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와 복지가 동반관계라는 것은 이제 통념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공리주의 전통에 영향을 받은 많은 지식인들은 개인의 권리란 가난한 나라가 결코 누릴 수 없는 사치라고 생각했다. 로빈슨은 민주주의란 속임수이고 정치가란 겁쟁이에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다. ”
『사람을 위한 경제학 - 기아, 전쟁, 불황을 이겨낸 경제학 천재들의 이야기』 17장 거대한 환상: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로빈슨, 실비아 나사르 지음, 김정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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