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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읽기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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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환희라는 유쾌한 열정은 아무런 보조적인 즐거움이 없어도 마음을 만족시키고 뒷받침할 수 있다. 비애와 분개심과 같이 쓰라리고 고통스러운 정서는 동감이 주는 치유적인 위안이 한층 더 강력하게 필요하다. ”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01,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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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와 대화는 마음이 어느 순간에 불행히도 평정심을 잃더라도 그것을 원래의 위치로 회복시키기 위한 가장 강력한 구제 수단이다. 또한 이것들은 자기만족과 즐거움에 아주 필요한 평정과 행복의 기분을 유지하게 만드는 최선의 방부제 역할을 한다. 집에 틀어박혀서 비애나 분개심을 곰곰이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칩거와 사색의 인간은, 설령 인간애, 관대함, 유머감각이 더 나은 경우도 종종 있을지 모르지만, 세상 사람들 대부분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격의 평정심을 지닌 경우는 드물다. ”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15,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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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함이라는 위대하고 고귀한 덕성은 가장 연약한 보통 사람이 수행하는 정도를 훨씬 뛰어넘는 자기통제를 요구한다.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18,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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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유형에서 어떤 행위에 대해 적절하게 주어져야 하는 비난이나 갈채의 정도를 결정할 때 우리는 매우 빈번한 두 가지 서로 다른 기준을 사용한다. 첫 번째의 기준은 완벽한 적정성과 완전성의 관념이다. [...] 두 번째의 기준은 이러한 완벽한 완전성에 어느 정도 근접해 있는지 또는 이탈해 있는지 하는 상대적 근접 정도와 관련된 관념으로서. 인간 대부분의 행위가 이에 흔히 도달하는 것이기도 하다. ”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20, 아 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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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자신과 특별히 관련이 있는 대상에 의해서 유발되는 모든 열정의 적정성, 즉 관찰자가 동조할 수 있는 감정의 정도가 어떤 중간 수준에 있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만일 그 열정의 정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지나치게 낮다면, 관찰자는 그 감정에 공감할 수 없다. ”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22,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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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수준의 적정성'이 아마 '상식적인 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중간 수준이 역사가 이어지면서 정해지거나 합의된 것임에도 이를 인위적으로 높이거나 낮추려는 움직임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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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제라고 적절히 지칭되는 미덕은 신체에 기원을 둔 그러한 욕구들을 통제하는 점에 있다. 건강과 재산에 대한 고려에 의거해 규정되는 범위 내에서 이 욕구들을 억제하는 것이 신중의 역할이다. 그러나 우아함, 적정성, 섬세함, 겸허함이 요구되는 한도 내에서 이들 욕구들을 제한하는 것은 절제의 임무다. ”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 126,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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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은 그에게 자신의 존엄의 상실, 친구들의 무시, 적의 경멸, 곧 자신에게 닥쳐올 타인에 대한 의존, 궁핍, 비참을 보여준다.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27,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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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피해자의 공포에 동감하지만, 그 육체적 고통에 동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공포는 거의 상상력으로부터 도출되는 열정이다. 상상력은 불안감을 확대시키는 불확실성이나 변동성과 함께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고통이 아니라 향후 겪을지도 모를 고통을 마음속에 재현한다. ”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 128,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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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자들에게 저항하거나 복수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무기력하게 앉아서 모욕을 감수하는 사람은 경멸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그의 무관심과 무감각에 공감할 수 없다.
『도덕감정론 (GB 100만 부 특별 리커버판)』 p.139, 아담 스미스 지음, 김광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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