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환의 <내면소통> 읽는 모임

D-29
편도체 활성화가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부분이 저도 인상깊었어요
👉 6일차 / 67쪽 - 인지능력 vs 비인지능력(마음근력, 성취역량) - 기존 제도권 교육에 반기드는 것. 비인지능력 강화가 불도저식 성장 방식. 그러나 아무도 가르치고 있지 X 🛎️ think about - 축야(축구+야구) - 배농(배구+농구) - 융합형 vs 전문가(인지교육, 가르칠 수 조차 X) - 즉 마음근력은 기초체력을 훈련하는 것 ✍️ 2주차 2장에서는 마음근력 핵심요소 3개를 알아봄
✅ 1월 1주차 - 우선 이 두꺼운 책을 통장나누기 하듯 나눠 읽으니 정말 읽혀져서 도움이 많이 됐다(이 모든게 그믐 덕분!) - 뻔한 얘기를 왜 이렇게 두껍게 써놨나 내심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압도적이었다(산의 돌, 얼룩말의 위궤양X) - 마음근력이 기존의 인지능력만을 중시하는 제도권에 반기를 들고 어떻게 내게 꼭 맞는 필요한 능력으로 만들 수 있을지 그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납득되었고, 앞으로의 챕터가 기대된다 - SEL을 풀어나갈 저자의 통찰력이 매우 궁금해진다 👉 질문 - 여러분의 일상에서 ‘산의 큰 돌’은 무엇입니까? 나는 그것을 어떻게 마주하고 있나요?
제 마음의 돌은 어떤 대상에 대한 감정 같아요. 그 감정을 내려놓고 적막하지만 평화로운 배경에 집중하려 합니다.
저는 두려움과 걱정이 저의 큰 돌이에요. 명상이나 감사를 통해 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자기긍정과 타인긍정을 행하려고 해요.
"그러나 여러 연구결과들이 계속해서 밝혀내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든 높은 성취를 이뤄내는 사람들은 끈기, 집념, 동기, 회복탄력성, 열정, 집중력 등의 비인지능력 수준이 높다는 사실이다. 마음근력은 대표적인 비인지능력이다." -57p- 저 또한 인지능력을 강조하고, 그것을 키우기 위한 교육만 받아온 터라 비인지능력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인공지능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우리는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챈들러 인공지능 시대에 이 책이 나와서 참 다행인것 같아요!
@Martini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이 글귀 읽고 한주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일차=2주차 / 챕터2, 109쪽. 한 번에 한 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을 키우려면 그 핵심 "근육"인 mPFC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라는 이야기인데 뇌구조에 대한 부분은 흥미가 없어서 통독으로 쑥 훑고 넘어갔습니다. 슬슬 이 책의 본제인 명상으로 돌입할 것 같네요. 다음 주 차가 기대됩니다!
<처음~서문> -마음 근력의 핵심은 모든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나 집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고개 한번 돌려 나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텅 빈 평온함과 온전한 자유가 있다. -오히려 얼마나 놓아버릴 수 있는가, 얼마나 통제하고 조절하려는 의도를 내려놓을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고요함은 무엇을 애써서 해야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요함은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할 때 떠오른다. 나의 고요함은 늘 거기 그대로 있다. -내면 소통 명상은 "나는 왜 지금 이 무거운 돌을 들고 있는가"하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집착은 어디서 왔는가? 이 돌을 내려놓는 것이 마치 삶이 끝나기라도 하는 것처럼 두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두려움의 근원은 무엇인가? 나는 '당연히' 이 돌을 꼭 들어야만 한다는 당연함은 어디서 왔는가? -배경자아는 이러한 집착과 고통을 조용히 알아차릴 뿐이다. -집착을 내려놓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명상은 집착을 내려놓는 훈련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곧 나를 바꾸는 것이고, 또한 나를 바꿈으로써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자기긍정과 타인긍정은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고 행복감을 높여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장> -인간의 뇌는 공동체의 어느 한 구성원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이 다른 구성원에게도 즉각적으로 전달되도록 진화해왔다. -부모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불안해하거나, 걱정을 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자녀의 편도체도 활성화된다. -몸의 근육처럼 후천적인 습관과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꾸준히 석 달 이상 노력하면 누구든 강력한 마음근력을 지닐 수 있다. -특정 행동이나 과업을 자발적으로 수행해내고 스스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가는 인간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 -스스로 자기 삶의 방식과 신념체계를 돌아보고 이를 끊임없이 재구성할 수 있도록
1장까지 읽었습니다. 많이 두꺼운 책인데 그믐 및 이 모임과 함께 다 읽어낼 것이, 읽는 과정에서 느낄 많은 것들이 기대가 됩니다. 1장까지 읽으며 '자꾸 통제하고 조절하려는 의도를 내려놓아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상황에 대해 두려움이 들 때 그 두려움을 알아차리고, '두려워하지 말아야지' 보다는 '두려워하는구나' 라고 바라보기만 하려고 해요. 두려움을 통제하려고 하니 자꾸 두려움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일단 가만히 두고, 그리고나서 그 근원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자기긍정과 타인긍정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책을 읽으며 마음근력 훈련을 하다보면 익힐 수 있겠지요? 천천히 기다려보는 걸로. 당장 마음근력을 기르는 비법을 알고 열심히 익히고 실천하고 싶어요.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도 없고 조급하게 마음 먹지 않으려고 해요. 일단 찬찬히 한 장 한 장씩 정독하며 따라가보고자 합니다.
👉 2주-3일차 / 98쪽 * 마음근력 3요소: 자기조절력(꿰뚫어봄), 대인관계력(되돌아봄),자기동기력(둘러봄) - 자기조절력이 마음 근력의 핵심. 타인에게 투사된 것이 대인관계력, 사물에 투사된 것이 자기동기력 -사르트르: 즉자 vs 대자 -대자 관계(자기조절력), 대타 관계(대인관계력), 즉자 관계(자기동기력) - 소통이 핵심 ⭐️ 나라는 성격은 내가 어떠한 대상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결정. 즉, 고정적 실체X [자기조절력] -주관적 자아(I) vs 객관적 자아(self) -경험하는 자아 vs 기억하는 자아 -억제, 발휘, 감정조절(재평가가 핵심!), 마음의 근육 [대인관계력] -생존의 문제 -마음이론(타인의 마음을 읽는): 만3세 반 무렵에 생김 -긍정적 정서가 대인관계력을 키운다 [자기동기력] ⭐️ 돌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 성을 쌓는 사람이 발전하고 성장한다 -내재동기(=재미,놀이) ex)돈과 권력 -환경을 바꿀 수 있기 때문
@사락 두려움을 통제하기보다,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자 한다는 코멘트가 인상 깊네요!
👉 2주-4일차 / 109쪽 -mPFC(내측전전두피질)이 핵심, 뇌간-번연계와도 맞닿아 있어, =확장된 번연계 [fMRI기계 특성] -신경세포 활성화 자체가 X, 특정 뇌 부위의 신경세포 다발에 공급되는 혈중산소농도를 통해 신경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추정함 -기준이 되는 상태와 자극에 노출된 상태의 차이를 통해서만 알 수 있음 -활성화=기능X -디폴트모드네트워크: 일할 때 뇌와 쉴 때 뇌의 에너지 차이는 5%미만!! -mPFC활성화 훈련의 핵심은 명상.
✅ 1월 2주차 - 마음근력 3요소에 대해 조목조목 알아본 한 주 였다 - 명상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다음장이 기대된다 👉 질문 -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3요소 중 하나는 무엇인가요?
저는 자기조절력을 내내 원해왔지만 요즘은 자기동기력의 필요성을 많이 느껴요. 동기 없는 삶이 자칫 얼마나 무료해질 수 있는지.
도파민 중독에 빠져 있는 제게는 자기조절력이 가장 필요해요.
저도 자기조절력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SNS 중독이 심했는데 (특히 인스타!), 필요한 만큼만 들여다 보고 업로드하려고 노력 중이고 실제로도 SNS에 쏟아붓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어요. 이제는 늦잠 자는 습관도 고치려고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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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 그믐, 지금
딱히 이번이라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희망할 근거는 없었다.셰익스피어 시대에는 어느 여성도 셰익스피어의 비범한 재능을 갖지 못했을 거예요.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은 그녀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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