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불행하게도 경제표는 지그재그형으로 복잡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는 사람은 창시자인 케네밖에 없었다. 흥미로운 것은 케네 자신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는 점이다. 그는 수제자였던 미라보 후작조차 "경제표의 지그재그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라보 후작은 경제표가 인류의 문자 발명에 비견할 만한 위대한 발명이라고 치켜세웠다.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62쪽 <2장.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창시자>,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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