 이야기에 담거나 이야기로 해낼 수 있다면 견딜 수 있다
『서사의 위기』 아이자크 디네센, 한병철 지음, 최지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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