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주차
- 이번 주는 책을 못 읽어서 토요일 오전에 집중독서했다
- 3장까지 왔는데 알찬 내용이 너무 많았는데 아래에 요약해본다
👉 요약
-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방해물: 나 자신(한계짓는 것, 자기불신) 즉, 유전자에 대한 환상이 방해한다!!
- 유전<환경(반복적인 노출)
- DNA는 설계도. 실제 집 지을땐 수많은 변수와 요소 작용
⭐️ 부모라면,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환경인가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떤 환경인가
- 후성유전학 관점
ex) 네덜란드 겨울 기근_나치: 대를 이어 질병 유전
⭐️ 부모 자체가 중요한 환경: 애정표현이라는 환경적 요인!
행동과 양육방식 결정적!
ex) 부모: 1.후천적 양육방식 환경 2. 어미뱃속 환경
ex) 일란성 쌍둥이 조현병: 유전 9, 환경 3, 둘다 17%
- 즉 유전자는 스스로 창조X, 설계도를 읽는 과정을 전사, 그에 따라 집 짓는 과정이 유전자 조절이라고 함
-환경이 유전자까지 바꾼다. 유전자는 반드시 환경에 의해 조절된다
⭐️ 아이의 두뇌발달+정신건강= 결정적인 건, 부모의 감정 상태. 특히 부모의 심리적인 긴장 상태는 자녀 주의력결핍장애 주범
- 신경가소성=함께 활성화되는 신경세포들은 함께 연결된다
-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이 핵심
- 결심, 생각 아무 소용X -> 훈련, 실행해야 변화
- 기억은 신경세포 안에 저장X-> 신경세포들 사이의 새로운 연결망 형태로 저장됨. 새로운 연결망 창조.
⭐️ 이 변화는 잘때 일어남. 그래서 잠이 정말 중요!!!
cf) 전전두피질 기능억제제: 알코올, 금주!
김주환의 <내면소통> 읽는 모임
D-29
팥앙금
팥앙금
✅ 1월 3주차
👉 질문
-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게 어떤 환경이라고 생각하나요?
- 잠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이나 감정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Martini
일단 요즘에는 철야는 피합니다. 제 경우 밤이 되면 굉장히 센치해지는데 편도체가 자극받는 것 같습니다. 마치 술처럼요. 그리고 여태까지 환경은 그리 좋지 못했기에 이 책을 읽으려는 것도 있습니다. 단순히 독서보다는 적용과 실천에 방점을 두고 있어요.
팥앙금
@Martini 아 그렇군요! 정시퇴근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쳇바퀴를 멈추고 제 개인 일상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저도 이 책이 유전자에 대한 저의 환상을 산산조각 내주리라 매우 기대하고 있어요! 적용과 실천에 방점을 찍는다... 신년 독서로 딱이네요😆
사락
제 자신에게 전 좋은 환경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포용해주기보다 행동에 스트레스적으로 반응하거나 채찍질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내면소통 책을 읽고 익혀나가며 무엇보다 자기 긍정의 목소리를 키워가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잠은 아낌없이 자는 편입니다. 잠은 보약이라고 생각하며 ㅎㅎ 3장을 읽으며 자기 전 감정 상태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서 감정이 괜찮은지 점검하며 잘 것 같네요 ㅎㅎ
Martini
3주차 감상) 아직 저의 편도체가 안정되지 않았음을 실감한 한 주였어요. 분노, 불안, 슬픔… 그래도 제 상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나중에라도 되돌아보는 자세는 갖춰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습관화 및 환경 개선 작업에 힘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락
<3장>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 각자의 생각 차이로 마음근력 훈련 효과가 다름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 유의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떤 환경인가
-후천적인 습관 형성을 위해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매일 일정 시간 쓰다듬어주었더니 스트레스 호 르몬 수치가 훨씬 더 낮아졌다.
-유전자 발현과 관련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자
-환경조건: 우리가 먹는 음식, 운동, 감정의 유발, 수면습관,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 타인과의 소통방식 등
-반복적인 마음근력 훈련은 신경세포 간의 연결망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인간의 뇌의 신경망은 나이가 든다고 해서 굳어지지 않고 평생 계속 변화한다
-굳게 결심하거나 마음 먹는 것은 소용이 없다. 중요한 것은 '훈련'이고 '실행'이다.
-매일 자기 전 10분만이라도
-잠자리 들기 전 분노와 불안감 없이 평온한 마음 유지해서 자신과 타인에 대해 긍정적인 정보 처리함으로써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야 한다
사락
3장을 읽고, 나 자신에게 좋은 환경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꾸만 한계 짓는 제 자신을 다독이고 쓰다듬어주며 잘 먹이고 잘 운동시키고 잘 재우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꼭 실천해야겠지요. 매일은 못하더라도 ㅎㅎ 나이가 들어도 뇌의 신경망이 계속 변화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저의 뇌가 좋은 쪽으로 변화할 수 있고 길이 터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락
<4장>
-'나'는 복합체이므로 분명 스스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음
-'자의식'은 내 몸이 지각하는 온갖 경험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결과
-뇌는 그중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사건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해석을 사후적으로 내리며, 그 결과 하나의 자아가 모든 것을 관할하고 통제한다는 느낌을 만들어냄
-마음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배경자아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경험자아의 습관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야
-그래야 경험자아가 습관적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수동적으로 휩쓸리지 않고 건강한 방향으로 능동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음
-외부 사물이나 사건보다는 자기 자신에 주의를 집중하는 과정(자기참조과정)이 마음근력 훈련의 중요한 요소
-습관적인 셀프토크를 폐기하고 새로운 셀프토크의 습관을 만들어가는 나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내가, 나에 대해서, 나에게, 진정으로 하는 이야기는 적어도 나에게는 절대적인 힘을 지닌다.
-내가 나에게 '나는 이렇다'라고 진심으로 선언하는 것에는 절대적이고 즉각적인 힘이 있다.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에는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강력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으려면 스스로에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 (실행, 행동하라는 건가?)
-자신의 핵심가치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과 믿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글로 쓰는 것. 자신의 핵심가치를 내면화하고 그에 부합하도록 자신의 행동 패턴을 바꾸어나가게 된다.
-짧은 글 (개인의 행복, 건강, 가족, 커리어, 문화예술, 인간관계, 학문이나 지식 추구, 종교나 도덕성, 정치나 사회적 이슈 등 관련해서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적고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어떠한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쓰게 한다)
-인간의 의식이 물질의 존재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뇌는 일부 정보를 취사선택한다.
-나의 감정이나 생각 자체가 '나'의 핵심적 정체성이라는 생각 역시 일종의 환상
-뇌는 장차 경험할 것을 추정하고 예측 ->효율성 때문
-마음근력 훈련을 한다는 것은 '나'의 습관적이고도 지속적인 내면소통 내용과 방식을 건강한 방향으로 바꿔나가는 것을 의미
사락
4장을 읽고, 내가 어떻게 나 자신에 대해, 여러 경험을 마주한 나 자신에 대해 어떻게 스토리텔링하는지 돌아보았습니다. 부정 적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뇌가 효율성을 위해 예측하고, 여러 목소리 중 가장 큰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을 읽으며 그동안 저의 행동과 감정이 그래도 생존을 위해 또는 여러 환경으로 인해 선택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난 과거, 이제까지의 제 자신을 긍정 및 존중하려 합니다.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위해 제 자신에게 긍정적인 인풋이 되는 경험과 말과 글, 소통을 계속 해줘야겠습니다.
이 장에서 말하는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짧은 글은 확언과도 관련이 있을까해요. 명상과 더불어 유튜브에서 확언을 듣곤 하는데 한번 직접 써보고 말해봐야겠어요. 양자역학 등 흥미롭게 읽은 장이었는데 결국 여러 근거를 보며 자기긍정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새기고 갑니다!
Martini
4장, 4일차)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실체는 지각과 인식작용의 산물이다. 시간조차도. 내면의 여러 목소리가 엮어내는 내러티브가 자아이다.
Martini
4주차 감상) 그간 자아, 내면 탐구에 시간을 쏟으며 깨달은 바를 정리해 지난주부터 브런치에 글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유용한 부분이 많아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이고 말았네요…. 지난 주에도 썼지만 이번 책을 읽으며 방점을 두는 겾실천을 통한 적용입니다. 뇌과 학과 신비주의가 맞닿는 지점이 기술되어 있늕 게 흥미로웠어요. 이 타이밍에 제가 이 책의 이 부분을 읽는 것은 모종의 양자역학적 조화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사락
양자역학적 조화 공감합니다 ㅎㅎㅎ
팥앙금
✅ 1월 4주차
- 이번 주도 주중 독서-> 주말 독서했지만 1월 목표치인 4챕터까지 완독할 수 있어 뿌듯😆
- 아래는 요약
👉 요약
[나]
- ‘나’ 실체X, 자동차라는 실체보다는 ‘자동차의 달리기’에 가깝다
- ‘나’=자의식: 온갖 경험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결과
- 스토리이므로 내면소통의 방식과 내용을 바꿈으로써 얼마든지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음 *내면소통: 의미부여+이야기과정
- 나(앞에 있는 나=경험자아)는 나(뒤에 있는 나=지켜보는 나=배경자아)를 변화시킬 수 있다 p.165
⭐️ for마음근력 강화: 배경자아의 존재를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고 경험자아의 습관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을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 대부분의 부정적인 정서는, 변하지 않는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라는 개념에서 비롯. 이 나 자신이 하나의 견고한 실체로서 영원히 지속되리라는 환상때문-> 잘못된 신념!
- 배경자아=스크린, 경험자아=영화필름
- 변화 의지를 지닌 자아=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시도하는 자
즉, 습관적인 셀프토크 X-> 새로운 셀프토크 습관 만들어야.
-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적어도 나 자신에게 절대적인 힘을 지닌다!!
✍️ 그래서 단편적인 단순한 시간의 흐름 말고, 경험이라 얘기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만들어야 하는구나.
- How? 자기가치확인=글쓰기=cf)프랭클인플래너 사명선언문
- 핵심가치에 대해 말하거나 글 쓰면, 자신의 행동패턴을 바꾸게 된다
[의식]
- 신체자아(경험자아) vs 유사자아(배경자아)
- 유사자아는 ‘스토리텔링’ 수행
- 칸트적 세계관 vs 양자역학
- 칸트: 시공간은 절대적 조건, 인간의 경험은 시공간 속에서만 가능하며 시공간은 그러한 경험의 조건일 뿐 경험의 대상은 X
- 양자역학: 자의식-> 스토리텔링의 인과관계-> 시공간 형성
[양자역학이 말하는 의식]
- 양자역학: 의식을 지닌 존재가 관찰을 해야 물질의 상태가 결정된다. 인간의 의식이 입자를 바꾸는 것
- 의식이란,
빌 공이 X -> 경험을 적극적으로 가공해서 스토리텔링하는 모든 것
[의식에 관한 잘못된 신념 5가지]
- 단일성: 나는 하나의 존재, 복수X
- 동시성: 오감통해 나는 하나의 사건 or 세상 관찰
- 연속성: 나는 과거~현재까지 시간의 흐름 속 연속적으로 존재
- 체화성: 나는 내 생각+행동 통제 가능, 내 몸 통해 상호작용O
- 수동성: 외부세계의 사건이나 사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위 5개 반박
[단일성]
- 나의 경험을 타인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하는 게 의식. 의식 자체가 스토리텔링, 즉 타인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 내면소통이 중요한 이유
[동시성]
ex) 손뼉치기
- 뇌는 능동적으로 편집하는 존재
- 하나의 사건임을 이미 알기 때문에 시차를 두고 전달되는 청각정보+시각정보는 하나의 사건으로 묶어내는 것
⭐️ 즉,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은 뇌가 만들어내는 것.
-> 이래서 생각이 중요하구나!
생각이 바뀌면 뇌가 바뀌고 행동이 바뀌는구나!
ex)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은 과학적인 말
[연속성]
- 절대적인 시공간은 허구
- 몸의 효율적인 움직임이 필요해서 의식 탄생-> 시공간 개념 형성
- 시간의 흐름은 상대적!!
[체화성]
- 뇌가 생각해낸 내 몸의 이미지 ex)신체절단집착증, 신체분열망상증
[수동성]
- 뇌는 대화할 때 맥락을 파악해서 그 다음 대화를 미리 예측!!
- 이는 효율성 때문-> 그래야 빠른 판단+행동가능하니까
- 뇌가 처리해야하는 정보량도 확 줄여주고.
⭐️ 예측과 다른 정보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뇌의 기본적인 기능!!
-> 그래서 공부할 때도 모르는 것 위주로, 오답 위주로 공부하는 게 훨씬 효율적!
팥앙금
✅ 1월 4주차
- 드디어 4챕터 ‘내가 나를 변화시킨다는 것’까지 완독했습니다
새해부터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완주가 가능했어요!
- 그믐 특성상 한달 분량으로 진행되기에,
내면소통 2월 모임을 다시 개설하려고 합니다
- 2월 범위는 설연휴는 한주 쉬고,
5챕터~7챕터까지 합니다
[세부일정]
- 2.4.(일)한: 5챕터
- 2.18(일)한: 6챕터
- 2.25.(일)한: 7챕터
👉 공지
눈팅하시는 분들도 좋지만 2월은 정말 독서하시고
댓글 남기시는 분으로 함께 가려고 합니다
- 2월도 참석하실 분들은 이 글에 미리 댓글 남겨주세요!
👉 소감
- 읽을 수록 넘 기대되네요. 오랜만에 설레는 책을 만나 너무 기쁩니다ㅎㅎ 다들 주말 잘 보내시구요~
챈들러
앙금님과 이 모임 덕분에 두꺼운 책을 포기하지 않고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2월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사락
저도 모임 덕분에 책 즐겁게 읽었습니다! 2월도 함께하겠습니다!
챈들러
“ 내가 내면소통을 통해서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자아'가 하나의 이야기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자아는 '내가 나에게 한 이야기'의 집적물이다. 그렇기에 내면소통을 통해서, 즉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꿈으로써 나는 나 자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내면소통 (10만 부 기념 내면소통 워크북)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169p, 김주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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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철학, 양자역학,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의식의 단일성, 동시성, 연속성, 체화성, 수동성이 실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은 꽤 충격적이었다. (사실 지금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자아는 '내가 나에게 한 이야기'의 집적물이며, 이야기 방식을 바꿈으로써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희망적이다. 한편,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긍정확언'이 마음근력 훈련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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