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18.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with 마름모출판사

D-29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쓰는데 좋은 참고가 될 작품들이 뭐가 있을까요? 레퍼런스가 필요합니다. ^^ 노르웨이의 숲? 폭풍의 언덕? 가시나무새?
정아은 작가님의 이 문장이 생각납니다. "내가 품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 중 가장 간절한 이야기,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가 소설이 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제 경우에는 '지독하다'는 점에서 이미 이루어질 수 없는 게 아닌가, 헤어져야만 지독해지는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물고 뜯으면서, 가슴 절절하게 상처 주면서, 놓지 못하는, 그럼에도 결국 놓을 수밖에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외람된 말씀이지만, 작가님이 겪어오신 일화를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소박하고도 다소 건방진(?) 바람을 담아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담을 살짝 나눠보자면 제가 그동안 만났던 지난 연인들 중 가장 짧은 기간 만났던 사람이 있어요. 6개월 정도? 근데 그런 사람은 처음 만나봤어요. 굉장히 즉흥적이고 다혈질인데다 폭력적인 성향까지 띄는 사람이었죠. 저는 보통 누군가와 다툴 때도 대체로 큰소리를 내본 적이 없고, 평화주의자이길 선호하는데, 그 사람과는 정말 지독하리만치 싸웠어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말이죠. 그 사람의 집착과 소유욕에 지쳐 만나고 헤어지기도 반복하면서요. 이 연애가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붙잡으면 붙잡히고, 멀어지면 제가 다시 붙잡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위태로웠는데, 그때의 저는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이게 우리야"라는 작가님의 문장처럼요). 서로를 해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구질구질하고도 질펀한? 독인 줄 알면서도 계속 삼키는? 결국 그 과정에서 제 자신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고, 연애라는 게 나한테 맞지 않는 건가 자괴감에 빠지기도 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정말 끔찍했는데 말이죠. 결국 그 사람과 헤어지고 원래의 저로 돌아오기까지 꽤 힘든 시간을 거쳤습니다(정신과도 그때 처음 가봤어요). 그리고 저는 그 사람과의 일화를 각색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죠(일단은요). 가제는 "피나는 연애"라고(써 놓고도 웃음이ㅋ) 지었는데, 빌런같은 글이 될 거라 생각하며 일단 뭐든 막 적어내리고 있기는 해요. 3~4년 전 일이라 그때의 기억을 살리되 더 지독하게 각색하면서요. 그래서 다시 또 뜬금없고도 조심스러운 궁금증으로 돌아가봅니다. 작가님은 '사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작가님이 추구하시는 사랑의 속성에 대해서 말이죠. 더 나아가 작가님이 생각하시기에 사랑에서 지독하다는 건 어떤 걸 뜻하는지도 궁금합니다(이를테면 집착으로 점철된?). 더더 나아가 지독한 사랑을 원하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쓰고 싶은 것과는 별개로 경험을 말이죠) 이제 내일이면 종료되는 이 모임의 문을 예쁘고 따뜻하게 닫으려 했는데, 때아닌 질문 폭탄 죄송합니다... 늘 그래왔듯 답변은 주셔도, 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부담갖지 말아주세요:)
우와 연해님, 감히 말씀드리지만 소설의 주제가 될 만한 이야기 같아요.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사랑하게 되는 것이 사랑의 불가해함이라고 늘 생각해왔어요. 머리로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끌리는 것은 왜 때문인가!!!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그려내는 것이 소설이라는 측면에서... 작품 꼭 완고하시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끄적거릴 때면 자체적으로 열을 뿜어내면서 흑화(?)되는 기분인데(하하), 그럼에도 이제는 또 하나의 경험이었다 생각하고 있어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사랑하게 되는 것이 사랑의 불가해함이라고" 늘 생각해왔다는 말씀이 인상 깊어요. 그러게요. 사랑의 감정은 정말이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정답이 없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퀴즈의 정답을 맞췄다는 게! 너무나 기쁩니다(정말 열심히 검색했거든요). 아쉽게도 출판계 내부자는 아니지만, 내부자를 흉내 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 빛을 발한 듯 하여 매우 뿌듯하다는 소회를 전해봅니다. 29일 동안 이 공간을 정아은 작가님의 책으로 가득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신 질문들이 좋아 대화가 더 풍성했던 것 같아요. 정성스러운 고우리님의 답변도요. 마지막으로 저도 따라 외쳐봅니다. 그믐이여, 영원하라~
감사해요 연해님. 그...그리울 거예요...
저도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름모 출판사도 애정을 듬뿍 담아 계속 응원할게요:)
연해님,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헤어져야만 지독한 사랑’이라는 관점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동의할 수밖에 없네요. 지독한 사랑이란 뭘까 하고 오래 생각하다 보니 제일 비슷한 게 마약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게 나를, 내 인생과 미래를 모두 망칠 거라는 걸 알고 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너무 처절하게 갈구하는. 지독한 사랑을 뭐라고 정의하든, 저는 지독하다 할 만한 사랑은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놓지 못하는 사랑은 있는데, 그 상대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관계가 뜻대로 되지 않아 서로에 대한 갈망으로 괴로웠던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늘 그 고통 속에는 얼마간 달콤함도 있었습니다. 저희도 당연히 물고 뜯고 서로 상처 준 적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이 관계가 나에게 해롭다, 위험하다, 이대로 가면 우리 둘 다 파멸한다, 이 사람과는 헤어지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상대는 어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한테 그런 맹독성의 사랑은 간접 경험의 영역이고 상상의 나라에 있어요. 그런 사랑을 원한 적이 있느냐. 어렸을 때 그런 적이 있죠. 철이 덜 들어서, 제 자신에 대해 잘 몰라서 그랬던 것이고, 문학의 부작용이었다고 봅니다. 지독한 사랑을 지금 원하느냐. 혹은 지독한 사랑을 하지 못한 게 아쉬우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그런 큰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걸 이제 압니다. 지독한 사랑을 포함해서 그런 강렬한 경험들, 좋은 소설의 소재가 될 만한 사건들을 다 피하면서 소박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진심으로. 그런데 그런 강렬한 경험들을 제 소설에 담고 싶기는 합니다. 지독한 사랑도 그러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그런 강렬한 경험에 대한 소설을 쓰지 못한다면 그건 글쓰기 실력이 부족해서이지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는 아닐 것 같아요. 강렬한 경험을 한 작가가 강렬한 작품을 써내기도 하지만, 그런 경험을 한 작가라고 작품이 다 좋은 건 아니기도 하고, 그런 경험을 하지 않고도 강렬한 작품을 써내는 작가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저한테는 희망이 없는 셈인데... 저한테는 선택지가 없는 듯해요. ^^ p. s. 지독한 사랑을 하는 커플을 두 커플 정도 비교적 근처에서 본 적도 있는데 조금도 부럽지 않았습니다(그리고 이야기로서도 별 매력이 없었습니다, 그저 지독했을 뿐). p. p. s. 모든 개들이 주인을 향해 지독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아... 작가님, 마지막까지 이렇게 정성스러운 답변이라뇨. 감동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몇 번이나 다시 읽어봤어요. 꼭 지독한 사랑을 경험하지 않아도 소설로 담아낼 수 있다는 점,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작가님들의 모든 소설이 오롯이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닐 테니까요. 맹독성의 사랑보다는 소박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다는 말씀도, 그런 큰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말씀도, 공감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예요. 다만 저는 지독하게 겪었고, 이제는 학을 떼버린 듯 합니다. 그때는 왜 그게 가능했을까를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 뚜렷한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이것 또한 그릇된 사랑의 모습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지만요(징글징글 합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다 보니 오래전에 읽었던 <5년 만에 신혼여행>이라는 어떤 분(ㅋ)의 책도 떠오르네요? 그 책을 읽을 당시만 해도 작가님에 대해 잘 몰랐는데, '정말 귀엽고 솔직한 부부다'라고는 생각했던 것 같아요. (친)오빠의 책장에 꽂혀 있길래 우연히 집어 들고 읽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말이죠. 저는 근데 작가님이 답변 주신 여러 문장 중에서 이 문장이 가장 좋아요. "놓지 못하는 사랑은 있는데, 그 상대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다 감동받네요. 두 분의 진솔한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뒤의 문장을 제가 감히 이어드리고 싶어요. "그 둘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책과 함께요."
감사합니다. ^^ 책과 함께!
연해님의 글과 경험들을 보면 상반된 모습이 보여 가끔 놀랍습니다 글과 실제 분위기는 참 잔잔하시고 다정하신데 경험담의 내공이 놀랍습니다 전 나이는 있지만 정말 평탄하게 지낸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독한(?) 사랑을 버티기에는 제 버티기 강도가 무척 약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문학을 통한 대리경험만 만족하는 편이고 실제 문학이나 영화 속에서도 강렬함을 추구하는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전 해피엔딩의 <조신의 꿈>을 현실화하고 싶을 뿐입니다 전 조신의 깨달음보다는 해피엔딩이 더 좋아요!! 실제 온화해보이시는 작가님들이 무서운 작품이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내는 건 놀라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겪은 사람들보다 그 고통스러운 과정을 세세히 그려내시니까요~~~^^
으아 @거북별85 님 이 방에서 마지막 날 인사를 건넬 수 있어 기뻐요! 제 글에 답글을 달아주셔서 더더 기쁘고요. 저도 분명 평탄하고 안온한 삶을 늘 원하는데(다소 슴슴한 삶을요), 그럼에도 자꾸 예상치 못한 일들이 빵빵 터지는 것 같아요. 바란 적이 없는데, 어쩌다 보니 이래저래 삶의 풍파를 여러 번 얻어맞은 기분도 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작가님들은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만나 뵙고 대화를 나눌 때면 다들 차분하고 조곤조곤하신데, 소설에서만큼은 너무나 광대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마음껏 펼쳐가시는 걸 볼 때면 정말이지... 이분들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에 경이로움마저 들곤 한답니다.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거북별85 님과의 진한 만남(다른 모임에서도 겹친 적은 있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 직접 대화를 나누지는 못 했죠)은 이 공간이 두 번째네요. 다음에 또 오프라인 모임에서 뵙게 되면 그때는 용기 내서 먼저 인사 드리겠습니다.
테스... ㅋㅋㅋㅋㅋ 저는 아직도 이 이야기를 생각하면 복장 터지지만 그래도 무지하게 잘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우리 쉬워서 룰루랄라 편하게 썼던 퀴즈 답변이 갑자기 마지막에 인물퀴즈가 되면서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졌어요, 라고 불평하려던 찰나 @연해 님의 답변을 보며 잠시 반성을 했었습니다. ㅎㅎ 29일 간 즐거운 모임으로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임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는 지금 시점에 읽었던 책 내용을 곱씹어 보고 쭈욱 쌓였던 글도 다시 읽어보니 역시 결론은 "그냥 쓴다" "그래도 쓴다" 이군요. 저도 그냥 한 번 써보겠습니다. 잘 쓰려던 욕심, 멀리멀리 보내고요. 오프라인 그믐밤은 그저 1시간 반 동안 즐겁게 웃었고요. 두 작가님의 케미도 좋았지만 질문 주시는 분들도 왜 이렇게 다들 재치가 넘치시는지...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이네요. 감사합니다.
하하, 여담이지만 저는 그 답을 찾기 위해 때아닌 검색을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문득 그런 제 모습을 보며 살짝 현타(?)가 오기도 했더랬죠. 근데 그 과정에서 그동안 제가 몰랐던, 너무나 상식적인 것 하나를 새롭게 알았어요. 이렇게 무지할 수 있나 싶어 놀라기도 했고요. 여러모로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었답니다. 저도 이 공간에서 함께 했던 모든 분들과의 29일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제 내일이면 종료되지만, 바깥의 추운 날씨와 대조되는 이곳만의 온기가 있었답니다. 따뜻하고 포근했던 그 시간들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작가의 핵심 정체성은 무엇인가. '거절'이다. 작가로 살아가던 어느 날, 나는 불현듯 이것을 알게 되었다. 탄생의 비밀이 죽음에 있고, 사랑의 비밀이 이별에 있듯, 작가라는 직업의 비밀은 '거절'에 있었다. 반짝이는 존경과 상찬의 말 뒤에 놓인 심연의 한가운데 도사린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타인에게 너의 원고를 출간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듣는 것. 너의 원고가 가치 없다는 말을 듣는 것. 너의 원고가 이전 작품보다 '별로'라는 말을 듣는 것.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 쓰기의 기술부터 작가로 먹고사는 법까지, 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글쓰기 세계의 리얼리티 작가의 말, 정아은 지음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거절을 겪어왔고, 되레 거절을 하면서 저도 이 말씀이 많은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작가의 핵심 정체성이 '거절'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갱신(?)하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쓰는 감각을 잃지 않으시는 모든 작가님들이 존경스러워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다시 또 넘어지고, 그걸 수없이 반복하는 게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 여기 방이 있었군요! 이건 가입 어떻게 하는 거지... 정아은 작가님 책도 함께 읽기로 읽어야겠습니다. ㅎㅎㅎ 기차 시간 때문에 북토크 중간에 와서 너무 아쉬웠다는 ㅠㅠ
작가님, 환영합니다. 가입은 따로 하실 필요 없고 그냥 글 쓰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방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이제 12시간밖에 안 남았어요. ^^;;;
아... 너무 늦게 발견했군요. 지금 들어왔더니 맨 위에 떠 있기에 발견... ㅠㅠ 그래두 일단 읽어보... ㅠㅠ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장 29일간의 모임이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벌써 막날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그믐 모임에 참여는 해봤지만 모임지기로서의 활동은 처음인데요, 솔직히 여러분과 이렇게 내밀한 소통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북토크가 있던 그믐밤에 김새섬 대표님께도 말씀드렸는데요, 여러분은 정말 ‘찐’이었습니다. 책을 이렇게 섬세하게 읽어주시고 재미없는 질문에도 다정한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를 내어주신 @김새섬 대표님과 @장맥주 작가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그믐이여, 영원하라~ *** 저는 마지막 할 일을 하고 다른 기회에 또 짠, 하고 나타나겠습니다. 마지막 퀴즈의 정답은 @연해 님께서 맞혀주셨어요. 폭풍 검색을 하셨을 연해 님, 당신은 이미 출판계 내부자... 편집자 K = 천년의상상 선완규 편집자 W = 마름모 고우리 편집자 S = 사이드웨이 박성열 *** 모임 첫 주에 예고해드린 바대로 다섯 분께 마름모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 1종과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엽서 4종 세트를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출간 종수가 적어서 고르기 쉬우실 거여요. ^^ 한 권을 선정하셔서 marmmopress@naver.com으로 1월 18일(목)까지 메일 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선정된 다섯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해 @거북별85 @챠우챠우 @지호림 @수은등 선정되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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