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23년)부터 함께 '벽돌 책' 읽기 모임을 해온 분들은 9월 『권력과 진보』(생각의힘)와 11월 『변화의 세기』의 18세기, 19세기 산업화를 설명하는 부분을 떠올리셨을 텐데요. 이 책들의 시각과 비교해보면서 1부를 읽으면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권력과 진보 - 기술과 번영을 둘러싼 천년의 쟁투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구를 토대로, 정치적·사회적 권력이 어떻게 기술 발전의 방향을 ‘선택’하는지, 그리고 테크놀로지가 어떻게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를 치밀한 논증과 함께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변화의 세기 - 서양 천 년을 바꾼 결정적 사건들지난 천 년간의 서구 사회를 ‘변화’라는 키워드로 해석하는 독특한 역사책이다. 11세기부터 20세기까지 각 세기별 가장 중요한 변화들을 제시하고 변화의 주체가 되는 인물들을 꼽는다. 지난 천 년간, 서양을 뒤흔든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책장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