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의 <내면소통> 읽는 모임

D-29
4주차 감상) 그간 자아, 내면 탐구에 시간을 쏟으며 깨달은 바를 정리해 지난주부터 브런치에 글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유용한 부분이 많아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이고 말았네요…. 지난 주에도 썼지만 이번 책을 읽으며 방점을 두는 겾실천을 통한 적용입니다. 뇌과학과 신비주의가 맞닿는 지점이 기술되어 있늕 게 흥미로웠어요. 이 타이밍에 제가 이 책의 이 부분을 읽는 것은 모종의 양자역학적 조화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양자역학적 조화 공감합니다 ㅎㅎㅎ
✅ 1월 4주차 - 이번 주도 주중 독서-> 주말 독서했지만 1월 목표치인 4챕터까지 완독할 수 있어 뿌듯😆 - 아래는 요약 👉 요약 [나] - ‘나’ 실체X, 자동차라는 실체보다는 ‘자동차의 달리기’에 가깝다 - ‘나’=자의식: 온갖 경험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결과 - 스토리이므로 내면소통의 방식과 내용을 바꿈으로써 얼마든지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음 *내면소통: 의미부여+이야기과정 - 나(앞에 있는 나=경험자아)는 나(뒤에 있는 나=지켜보는 나=배경자아)를 변화시킬 수 있다 p.165 ⭐️ for마음근력 강화: 배경자아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경험자아의 습관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대부분의 부정적인 정서는, 변하지 않는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라는 개념에서 비롯. 이 나 자신이 하나의 견고한 실체로서 영원히 지속되리라는 환상때문-> 잘못된 신념! - 배경자아=스크린, 경험자아=영화필름 - 변화 의지를 지닌 자아=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시도하는 자 즉, 습관적인 셀프토크 X-> 새로운 셀프토크 습관 만들어야. -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적어도 나 자신에게 절대적인 힘을 지닌다!! ✍️ 그래서 단편적인 단순한 시간의 흐름 말고, 경험이라 얘기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구나. - How? 자기가치확인=글쓰기=cf)프랭클인플래너 사명선언문 - 핵심가치에 대해 말하거나 글 쓰면, 자신의 행동패턴을 바꾸게 된다 [의식] - 신체자아(경험자아) vs 유사자아(배경자아) - 유사자아는 ‘스토리텔링’ 수행 - 칸트적 세계관 vs 양자역학 - 칸트: 시공간은 절대적 조건, 인간의 경험은 시공간 속에서만 가능하며 시공간은 그러한 경험의 조건일 뿐 경험의 대상은 X - 양자역학: 자의식-> 스토리텔링의 인과관계-> 시공간 형성 [양자역학이 말하는 의식] - 양자역학: 의식을 지닌 존재가 관찰을 해야 물질의 상태가 결정된다. 인간의 의식이 입자를 바꾸는 것 - 의식이란, 빌 공이 X -> 경험을 적극적으로 가공해서 스토리텔링하는 모든 것 [의식에 관한 잘못된 신념 5가지] - 단일성: 나는 하나의 존재, 복수X - 동시성: 오감통해 나는 하나의 사건 or 세상 관찰 - 연속성: 나는 과거~현재까지 시간의 흐름 속 연속적으로 존재 - 체화성: 나는 내 생각+행동 통제 가능, 내 몸 통해 상호작용O - 수동성: 외부세계의 사건이나 사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위 5개 반박 [단일성] - 나의 경험을 타인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하는 게 의식. 의식 자체가 스토리텔링, 즉 타인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 내면소통이 중요한 이유 [동시성] ex) 손뼉치기 - 뇌는 능동적으로 편집하는 존재 - 하나의 사건임을 이미 알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전달되는 청각정보+시각정보는 하나의 사건으로 묶어내는 것 ⭐️ 즉,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뇌가 만들어내는 것. -> 이래서 생각이 중요하구나! 생각이 바뀌면 뇌가 바뀌고 행동이 바뀌는구나! ex)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은 과학적인 말 [연속성] - 절대적인 시공간은 허구 - 몸의 효율적인 움직임이 필요해서 의식 탄생-> 시공간 개념 형성 - 시간의 흐름은 상대적!! [체화성] - 뇌가 생각해낸 내 몸의 이미지 ex)신체절단집착증, 신체분열망상증 [수동성] - 뇌는 대화할 때 맥락을 파악해서 그 다음 대화를 미리 예측!! - 이는 효율성 때문-> 그래야 빠른 판단+행동가능하니까 - 뇌가 처리해야하는 정보량도 확 줄여주고. ⭐️ 예측과 다른 정보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뇌의 기본적인 기능!! -> 그래서 공부할 때도 모르는 것 위주로, 오답 위주로 공부하는 게 훨씬 효율적!
✅ 1월 4주차 - 드디어 4챕터 ‘내가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까지 완독했습니다 새해부터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완주가 가능했어요! - 그믐 특성상 한달 분량으로 진행되기에, 내면소통 2월 모임을 다시 개설하려고 합니다 - 2월 범위는 설연휴는 한주 쉬고, 5챕터~7챕터까지 합니다 [세부일정] - 2.4.(일)한: 5챕터 - 2.18(일)한: 6챕터 - 2.25.(일)한: 7챕터 👉 공지 눈팅하시는 분들도 좋지만 2월은 정말 독서하시고 댓글 남기시는 분으로 함께 가려고 합니다 - 2월도 참석하실 분들은 이 글에 미리 댓글 남겨주세요! 👉 소감 - 읽을 수록 넘 기대되네요. 오랜만에 설레는 책을 만나 너무 기쁩니다ㅎㅎ 다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
앙금님과 이 모임 덕분에 두꺼운 책을 포기하지 않고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2월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저도 모임 덕분에 책 즐겁게 읽었습니다! 2월도 함께하겠습니다!
내가 내면소통을 통해서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자아'가 하나의 이야기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자아는 '내가 나에게 한 이야기'의 집적물이다. 그렇기에 내면소통을 통해서, 즉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내면소통 (10만 부 기념 내면소통 워크북)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169p, 김주환 지음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철학, 양자역학,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의식의 단일성, 동시성, 연속성, 체화성, 수동성이 실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은 꽤 충격적이었다. (사실 지금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자아는 '내가 나에게 한 이야기'의 집적물이며, 이야기 방식을 바꿈으로써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희망적이다. 한편,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긍정확언'이 마음근력 훈련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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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겨울에는 러시아 문학이 제 맛
[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그믐밤] 8. 도박사 1탄, 죄와 벌@수북강녕[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내셔널 갤러리 VS 메트로폴리탄
[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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