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D-29
P.406 우리가 영웅 여정을 떠올릴 때 여성 영웅이 아니라 주로 남성 영웅을 떠올린다는 사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문장을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것 같았어요. 얼마나 깊은 여성차별,여성혐오의 내러티브가 세포하나에까지 들어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여자인 저조차 그러한데 남자들은...음.. 과연.. 싶습니다. 특히 결혼을 하게되면 우리사회에서 아직까지 남녀차별 음 있습니다. 아주 많습니다. 계속 더 좋아져야겠죠. 서로의 성별에 관한 선입견이나 혐오없이 그저 사람자체로 존중받아야 함을요.
p415 우리의 시각은 점점 부드러워지고 동시에 점점 더 깨어나고 있다. 중략 이러한 힘겨운 길을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아니다. 중략 극단적인 여성 혐오 내러티브가 현재 매우 빠르게, 그리고 매우 폭력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새롭게 깨달아서 나아가는 것을 원치않는 기득권들의 파시즘은 폭력적이에요. 젠더에서도 너무나 들어나는게 그리고 나도 모르게 남성중심적 영웅주의를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있었네요.
남성 영웅과 여성 영웅의 특징을 다룬 글을 읽으며 저는 확실히 남성 영웅 서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예를들어 마블 영화를 거의 보지 않기도 했지만 봐도 크게 재미있거나 감동하지도 않았거든요. 대신 성별 상관없이 어쩌다 우연히 만난 사람들이 우정과 관심을 나누며 무언가를 함께 헤쳐나가는 이야기들은 매우 좋아하고 요. 그럼에도 제 안에 내면화된 여성 혐오를 발견할 때마다 놀라곤 해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저격한 뮤직 비디오를 보고도 별 감정이 들지 않았던 사람들에 저도 포함되어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또 그럼에도 이런 책을 읽으며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어 다행입니다.
P.440 현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강력한 도전과제이므로 추상적 차원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얻는 이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중략) 손실 회피는 특히 생태와 경제 사이의 경쟁으로 조장된다. 사람들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자신에게 경제쪽이 더 유리해 보이기 때문에 경제를 선호한다. 추상적인 기후 위기는 손실 회피의 완벽한 예이다. 개인적으로 분리수거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 말에 공감하고 실제로 흔들리기도 해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 분리수거해도 가끔 마구버려지는 쓰레기를 보면 회의감이 느껴져요. 나라는 미물 하나따위가 열심히 한들 티가나긴 할까..? 싶고, 가뜩이나 물가가 많이 오른 이 시기에 아무래도 값싼 플라스틱 vs 비싸고(플라스틱에비해) 설겆이도 해야하는 텀블러라면 갈등이 될때가 분명 존재하거든요. 여기서 말하는것처럼 이건 생태와 경제의 경쟁으로 놓으니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일단 자신에게 더 유리하고 필요한 경제의 손을 들게 되는것 같아요. 최근 여러곳의 기상기후현상이 생기면서 이젠 기후위기가 현실로 점점 다가오는데 언제쯤 인류가 손실회피를 계속 하고있을지 걱정이네요...ㅠ
눈 앞에 닥쳐야 그때서야 인정하기라도 할 것같아요. 오늘 분량 읽으며 '탄소 발자국'이란 말을 기업이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기후 위기의 책임을 기업이 아닌 개개인에게 돌리기 위해서였다니, 정말 엄청 섬세하면서 치밀한 기업 아닌가요.
맞아요..! 정말 그런거보면 세상은 이기적일 때 더 머리가 빠릿빠릿하게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해요!
P.462 아마도 인류가 오늘날만큼 건강했던 적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와 이와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과중한 부담을 느끼고 불행하다고 느낀적도 없을 것이다. 아이가 있어서 그런가 더 현실적으로 공감하는 말이예요. 분명 제가 자랄때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여러모로 모든것을 다 신경써야 해요. 예전에는 본인이 원하는 한 분야만 파도 어느정도 성공의 위치가 가능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니예요. 공부로 예로들면 영어, 코딩, 독서, 연산, 대외활동, 글쓰기, 배경지식 제2외국어 등등 모든 면을 다 골고루 준비 해야하니 숨이 막힌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그런데 우리애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고, 그렇다고 막상 신경 안 쓰자니 본인이 못해서 우리아이 자존감이 떨어질까 걱정도 되고 능력계발부분을 부모가 손 놓고 있는것 같아 부채감도 있고요. 과중한 부담 정말 맞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말 지쳐버린 원숭이가 된 것일까요?
한국의 딥 스토리가 아이들의 삶을 그토록 바쁘게 만든 것같아요. 모든 방면에서 뒤처지지 말고 무엇보다 성공하라, 라는 딥 스토리가 너무 크게 우리 안에 자리잡은 것같고요. 그래서 "자기 자신을 잊을 때 사실상 가장 행복"해지는 것같고요. 살기 참 힘드네요 ^^;
이제 두 저자가 슬슬 하고 싶은 말을 하려는 것같아요. 지금까지 내러티브가 우리 삶을 얼마나 좌우하는지 보여줬고, 그런데 그 내러티브들이 우리 삶과 환경을 망치고 있으니, 이제 제대로 된 내러티브를 만들고 그걸 내면화한다면 아직 인류도 기회가 있을 거라고요. 그중 하나가 새로운 영웅 그레타처럼 혼자서 세상을 구한다는 '남성 영웅'이 아닌 사람들과 연대하며 함께 세상을 바꾸는'여성 영웅'이 되는 것이겠고요. 책 매일 조금씩 잘 읽고 있으신가요~
일단 어제꺼 부분 먼저요^^ p446 지구 생태계의 붕괴가 다가오고 있는데도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누리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당하다고 내세우는 내러티브는 역설적으로 특히 매력적이다. 이부분을 읽고 코로나때의 우리 나라의 대처방법을 두고 여러나라에서 갑론을박을 버리던 것이 생각났어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뭐라도 해야하는것이 개인의 자유보다는 매력적이지 않지만 기후변화가 심각한 이시기에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어요. ^^ 열심히 숙제하듯 하고 있어요. 아마 그렇지않으면 끝까지 못읽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요.. 오늘 부분도 마저 어서 읽어야겠어요.^^
p453 이야기하는 원숭이는 이 행성에서 가장 똑똑하면서도 가장 멍청한 종이다. 말하자면 자신의 환경에서 무언가를 실제로 변화시킬수 있는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서도 자신의 생활 토대를 파괴하기 위해 이 힘을 사용하는 유일한 종이다. 저는 이야기하는 원숭이들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원숭이로 남아있지 않을것이라 믿고싶어요. 곧 우리의 내러티브도 영웅 그레타 처럼 본보기가 되는 인상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고 바래봅니다.
p476 점점 더 세분화하는 사회에서 새롭고 조화로운 자기 서사는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 더 개인주의적 성향이 되어가고 자기 자신을 챙기는 마음 챙김 , 자각 이 붐을 이루는 건 개인을 자립적인 존재로 서사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서사적 갈등과 실망감의 결과로 나타나는 피로감을 회피하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분법적인 사고 , 점술 , 탈정치가 점점 대세를 이루는 것 같고요. 얼마전 데일카네기 책을 읽으며 공감한적이 있었는데 이책의 내용을 보고 소름이었어요. 세상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고 두범주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요구한다는거와 시스템이 아닌 결과에 대한 부담을 개인에게 향하게 한다는것 인지하며 봤어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도 모르게 옳다고 믿는게 옳은게 아니었다는걸 깨닫는 순간이 무서워지는 부분 이었습니다.
이 사회가 개인에게 주는 실망감과 절망감이 분명 있는데 개인이 이를 해소하기가 정말 어려워보이네요. 그럼에도 해소하기 위해 명상, 미라클 모닝, 또는 자기 계발서 읽기 등을 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아무리 노력한들 실망과 절망감의 원인을 제거하진 못하기 때문에 평생 서사적 자아를 찾아다녀야 할 것같고요. 저자들은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어제 부분 : p.480 다른사람과 자신을 범주로 분류하고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조합을 발견하거나 피하며 모든 삶을 분명한 인과관계에 연결해 이야기하려는 욕구가 그 어떤 이성보다 더 강력해보인다. 저는 이걸보며 우리나라에서 MBTI붐이 일어나는 이유가 조금 납득이되었습니다. 점성술의 한국버전인 사주 생각도 났는데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여행올때 사주를 보는 프로그램 구성이 있대요. 저희나라 사람들이 열정적이라 어떤 한 가지 이슈가 있으면 확실히 그 반응도 거센것 같아요 오늘 부분 : p. 491.이야기의 과잉 공급은 사람들이 선택 가능성과 자유의 폭이 더 넓다고 생각하게 만들지만, 앞에서 언급한 피로감을 초래할 뿐 아니라 서사를 단순화하려는 욕구를 촉발하기도 한다. 요즘 정말 그래요. 처음에 아이가졌을 때 잘 키우고 싶어서 책도 읽고 정보도 찾고 했는데 어디든 어떤 담론이든 한가지 이슈에 대해 상충되는 의견이 존재하더라구요. 누구의사는 이렇게 하라하고, 다른 의사는 저렇게 하라하고, 인스타만 켜도 엄청난 육아정보가 쏟아지니 저는 이미 피로감에 잔뜩 찌들었답니다. 그래서 결론은 많은 정보를 보지 않고 제가 소화되는것만 단순화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한결 나아졌습니다. 드디어 내일부터 마지막 챕터이네요..! 모두 끝까지 힘내봐요:)
p487 가장 큰 집단의 사람들에게 최대의 사회경제적 혜택을 주는 마스터 스토리는 반대 내러티브에게 자리를 내줄 때까지 지속된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세상은 이야기 안에서 유지되고 발전되어서 지금까지 오게 된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네요. (그시대마디 다수의 구미에 맛는 이야기들로) 그리고 이제 슬슬 작가들이 하고 싶은 말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저는 p492 무제한 관용은 필연적으로 관용의 소멸로 이어진다. 중략 우리는 인간 혐오 내러티브, 원시 파시즘 내러티브 , 음모론 내러티브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이의를 제기해야 한다. 이부분이 그렇다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쭈욱 생각해왔던 느낌같아서 확 와닿았습니다.
생존과 의미 발견은 우리의 상황과 처지가 아무리 다르더라도 결국 우리를 서사적으로 연결하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다시 모여야 할 인류의 가장 큰불로 우리를 인도한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p498, 자미라 엘 우아실.프리데만 카릭 지음, 김현정 옮김
서사를 한다는 것은 생존을 위해 명료함을 만드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불협화음을 통해 생겨나는 긴장감을 견디기 어려워한다. 이러한 불분명함을 견디려면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원숭이는 현실만큼 복잡하고 모호한 이야기를 허용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자미라 엘 우아실.프리데만 카릭 지음, 김현정 옮김
이야기하는 원숭이인 우리이지만 수많은 이야기 속에서 지치는 일이 더 많은 것같아요. 차라리 이야기하지 않는 원숭이었다면 좀 편했을까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오늘 분량 마지막 부분에서 나왔듯 우리는 둥굴게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생존했고 의미를 발견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겠죠. 이제 마지막까지 이틀 남았습니다!
일간지와 같은 전통적인 대중매체는 전날의 사건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분석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언제나 사건이 발생한 순간에 이야기가 시작되며 사건의 성질을 깊이 생각하기 어려운 속도로 빠르게 전개된다. 오늘날에는 사건을 전하는 뉴스와 그에 대한 반응이 훨씬 빠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즉 우리는 책의 한 줄을 읽을 때처럼 실시간으로 서사한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이야기광장, 자미라 엘 우아실.프리데만 카릭 지음, 김현정 옮김
P.510 의 마시멜로 실험과 그 아래 각주부분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마시멜로 실험 너무 유명하고 저 또한 기다렸다 먹은 아이들이라는 결과에 초점이 있었던것같아요. 저도 아이를 기다렸다가 먹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었거든요. 기다리는 과정의 아이들의 모습이나, 이 실험에 소득상황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았을 때 깊은 생각을 했습니다. 트롤리 문제처럼 과연 아이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나의 미래와 현재 중에서 나는 어떤방향으로 손잡이를 돌릴것인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영웅은 결코 예방대책으로 모험을 떠나지 않는다는데 .. 우리의 미래는 어떤 종류의 생각바이러스가 세상을 구할것인지 마지막 부분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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