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에서 책 주문 했습니다.
경제학 입문 서적으로 좋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되네요.
책이 도착하면 얼른 읽고 참여할게요.
[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
D-29
Adler
김영사
@Adler 독서모임을 위해 책을 주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입문 수업을 책으로 엮은 것이어서,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마리우스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poiein
경제학은 선택의 학문이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단지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설명해줄 뿐이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p.33,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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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
김영사
@마리우스 넵!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보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욥~!
고곰
책 잘 받아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 1주차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사
@고곰 님 금손이시네요~ 저도 사진 잘 찍는 독서가가 되고 싶은데...ㅠㅠ 넵, 1주차 파이팅해보아요!
Comes
3년 전에 2020년 개정판을 읽었는데요, 이번에 재독해보려 합니다.
#2장. 애덤스미스.
경제에 대해 말할 때 자주 인용되는 문구들의 주인공인 애덤스미스.
그 발언들의 바탕이 되는 애덤스미스의 생각을 설명해주어 좋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에 어떻게 신호를 보내는지, 노동분업이 생산량을 어떻게 높이는지,
이를 바탕으로 국가의 부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가 주장하는 바를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경제이론이 가진 한계에 대해 설명한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동분업의 한계, 보이지않는 손이 작동하지 않는 시장상황/조건 등)
개인적으로
1) 중농주의자들이 경제를 소득의 순환 과정으로 그려낸 경제표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애덤스미스가 이에 대해 살펴본 것이 경제주체(행위자)를 설정하고 시장을 구조적으로 바라보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 같아요.
https://en.wikipedia.org/wiki/Tableau_%C3%A9conomique
2) 절대우위 vs. 비교우위도 다시 개념을 찾아봤네요.
재독하면서 또 한번 느낀 것이 이 책은 과거 사상가의 이론을 현대사의 경제문제에 연결하여 설명해주는 서술방식이 장점인 것 같아요.
김영사
“ 그런데 불행하게도 경제표는 지그재그형으로 복잡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창시자인 케네밖에 없었다. 흥미로운 것은 케네 자신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그는 수제자였던 미라보 후작조차 "경제표의 지그재그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라보 후작은 경제표가 인류의 문자 발명에 비견할 만한 위대한 발명이라고 치켜세웠다.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62쪽 <2장.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창시자>,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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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애덤 스미스 시대에 국방은 대포와 소총에 대한 것이었다. 오늘의 기술 세계에서는 무엇이 국가안보인지 물어야 한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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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당대의 사상과 현재의 경제문제를 연결하여 서술해주는것이 장점이라는 @북클럽Comes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관련하여, 지엽적이긴하지만 전 이 문장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저자가 예로 든 항생제 등의 예와같이 우리시대에 어디까지가 국방의 영역일지 한 번쯤 자문해봐야 할 문제고, 그 범위에 대한 생각이 현실세계에서 정부의 개입을 어디까지 허용할것인가에 대한 여러가지 다른 정책들로 나타나게 될것 같아요.
김영사
@모시모시 @북클럽Comes 저도 "당대의 사상과 현재의 경제문제를 연결하여 서술해주는 것이 장점"이라는 점을 서점과 언론사에 배포하는 신간안내문에서 강조해보았어요. 오늘날 뉴스와 SNS에서 벌어지는 첨예한 논쟁의 원형을 초기 경제학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시대는 달라도 사람 사는 모습을 비슷하구나 싶었어요.
"오늘의 기술 세계에서는 무엇이 국가안보인가?"라는 질문에 관해서는, 제가 편집한 또 다른 책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이 미약하나마 힌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소심한 홍보였습니다)
김영사
AI 메이커스, 인공지능 전쟁의 최전선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바이두가 매년 수천만 달러를 제시해 모셔가는 VVIP 기술자들. 어쩌면 인류 역사에 ‘특이점’을 가져올 수도 있는 미친 두뇌의 소유자들. ‘AI 메이커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단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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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모시
오. 편집자님 정말 이 정도면 책GPT!!! 찰떡추천 감사합니다.
김영사
@모시모시 감사합니다! 혹시 괜찮은 책 있으면 저에게도 추천해주셔요!!
김영사
🥰
김영사
@북클럽Comes 1) 저도 본문 61쪽부터 등장하는 '경제표'가 궁금했었는데, 위키피디아 링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지그재그로 복잡하군요....ㅎ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김영사
여러분,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 잘 지내셨나요? 12월 29일까지 <2장. 애덤 스미스>를 함께 읽기로 다짐했는데,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신지요? 이쯤에서 독서 의욕을 끌어올리기 위한 이벤트를 함께해보려고 합니다!!
1주차 편집자의 이벤트는 ★퀴즈★입니다.
Q1. 다음 중 애덤 스미스가 공부하지 않은 과목은 무엇일까요?
① 신학
② 천문학
③ 경제학
④ 철학
Q2. 다음 중 애덤 스미스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13년 동안 활동한 직업은 무엇일까요?
① 개인 교사
② 논리학 교수
③ 도덕철학 교수
④ 관세청장
_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_정답은 1주차의 마지막 날인 12월 29일에 공개하겠습니다!
_그럼~ 남은 3일도 즐독하셔요 :)
작가와책읽기
@김영사 정답은 Q1. 애덤 스미스가 공부하지 않은 과목은 보기에 없음, ① 신학, ② 천문학, ③ 경제학, ④ 철학 네가지 모두를 공부했음 Q2. ④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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