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 요즘 저 아하시 맥주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맥주의 요정이 칭찬해줄 겁니다!
[그믐밤] 19.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부제: 애주가를 위한 밤
D-29
서진
연해
그리고 이건 모임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인데, 책 뒤표지에 오타가 있는 걸 발견했어요(흑흑). 저는 전자책이라 확인이 어려운데, 종이책도 그런지 모르겠어요. 혜나 작가님의 책 제목이... 저는 새로운 표현인 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그렇지가 않네요.
연해
연해
인터넷 서점들 책 소개 목차에는 다 이렇게 되어있고, 저 사진도 (깨져 보이지만) 실물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연해
꿀돼지
종이책은 오타 없이 멀쩡합니다 😁
술빚는소설가
종이책 표지에 이런 오타 있으면 대형사고죠...
장맥주
쌈싸름한... 뭔가 쌈을 싸먹어야 할 거 같은 표현이네요. ㅎㅎㅎ 그와는 상관없는데 저는 '달콤 쌉싸름하다' 하고 띄어써야 하는지 '달콤쌉싸름하다'고 붙여써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띄어쓰기 너무 어려워...
연해
아이고, 작가님. 쌈이라니요. 읽다가 또 웃음이 터집니다. 저도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많아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정작 제 맞춤법은 살피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아무리 봐도 눈에 잘 안 보이는데, 남들은 또 기가 막히게 찾아주더라고요).
장맥주
저 어렸을 때 ‘이런 쌈 싸먹을’이라는 욕이 마이너하게 유행을 했더랬습니다. ^^;;;
술빚는소설가
사전에는 붙여쓰는 걸로 나오는데, 저는 소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제목을 인용한 거라 띄어서 썼습니다 ㅎㅎ 박주영 작가님도 제목에서 '한잔'과 '한 잔' 사이 고민이 많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술빚는소설가
아 그렇군요 ㅠㅠ 넘 안타깝네요....
망나니누나
해당 내용 온라인 서점 수정되었습니다 ㅠㅠ
술빚는소설가
빠른 수정 감사합니다^^
망나니누나
실물책은 괜찮은데 보도자료 나가면서 오타가 있었나 봅니다ㅠ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안
너무 열심히 하지마. 제주도가 싫어질 수 있으니까.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105, 김혜나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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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냉장고 문을 여니 환한 빛이 안쪽에서 흘러나온다.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지만 따뜻한 빛이다.
『주종은 가리지 않습니다만』 106, 김혜나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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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섬
저도 간만의 음주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정말 오랫만에 청하를 마셨네요.
꿀돼지
어우... 안주가.. 어우... 부럽습니다 😂
장맥주
안주 전문가인 작가님께 칭찬을 들으니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저게 양이 너무 많아서... 두 사람이 먹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심각한 미각치인 제 입에 조개 맛은 다 그게 그거인 거 같아서 나중에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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