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기★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개정증보판》

D-29
@고곰 흥미롭게 읽고 계신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말씀해주신 대로,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감정과 도덕에 관심이 많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했던 분 같아요. 각각의 경제학자들의 이야기에 덤으로 붙는 우리 시대 이야기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점, 저도 공감합니다. 이번 개정판은 10여 년 만의 개정인 만큼 추가되거나 교체된 사례도 제법 되더군요. 3판과 4판의 원서를 일일이 대조하고 반영하느라 번역가 선생님께서 노고가 크셨다는 후문이...😂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은 음력 11월 15일. 종로의 보름달을 띄워 보냅니다. 21세기 이전 세계의 밤하늘은 지금보다 달빛이며 별빛이 더 환했겠지요... 기술이 발전하고 세상이 물질적으로 더 풍요로워지긴 했지만 그만큼 인간이 자연과 본능에서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요즘 병렬 독서 중인데요. 제가 읽고 있는 다른 책 공유하고 갑니다. 이 책은 34주년 기념판이랍니다. 모두 편안한 연말 보내셔요! _2023년 12월 27일_편집자 P 올림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인간이 마주했던 최초의 화면, 밤하늘로 떠나는 여정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34년 전에 출간되어 30만 독자가 읽으면서 한국의 아마추어 별 관측사에 한 획을 그었던 책을 새롭게 다듬은 결정판이다.
스미스의 아이디어가 오늘날 정치적 보수주의와 궁합이 맞아떨어진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왜냐하면, 앞서 살펴본 대로 그의 지적 뿌리는, 그가 흄이나 허치슨에게 영향을 받은 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급진적이었을뿐더러 현대의 보수주의자 중에서도 스미스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p.53) _ 일상에서도 아이러니한 일을 목격하지만 과거에서 아이러니를 넘어 이율배반적인 결과를 알아차리면 쓴웃음이 납니다. 당대 급진적 사유에서 출발한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비유하는 자유시장이 오늘날 정치적 보수주의와 궁합이 맞아떨어진다는 저자의 발언에 주목하였는데요, 중농주의에 기반한 시장에 관심을 기울였던 스미스가 “중상주의 시스템(mercantile system)”이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했더군요. 요 부분의 출처는 『자유시장 키케로에서 프리드먼까지 세계를 지배한 2000년 경제사상사』(아르테, p.545)입니다. 전자책으로 읽어서 종이책의 페이지가 다를 순 있겠습니다.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인간의 자연적인 충동을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부는 이기적인 인간 또는 인간의 이기심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기심은 풍부한 천연자원이기 때문이다. (...) 이기심이 친절, 이타심, 또는 희생정신보다 더 강력하고 꾸준하게 동기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할 뿐이다.(p.67) _ 스미스가 인간의 이기심을 천연자원으로 인지한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얼마 전까지 인간의 감정(정서)을 경제학에서 언급하는 게 생소했는데 경제학이 심리학과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기심이 천연자원으로서 경제적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크에게 광선검을 쥐어주기 전에 딕슨 타이콘데로가 연필을 휘둘렀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쓴 영국의 동화 작가 로알드 달은 아침마다 이야기를 끼적이기 전에 딕슨 타이콘데로가 연필 여섯 자루를 뾰족하게 깍고는 했다.(p.86) _ 문구용품, 특히 필기구를 좋아해서 여기서 언급하는 딕슨 타이콘데로가 연필을 찾아보았어요. 조만간 이 연필을 소유하는 셀프 금융치료를 할 것 같습니다:)
경제학자와 정치철학자가 가진 아이디어의 힘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세계는 그 아이디어들이 움직여나간다. 선용이 되든 악용이 되든 궁극적으로 위험한 것은 아이디어이지 사리(私利)가 아니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우리가 지금 함께 읽는 책만큼이나 벽돌스러운 책입니다. 키케로부터 프리드먼까지 2000년 경제사를 다루는데 저자의 필력이 매우 좋아서 잘 읽힙니다. 2000년 세계사를 관통하는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사실 관계를 근거를 통해 입증하고 완독 후 미국 경제 현황과 미 연준의 행보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수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자유시장 - 키케로에서 프리드먼까지 세계를 지배한 2000년 경제사상사오늘날 자유시장의 위기는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자유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2011년 맥아더 지니어스 펠로십을 수상하며 학계에서 ‘천재 소장학자’로 주목받은 동시에 현실 경제의 조력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제이컵 솔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2000년 역사 속의 위대한 경제사상가들을 소환한다.
440쪽이면, 거뜬히(?) 독파 가능할 듯하군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병렬독서가 & 꼬리물기 독서가인데 여기 고수님들의 책 추천 감사합니다. 특히 @poiein 님 추천 프리마켓도 킵했습니다. 전 애덤 스미스 전기를 병렬로 읽고있는데 분량의 압박을 극복한다면 재밌는 독서입니다. 애덤스미스 구하기라는 팩션(?)이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읽었는데 대부분 내용이 지금 읽고있는 책과 겹쳐서 정말 후딱 읽었어요. 죽은 경제학자.. 책을 읽으신 분은 따로 더 읽으실 필요는 없을것 같지만(시간 투입대비 효과성), 혹시 죽은 경제학자 책을 소화하기 힘들거나 이야기로 읽고 싶으신분이 읽으신다면 애덤 스미스라는 사람에 대한 대략적인 이미지를 잡으실듯합니다. (철학 분야 책 '소피의 세계' 느낌..) 검색하다보니 올해 탄생 300주년 기념이라 이런저런 눈에 띄는 책들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이론의 윤리적인 측면을 재조명하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혹시 다른 책들도 읽어보신분이 있으실런지...
애덤 스미스 - 경제학의 아버지, 신화가 된 사상가전기 작가 니콜라스 필립슨이 쓴 이 책 《애덤 스미스》는 애덤 스미스에 대한 자료를 집대성해 그의 전 생애와 사상을 본격적으로 다룬 평전으로, 그동안 감춰졌던 애덤 스미스의 삶의 궤적을 꼼꼼하게 따라간다.
애덤 스미스 구하기애덤 스미스의 철학과 사상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 쓴 경제 교양서로, 부의 창출과 상거래, 시장 실패와 국가의 역할, 신규 시장의 구조 개혁, 자본주의의 도덕적 토대, 경영과 윤리 등에 관한 내용을 소설 속에 풀어내고 있다.
애덤 스미스 함께 읽기 - 다시 보는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저자는 오랫동안 경제지 기자로서 한국의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해서 비판적 탐색을 해왔다.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을 만나왔고, 그들의 책을 꾸준히 번역했으며, 애덤 스미스 문제와 번역에도 천착해왔다. 그런 이력을 살려, 저자는 두 원전 텍스트를 재번역하여 상투적인 해석과 오랜 편견을 걷어낸다.
자유롭고 위대하게 - 애덤 스미스의 찬란한 유산애덤 스미스는 자유 시장의 최초의 선도자이며 자본주의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업적은 18세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 라이언 핸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들을 모아 스미스의 삶, 사상, 그리고 영속적인 유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온 살짝 오래된 책, 궁금해서 사무실 제 자리에 한 권 구해다 놓았는데, 언제 읽을지...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이고... ㅠㅠ 시간 투입 대비 효과까지 고려해주시는 @모시모시 님, 진정한 경제학 독자이십니다. 멋져요!
애덤 스미스 아저씨네 경제 문구점 - 경제<처음 사회동화> 시리즈 4권. 초등학교 앞 문구점 주인으로 변신한 애덤 스미스가 등장한다. 애덤 스미스 아저씨는 경제관념 꽝인 적자 소년 손태랑이 흑자 소년이 되기까지, ‘기회 비용’, ‘합리적 선택’, ‘수요공급 법칙’과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알려 주며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 준다.
@poiein 스미스주의자들과 스미스 본인의 의도가 서로 다르다는 것, 마찬가지로 마르크스주의자들과 마르크스 본인의 의도가 서로 다르다는 것. 역사의 아이러니는 무궁무진하지요... 책의 맨 앞에 인용되는 케인스의 <일반이론> 속 한 대목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딕슨타이콘데로가! 금융치료 성공을 응원합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한 부분은 51쪽입니다. "그러나 그는 행성의 궤적을 보던 렌즈를 곧장 인간에게로 돌렸다. 그에게는 길거리, 부두, 새로 건설되는 공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같은 문장은 소설에서나 볼 법한 미문(美文) 아닌지... 저자의 필력에 반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출제자가 의도한) 정답 공개합니다! A1. 3번 경제학 (54쪽 참고) 저는 본 책을 '시험 범위'로 한정하고 퀴즈를 냈는데... @작가와책읽기 님처럼 문제 자체의 문제를 알아차리고 타 문헌을 인용해오실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역시 대단하세요! A2. 4번 관세청장 (117쪽 참고) 관세 등 규제를 최소화한 자유무역을 주장한 스미스 본인과 부친이 관세를 매기는 직업에 종사했다는 아이러니, 재밌지 않나요?ㅎㅎ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작가와책읽기 오우~ 덕분에 한국경제신문의 신간을 살펴보았습니다. 출제자의 허를 찌르는 답안지, 감사합니다 :)
별말씀을요.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주차 독서 진도★ 지난 한 주 동안 애덤 스미스를 소개하는 2장을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관점으로 이 책과 애덤 스미스를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동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주차(2023년 12월 30일~2024년 1월 5일) 함께 읽을 범위도 안내드립니다. 바로 <7장. 앨프리드 마셜>, 종이책 기준으로는 337~396쪽입니다. 제가 앨프리드 마셜을 선택한 이유는 "경제학을 역사나 도덕과학의 한 분과가 아니라 별개의 독립된 학문으로 구축하기 위해" 평생을 바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4년은 마셜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이지요. 이번엔 ☆주관식 퀴즈☆와 함께 7장을 읽어볼까요? 댓글로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1. 세계 최초의 경제학과가 설립된 대학교는 어디일까요? Q2. 앨프리드 마셜의 아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1. 케임브리지 대학 (348p) 2. 메리 페일리 (350p)
@Adler 님 현재까지 퀴즈 참여율 100%!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1. 케임브리지대학교 2. 메리 페일리
Q1. 케임브리지대학교 Q2. 메리 페일리
1. 케임브리지 대학 2. 메리 페일리 마셜 ㅎㅎ
1. 케임브리지 대학입니다. 마셜이 간곡하게 요청해서 결국 이뤄냈다죠 :) 2. 메리 페일리입니다. 부부가 함께 연구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마셜이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공부했듯이 그가 집중한 건 인간 그 자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점도 스미스의 경우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의 이론이 진화론과 접목되었듯이 학문도 시대와 조응한다는 점.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매우 신중했던 점. 그의 이론을 떠나 한 사람으로 봤을 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인물이에요. 마지막 부분에서도 케인즈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에서 경제사 책에서 언급되어도 충분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더더욱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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