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업이 미리 결정되는 것에 대해 동의합니다. 요즘 막 사회에 나온 청소년들이 어떤 일을 할지 몰라 불투명한 미래에 방황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만약 청소년 시절이 끝나기 전에 직업이 결정된다면, 그 직업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할 수 있고, 그만큼 직업의 성취도도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미네르바 4기 중등부] <사이렌>읽고 독서토론해요.
D-29
민성
이원준
아니요. 그땐 생각과 의견이 쉽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생각과 관념이 자리 잡았을 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동의하지않습니다.
준구ㅡ
저는 청소년 시절이 끝나기 전에 직업이 결정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고 싶은 일은 언제나 바뀌기 마련인데, 직업을 청소년 시절이 끝나기 전에 단정지어버린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업의 다양한 가능성들이 그만큼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청소년 때는 직업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해봐야 하는데, 만약 자신의 직업이 결정되면, 청소년 기때 해야할 다양한 경험을 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 시절이 끝나기 전에 직업이 결정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신묘
[1.6 수업 전 질문] 3. 진로를 결정할 때 흥미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는 일과 잘 하지는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할까요?
민성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하고싶은 일을 진로로 정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하고싶은 일보다는 잘 할 수 있는 일이 더 안정적이고 편한 삶을 사는데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 일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전공으로 삼고, 직업으로 활동하기에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은 잘 할 수 있는 일을 우선시하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경제적, 심리적으로 더 안정화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원준
아무리 잘해도 흥미가 없다면 질리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하고싶고 좋아하는일을하는게 바람직하다생각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신묘
[1.6 수업 전 질문] 4. 독서토론 후 느끼고 배운 점 등의 소감을 나눠 봅시다.
민성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미네르바 독서학교를 참여해 왔는데, 매 수업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느끼며 배운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독서토론을 할 때면 아무 준비도 해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맡은 일을 열심히 준비하여 참여하는 태도 덕분에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뜻깊은 주제로 토론지를 작성할 때마다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많은 자료를 찾아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토론을 할 때는 서로의 말을 반박하기만 할 뿐이 아니라 일부 수용하고, 서로의 의견을 모두 결합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통해 주제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수업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준구ㅡ
저는 진로를 결정할 때, 흥미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잘 하지는 못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직업을 가져서 일을 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떠한 직업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당연히 그 일을 잘해야 합니다. 물론,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저는 직업을 선택하여 일을 하는 것의 궁극적인 목표가 돈을 버는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만약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보수가 좋다면, 일을 하는 도중에 흥미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준구ㅡ
그동안 선생님들 께서 준비해주신 수업의 질이 무척 높았다고 느 꼈고, 토론을 하면서 저의 능력도 키운 것 같고, 또 그 토론을 준비하면서 재미를 느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여 제한 모임입니다
참여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